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평야를 지나 흐르는 강 입니다...
아담한 농가들도 있습니다...
하늘에서 빛이 내리 쬐고 있습니다....
장성역에 9시 41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미 내려오기 전에 김상용씨에게 차를 대달라고 부탁을 하였기에...
차량으로 군청으로...
법무사 사무실로 ....
그리고 처가집으로...
쇠주 1병과 포를 사서 ...
친 인척이 있기에... 믿고서
몇년째 가지 못했던 성묘를 했습니다...
진원면에 있는 프란치스코 집에가 성당에 잠시들렸
어머님을 모시고 식당에 식사를 하러왔습니다...
장성 음식이 별로 이었으나..
이 식당 음식은 아마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식당입니다...
값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한 20여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손도 안댄 반찬도 더러있었습니다...
앞에는 김상용씨가 어마니께서 드실수 있게 갈비를 자르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어머나를 모시고
프란치스코의집을 갔습니다.
이곳은 노인 요양 시설이 있는데..대한 미국 최고의 시설입니다.
일본 수녀님이 간호를 하는 봉사자로 계시기도하고 봉사자님들이 아주 잘 하고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지나 6년간의 이력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중환자실에서 가망이 없다고 친척들에게 연락을 하라던 분...
눈도 제대로 못뜨시던 시간들...
눈은 떠 깨어나셨어도...
몸을 움직이지 못한 식물인간에서...
손을 움직이시고...
호수로 미음같은 것을 드셨던 시간에서...
이제는 손수 식사도 하실수 있고...
오늘은 지팡이로 걷고 있으니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와 자비에 그져 감사할 뿐입니다.
조대병원 임상병리실 선생님들께서도어머님게서 깨어나시는 것을 보고
기적이라고..하셨던 지난 6년간의 시간들이..떠올랐습니다...
기도와..희생과... 자비를 청 했던 순간들이...
자비를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프란치스코집 입구입니다...
좌측 둥근 형태의 아담한 곳이 성당입니다...
수도원이다보니 원형으로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예수성심상도 보이고있군요...
두팔로 안아주시려는...
둥근 성당 우측건물은 수사님들이 기거하시는 숙소입니다...
다시 군청으로와서 서류를 받고..
법무사로....
다시 군청으로...
남면농협으로...
분주히 왔다갔다...
출발 하기로 했던 기차 시간을 놓쳤습니다...
다음에 또 내려 오기로하고...
서둘러...역으로 갔습니다...
4시 20분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성역 구내입니다...
차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번 여행 주제는 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