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장년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사진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분한분 소개말씀 귀담아 잘 들었습니다.
소개말씀중에 직장.밀직.익재.국당.판전.교감 등등 귀에 익은 파들이 있어
직장공파와 교감공파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직장.석탄.진사.교감공파는 한 형제이며
중조 10세인 시랑공의 9세손입니다.
직장공파 종친님이 두분 계셨습니다.
직장공파 파조는 직장공 양오 입니다.
석탄공파(존오),진사공파(존중).교감공파(존사) 이분들은 다 직장공의 동생이랍니다.
직장공 양오는 젊은나이에 도적에게 화를 입어 뜻을 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합니다.
이분의 5세손에 효사제 탁영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관찰사를 도우는
참모로 있으면서 매일매일의 전황을 기록해 놓은 정만록을 쓰시 분이랍니다.
이분이 쓰신 정만록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직장공의 막둥이 동생인 교감공파 종친님(상희)이 계셨습니다.
교감공후 관란공파 이며
문중일을 많이 하시고 계시다고 소개하셨습니다.
교감공파 파조는 존중입니다.
이분은 천성이 온후하고 시문(詩文)에 뛰어났으나,
환로(宦路-벼슬 길)에 뜻이 없다가 중형(仲兄)의 권유로 우왕(禑王) 2년에 문과(文科)에 나아가 등제(登第)하여 예문 춘추관 교감(藝文春秋館校勘)으로 출사(出仕)하였다 합니다.
이분의 6세손이 관란공 승증 인데 호가 관란입니다.
임진왜란 때에는 최동보(崔東輔)·최여호(崔汝琥)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고을을 지켰다고 합니다.
직장공과 교감공에 대한 자료 카페에 보시면 자세히 올려져 있으미 참고해 보시길 바람니다.
첫댓글 그러군요 그날 직장공파 3명입니다 춘근 운대 경두이렇케 나란이 않아있던 사람입니다 자세히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직장공파에 대한 자료를 검토해 보고 알기 쉽게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