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습니.
송내역,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의 중심, 관문격인 송내역이 우선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희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말 입니다.'사랑은 첫 인상과 함께 시작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첫인상이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만남으로 연결이 되려면
첫 만남에서 호감을 줘야지 다음 만남이 형성된다는 의미에서 첫 인상은 매우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 각 도시로 진출?입하는 부분을 관문이라 말 합니다. 시내를 통과하는
모든 역사 또한 도시의 관문 성격을 지닙니다. 도시의 첫인상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됩니다.
역사주변을 세심하게 잘 관리하고 보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하철 1호선을 연계해 부천 시내를 경유 하는 역은 5개가 있습니다. 이들 중 특별히 송내역은 1일 최대 10만 여명이 이용합니다.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외부 손님들의 유입이
가장 많다는 논리도 성립합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부천구역의 중심, 송내역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송내역 남부광장이 질서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송내역 남부광장은 북부광장에 비해 면적이 협소하고, 도로 폭 또한 넓지 않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녔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전, 오후 출퇴근 시점, 통학, 통근버스들이 집중하는 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으로 오랫동안 몸살을 앓아 왔던 곳입니다.
<송내역 남부광장 개선 전, 1>
<송내역 남부광장 개선 전, 2>
이곳에는 매일 노선버스와는 별도로 179대의 회사 통학, 통근버스가 정해지지 않는 시간대에 집중현상을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통학,통근을 목적으로 차량별 소요되는 시간은 분석해보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협소한 주차공간을 의식해 미리 선점하려는 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주차를 위해 진입한 차량이 필요시간 이상의 시간을 무작정 주차함으로써 이후에
진입하는 차량들과 연계되며 일대 혼란을 초래합니다. 이런 이유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입하는 버스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일 반복되는 혼돈의 상황만을 방관 할 수
없었습니다. 안전승차구역(safe정차구역)을 만들어 상호 협약에 입각해 질서 잡힌 송내역
남부광장을 만들어 가고자 했습니다.
약속된 구역과 시간, 방법 등을 정해 안전한 승하차를 유도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총 14곳에 안전승차구역(safe구역)을 만들었습니다. 자율적인 질서유지에
나서도록 한 것입니다.
<개선, 안전(Safe)주차구역 14개소>
<송내역 남부광장 개선 후, 1>
<송내역 남부광장 개선 후, 2>
<송내역 남부광장 개선 후, 3>
본래 이 구역은 차량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이번에 조성한 14곳의 안전승차구역은 차량별로 정차 시간대를 협의하고, 정차하는 시간도 5분 이내로 준수해 나간다는 제반 요건의 협의에
근거해 탄력적인 운영을 허용키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위반 시에는 적시성 있는 단속이
이어질 것입니다.
송내역남부광장 교통 혼잡의 주된 원인은 179대의 통근, 통학버스의 무단 주?정차였습니다.
준법 협의로 안전정차구역을 탄생시켰습니다. 지난 달 8월 말까지 시범 기간을 설정 운영
했습니다. 9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 한 것입니다. 상호 신뢰에 근거해 맺은 협약의 온전한 실천으로 우리 송내역 남부광장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기대합니다.
송내역 북부광장이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을 시작했습니다.
송내역 북부광장은 환승을 위해 3개의 버스차선과 2개의 택시차선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이용객에 비해 부족한 정류장 공간으로 광장 앞 사거리까지 버스와 택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대표적인 역 광장으로 분류된 곳이기도 합니다.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 조성 전 ? 현재 상황>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추진을 대안으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환승센터 확대조성 계획 대상지로 우리 부천의 송내역이 1순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비,도비에 시비를 보태서 진행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지난 5월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는 이렇게 조성됩니다. 광장 전면부에 버스와 택시 진입을
불허합니다. 우회도로에 고가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버스는 역사 2층으로 곧바로 진입토록하고, 택시 및 일반차량은 고가도로 하부로 연결시킵니다. 광장은 만남, 공연의 장소로 기능을
살립니다.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 조감도>
전철과 버스는 수평적으로, 택시와 일반차량은 수직적으로 곧바로 환승하는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형식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한 체제를 유지합니다.
