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의 집을 지어주는 일을 해오신 분이 이번엔 자신이 살 집을 짓고, 방 하나를 황토찜질방으로 만들기 위해 작은세상의 아궁이 구들 시스템(미소1호)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아궁이 벽난로를 거실에 설치해 실내 난방을 하고, 구들은 난로 뒤편에 자리한 작은 방에 설치해 찜질방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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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이층집과 거실 모습인데, 거실 크기는 15평 정도이고 황토찜질방으로 만든 작은 방은 3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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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을 놓을 방 벽면엔 황토를 두껍게 발라주었습니다. 설계도면을 들고 작은세상을 방문하셨을 때 조언해드린대로 단순한 구들방이 아니라 황토방으로 미리 준비해주셨습니다.
아궁이 구들 시스템을 놓기 위해 연도가 실외로 나가야 해서 방 구석 한켠에 습식코아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설계시부터 고려했더라면 미리 작업해 놓을 수 있었지만, 건축중에 상담한 것이어서 조금 번거로운 일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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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는 거실 난방을 위해 거실에 놓기 때문에 방에 설치하는 구들과 거실에 설치하는 벽난로를 연결해주는 연도 작업이 필요합니다. 주인 아저씨가 직접 일손을 거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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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부분만 용접해줍니다. 이전 설치에 비해서 용접해 줄 일이 거의 없을만큼 설치가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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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에 100파이 스테인레스 관으로 연도를 촘촘히 깔아줍니다. 밑바닥에 단열재인 퍼라이트를 두텁게 깔아주고 숯도 충분히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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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들을 설치하고 벽난로에 불을 붙여 배연에 문제가 없는지 착화식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문제없이 배연도 잘 되고 실내가 금새 따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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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1호를 선택해주린 주인 아저씨가 흡족한 마음으로 불이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부엌에 있던 아궁이가 거실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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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대표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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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밤 늦게 끝나, 실내 전등을 끄고 아궁이 벽난로 모습을 잡아 봤습니다. 멋있죠?! 발열통 꼭대기는 벌겋게 달아 올라 미소를 머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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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내부 장식이 끝나지 않은 거실 모습을 밖에서 담아봤습니다. 넓직한 창문으로 보이는 아궁이 벽난로가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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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황토흙으로 덮어주고 미장을 해주면 따듯한 황토찜질방이 완성됩니다. 집이 완공되면 멋진 모습 전하겠습니다. 미소1호를 선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옛날 "흙부X"에서 열정적으로 "로켓매스히터"에 연도로 많이만들었는데 현재는 "0"...ㅎ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나도 이런 공사 날이 와야는데...
두마리 토끼를 잡는군요ㅎ
너무 좋네요 한번가보고싶네요
언젠간 저도 미소황토집에 미소1호로 집을 짖고 싶습니다.^^
방송에 봤던걸 직접보니 새롭네요 직접 가서 보고싶습니다
미소 1호 기달려라
미리 작은세상을 알았다면 저희 집에도 도입하였을텐데 아쉽네요 하지만 다음번엔 꼭 미소1호를 도입할것입니다
너무 부럽고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네요^^
곧 집지을 예정인데 제가 원하던 벽난로가
가까운곳에 있었네요.
곧 찾아뵙겠습니다.
참 멋지군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이런방 하나 들이고 싶어집니다
미소1호 하나로 난방할 수 있는 면적이 몇평쯤이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미소1호 오래사용하면 스덴고래에 재가 차서 혹시 막히지 않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