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언가에 대한 직관이나 '본능적인'감정을 느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는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에게는 잘 개발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 재능과 숨은 힘이 우리 내면에 있다. 이것은 우리의 직관 혹은 더 높은 자아 또는 내
면의 목소리라고 부른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내적자기 대화를 멈추고, 명상이나 이완을 통해서 내면의 목소리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가 이 높은 차원의 자아 혹은 내면의 목소리를 만날 때, 우리는 내면적 깨달음의 깊은 감각을 통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 깨달음은 때때로 아하!라는 경험, 본능적인 느낌, 직감이라고도 일컬어진다. 다른 사람을 쳐다보
기 보다는 스스로를 바라보고, 우리가 무슨 생각과 믿음, 감정을 가질 것인지 결정하는 것으로서, 이는 내적 인정의 궁극적인 형
식인 것이다.
우리는 느낌에 무감각해지거나 타인의 욕구나 기대와 같은 외부의 영향력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우리는 몸의 지혜와 불일치된
채로 활동하는 것에 익숙하다. 때때로 우리는 타인에 의해 부과된 죄책감이나 타인에게 좋게 보이고 싶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한
다. 이렇게 외부 단서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 자신의 내재된 단서에 귀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자신을 위한 것인지 결정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자기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선천적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는 그저 그 기술을 되살리
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과 신체에 맞춰 활동하는 것을 배우게 되면 그 능력은 되살아 난다. 다음과 같이 해보자.
1. 일단 이완을 하고, 어떤 문제나 걱정거리를 떠올린 다음, 자신에게 무엇이 올바르게 느껴지는지를 물어보라. 무엇이 마음에
떠오르던 간에, 그 해결책에 열린 마음을 가져라. 해결책은 단어나 이미지, 형상, 내면적 깨달음의 깊은 감각 등의 형식으로 나타
날 수 있다.
2. 문제나 걱정되는 목록을 적은 뒤 자신의 몸과 몸의 감각에 주목하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고 지금 현재 어떠한 느낌과
감각이 있는지 인식하라. 나중에 아주 작은 변화라도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3.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한 첫번째 해결책을 마음 속으로 되풀이 해보라. 몸에서 어떤 변화라도 인식되면 그것을 적어라. 마음
속의 어떤 대화도 깨끗이 지우고 신체반응 즉 몸의 근육이 단단해짐이나 이완여부, 불타는 것 같은 뜨거운 느낌, 따뜻함과 온정
등의 신체적 안도감..어떤 것이 느껴지는지 세심히 느껴본다. 그 다음 2, 3....의 해결책에 대해서도 반복해 본다. 그 가운데 긍정
적인 반응이 나온(이완되거나 따뜻한 느낌 등 기분 좋은 반응이 나온) 해결책에 대해서만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가장 큰
반응을 불러온 해결책을 선택하면 된다.
출처:로리 레이든-루빈 스타인 ,스트레스 다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