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공과책에 나오는 요점을 정리하고
요절 말씀을 모두 외웠다. 그리고 공과 책과 교사용 교재도 몇 번이고 읽어보고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예상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이 어렵다고 하던 문제도
대체로 쉬웠다. 대회가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한 후 찬양시간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너무 재미있어 모두들 좋아했다.
드디어 수상자 발표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긴장하는 것 같았다. 나도 무척 긴장이 되었다.
장려상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상 은상 금상 수상자 이름이 불렷다. 그러나 내 이름은 없었다.
드디어 대상 수상자 발표시간이 되었다. 사회자가 "대상! 영남협의회, 대구 동남노회, 영남 제일교회,
김영광"이라고 내 이름을 불렀다. 나는 너무 기뻤다. 정말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나는 우리 교회가 말씀을 많이 공부하는 교회로 소문이 나 있다고 들었다.
물론 목사님께서 강제로 시키시기 때문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어릴 때 말씀을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바빠서 성경공부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 아버지께서도
나에게 강제로 성경공부를 시키신다고 하셨다.
요즘 나의 친구들은 너무도 바쁘다. 나 역시 바쁘다. 학교 숙제, 영어 공부, 수학공부,
각종대회 참가 그리고 탁구도 쳐야하고, 게다가 성경공부까지 해야 하니 정말 바쁘고 힘들다.
나는 이번에 성경공부와 학교공부를 함께 하느라 많이 바쁘고 힘도 들었다. 그러나 성경공부를 하니
유익한 점이 너무도 많다. 성경공부를 했더니 성경지식이 많아져서 어른 예배에 참석해도
목사님 말씀도 잘 이해되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무엇보다 성경을 공부하니 기쁜 일, 좋은 일. 감사할 일도 많이 생겼다. 성경고사를 준비할 때
학교시험도 있었고 여러 대회를 참가하느라 바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학교시험에서
1등을 했고, 학교 영어 말하기대회에서도 2년 연속해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교회 당회장배
탁구대회에서도 우승하게 해 주셨다. 그리고 대구 동남노회 성경고사에서는 3년 연속 금상을 받게 해주셨다.
너무도 감사하다.
지금까지 성경대회에서 많은 상(동남노회:금상3, 영남대회:금상1 은상2,
전국대회:대상1 금상1 은상1)을 받았다. 올해는 아동부로서 참가하는 마지막 어린이 대회에서
전국대상까지 받아 너무도 기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상을 받았지만
나는 성경대회에서 받은 상이 가장 자랑스럽다. 상을 타서 칭찬도 듣고 선물도 많이 받아 너무도 기쁘다.
우리 교회를 빛냈다고 교회에서 격려금도 주시고, 장로님께서 고급자전거도 사 주시고,
권사님께서 손수 닭죽까지 끊여주셔서 너무도 감사했다. 지금까지 기도해 주신 신성훈 담임목사님,
잘 지도해 주신 홍순진전도사님, 새벽 5시에 격려문자를 보내주신 김성표장로님, 우리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양현숙부장 권사님, 말씀을 잘 가르쳐주신 담임 선생님 모두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꼭 필요한 인물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격려와 기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말씀으로 키우고 자란 영광이의 순수하고 단단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멋지십니다~!
와~~~~~
예전 글이긴 하지만 대단하시네요.
같은 지역 출신으로 더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학창시절 성경고사를 열정 다해 참가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깨닫게 되네요.
전국대회 나가기까지의 긴 여정이 글에 드러나네요. 그 과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신게 보여요. 그 아이가 멋지게 성장했네요. 어릴 때 말씀을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바빠서 성경 공부하기 힘들어져서 강제로라도 성경공부 시키셨다는 말이 와닿네요. 아이도 부모도 함께 노력해야함을 느끼고 갑니다.
간증이 너무 은혜롭네요 또 이렇게 대상을 타기까지 함께 한 부모님들도 멋지세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카페를 운영하시며 성경공부의 끈을 놓지 않으시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기쁘실까요? 저 또한 이렇게 도움을 받고 아이와 성경공부 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영광군의 전국대회 참 대단합니다.말씀으로 자란 영광군을 참 멋져요
어린 학생의 간증글에 은혜가 됩니다.말씀으로 잘 컸을 영광군 지금은 성인이겠어요앞으로의 삶도 하나님 사랑 가득 받길 기도합니다^^
와 은혜가 되네요~ 멋지십니다!! 저희집도 말씀가운데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우리아들의 꿈 입니다 부럽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것도 너무 기특한 일이지만 간증이 너무 귀하네요...6학년에 마음을 담아 쓴 간증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하나님께 순종하며 양육하셨을 그 길을 닮아가고 싶네요....
영광군이 발자취를 찾아보며 새삼 13년전 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장성하여 대학도 졸업하고 김인삼 카페에서 17년을 한결같이 도움을 받아 성경고사를 준비해서
대상 금상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정말 능름한 주의 군사처럼 보이네요~^^
우리아이들도 이제 시작했는데 어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회에 임했으면 좋겠네요~처음 나가는거라 많이 떨릴텐데 힘주시는 주님 안에서 잘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글을 읽다 보니 너무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됩니다~ 앞으로도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영광학생의 수상소감에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저희 아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에 있고 초등학교때 영남 어린이대회 나갔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글을 읽고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모와 함께 준비해야 됐는데 그렇지 못했네요 아이의 간증도 은혜가 되고 또한 도전도 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옆에서 기도로, 열심으로 도와주신 부모님의 모습에 도전이 됩니다!
우아~ 대단합니다!
아드님이 대단합니다 전국대회까지 기도하며 자녀를 양육하시는 부모님의 노력이 아름답네요!
대단하네요
학교나 학원 공부만으로도 시간에 쫒기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수상 경력이 너무 화려하네요^^
저희도 작은 지방 교회지만.. 아들이 성경 암송 보다는 성경 고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여기저기 자료를 알아보던중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운 받아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대구 동남노회.. 제가 사역했던 교회가 동남노회였는데...
아이들 성경고사 준비 시키고.. 다른 교회 친구들 얼굴도 보고... 성경고사 경험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아이들보다 나의 의지가 더 컸던 기억이... 영남대회 더이상 가지는 못했는데....그래도 즐거웠던 추억이 있네요.
책을 많이 읽었나 봐요. 소감문이.. 초6에서 나오기 쉽지않은..수고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할 줄 아는 멋진 어린이였네요.
2011년에 6학년 이였다면 저와 같은 나잇대인것 같네요ㅎㅎ
스스로 적은 소감문이 참 감동이 됩니다.
다른 과목이 아닌 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스스로에게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참 귀한 시간이였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