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어떻게 받습니까?
성령께서는 아무리 귀하고 좋으신 분이라도 내 마음에 그분을 체험치 못하면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을 체험할수 있습니까?
사도행전 2장37절에서38절에는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고,세례를 받고,죄사함을 받으면 선물로 성령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령을 받으려면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고 사모하는 가운데 그 말씀이 내 본질을 찌를 때마다 가슴치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그 회개 다음에 죄사함,그 다음에 성령이 옵니다.
성경도 싫어하고 회개도 하지 않고 불받았다고 좇아다니는 사람들,이것은 하나님앞에 성령을 남용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합니다.
사도행전4장31절에서34절까지 보면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우리가 다 성령이 충만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 충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성도들) 성령충만에 대해서 좌우로 치우친 경향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은
첫째로 무슨 극적이고 비밀스러운 이상한 체험이 아닙니다.
이런 이상한 힘이 몸속으로 들어오거나 이상한 소리를 듣는것도 아닙니다.성령충만을 받으면 온 몸이 떨리거나 진동하는 것이 아닙니다.어떤 사람은 성령충만을 받으면 등허리가 뜨거워지거나 어떤 이상한 것을 체험하는 것으로 생각하나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둘째로,성령충만은 곧 성령세례가 아닙니다.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믿는 그 시간 이 곧 성령세례 받는 시간입니다.로마서 6장3절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시간 바로 그분과 연합하여 하나가 될뿐 아니라 성령세례 받는 것입니다.
셋째로,성령충만은 자기 자신을 학대하며 금욕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즉 우리 자신의 행위나 노력에 의해서 소유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우리들의 의지,지식,몸,시간,재능,소유,욕망등을 성령께 양도한것을 말합니다.
“충만하다”의 뜻
충만하다 의 헬라어 “플레로오”는 세가지 경우에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돛단배를 힘차게 달리게 하기에 충분한 바람을 “플레로오”라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돛단배는 오직 바람에 의해서만 움직입니다.바람이 적고 많음에 따라 바람의 강약에 따라 그 속도의 정도가 결정됩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라 함은 오직 성령에 의하여 움직여야 합니다.돛단배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움직일수 없습니다.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성령충만이 성도에게 필수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바람이 힘차게 불수록 배는 빨리 잘 달릴 수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할수록 성도는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게 됩니다.하나님의 일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일할때마다많은 열매를 맺습니다.그 이유는 성령의 바람이 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충만하다”는 말은 “스며들다”는 말에 사용하였습니다.
즉 고기나 생선에 소금이 스며들여 부패를 방지하고 오히려 맛을 내게 하는데 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충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생활 구석구석 스며들어 이 세상 부패한 윤리와 타락한 생활에서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보존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는데 있어서 소금은 필요 불가결한 것입니다.성도들이 음란과 모든 더러운 것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깨긋하고 거룩하게 살아갈수 있는 비결은 오직 성령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로 “충만하다”는 말은 전적으로 조정하고 지배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사람은 더 이상 그 자신의 지배를 받는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감정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분노르 가득한 사람은 더 이상 그 자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분노의 감정아래 있는 사람입니다.술에 취한 사람은 더 이상 그 자신의 지배를 받는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술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충만 하다는 말는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성령께서 지배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장갑은 전적으로 손에 의하여 움직입니다.장갑 혼자서는 움직일수 없습니다.장갑은 전적으로 손에 의해 지배되고 조종을
받습니다.다시 말하면 장갑을 낀 손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입니다.하나님의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성령께서 이끄시는대로 가야 합니다.성령께서 원하시는 대화를 생활에 옮겨서 다른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하고 용기를 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우리의 생각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서 부정적이고 소극적이고 더러운 생각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정결한 생각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 전체가 성령의 지배와 조정을 받아 인간의 고집,생각,의지,이익,욕심이 아닌 오직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첫째, 성령 충만한 사람은 지혜도 충만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자격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지만 지혜가 충만하지 않으면 안되고, 지혜가 충만하지만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령과 지혜 는 동시적으로 충만해야 하고 동시적으로 충만해집니다. 지혜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살아가는 기술'이란 뜻이라고 켄 가이어는 '묵상하는 삶'에서 말하였습니다. 지혜가 없으면 죽어 가는 기술로 가득해집니다. 진정한 삶의 기술은 성경에서 얻을 수 있으며, 참 지헤는 성경에서 성령을 통하여 공급됩니다.
둘째,성령 충만한 사람은 칭찬듣는 사람입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자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성경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라고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은 칭찬 듣는 조건입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 칭찬의 대상입니다. 성령 충만하다면서 칭찬 듣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될 때가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칭찬 듣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칭찬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성령 충만한 사람이 교회의 일꾼입니다
성령과 지혜 충만하고 칭찬 듣는 것은 교회 일꾼의 자격입니다. 교회 일꾼에게 필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지식도 필요하고, 재물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은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성령 충만은 필수 조건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조건입니다
이것을 깨달으시고 교회에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에서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대민성결교회 담임목사 이석민
☎ 804-6026(사택) 핸드폰010-9735-6026
첫댓글 충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어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성령의 충만은 곧 진리의 충만아라고 믿습니다.말씀으로 힘을 얻고,지배받으며,좌우의 흔들림이없는 성령춤만의 모델이신 예수님을 볼때 성령충만의 답이요,바울의 모습 또한 그러하다고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