기능과 디자인적으로는 보다 우월한 명소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송내역 북부광장을 점하고 있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습니다. 운영에 대한 불평의 소리가
높습니다. 송내역의 상당한 부분을 점하고 있는 자전거 거치대중 특정 공간에 장기간 거치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등으로 자전거를 보관 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환승센터 건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360대 보관이 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을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카드회원제로 이용이 가능토록 할 것입니다. 장기간 무단 방치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자전거로 출발해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을 이용코자하는 시민의 자전거 보관 공간
확충이 가능해 집니다.
2015년 5월, 준공이 이뤄질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승기능
활성화입니다. 그러한 기능적인 부분을 잘 담아내면서 부가적으로 광장기능회복, 상가활성화, 선진적 디자인적인 요소 가미로 부천의 랜드마크로도 기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송내역의 또 다른 원성, 불법노점상이 합법적 노점,햇살가게로 탈바꿈을 시작했습니다.
송내역 노점상 부분에 대한 끊임없는 여론의 질타가 극에 달했었습니다. 시에 접수된 인터넷
민원 전체 비율 중 노점에 대한 비중은 10%에 이릅니다. 단일 민원 건으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정비 전 불법노점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였습니다.
사실 노점상문제는 우리 송내역 뿐만 아니라 오랜 동안 전국지방정부의 공통된 현안사항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단속에 주춤하거나 행정의 손길이 느슨한 틈이 보이면 어김없이 더욱
강력해진 형태로 출현이 되풀이 되곤 했습니다.
부천시에서 현실을 감안해 송내역 뿐 만 아니라 시 전체 노점을 대상으로 부천식 노점상 대책을 수립, 선제적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천식 노점상이 정형화된 규격, 시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채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역별 단계적 정비를 시작한 것입니다. 송내역 남부광장은 정비를 이미 완료 했습니다. 송내역 북부광장쪽은 둘리, 투나공원 쪽은 정비를 마쳤으나, 광장부분은 환승센터 공사와 연계해 정리를 진행합니다. 항구적인 노점대책은 환승센터 완공과 동시에 이뤄집니다.
<송내남부역 개선 전>
<송내남부역 개선 후>
<투나공원광장 정비 전>
<투나공원광장 정비 후>
<둘리공원 광장 정비 전>
<둘리공원 광장 정비 후>
'노점상'이라면 일반적인 인식이 불법적인 상행위 대명사로 인식되곤 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명칭을 '햇살가게'로 명명했습니다. 또한 햇살가게 상인연합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했다는 소식을 이미 전해드린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자로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 모여 정관을 만들고 총회를 열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등기를 마친 뒤 설립할 수 있습니다. 출자액과 관계없이 '1인 1표'씩 의결권을 갖고 가입·탈퇴도 자유롭게
되어있습니다.
자재, 가스 등 공동구매를 통하여 회원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율질서를 지키고, 나아가서
지역에 봉사해 나간다는 취지를 협동조합 출범이유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노점상인 연합의
협동조합은 우리 부천시가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것입니다. 시 정책방향에 부응하며,
환골탈태(換骨奪胎)해 나가는 노력에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됩니다.
탄생,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무엇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 당초 취지에 맞게 잘 활용되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체크해서 유지,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만드는 것 이상으로 중요일 입니다. 모든 시설물은 제대로
잘 기능하고, 활용 될 때 비로소 가치를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내역 남부광장에 조성한 안전승차구역(safe정차구역) 14개소는 셔틀버스 운영 학교 및
회사와의 준법 협약을 통해 질서 잡힌 송내역 남부광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성 했습니다.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 건립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승기능 활성화입니다. 나아가서
광장기능회복, 상가활성화, 선진적 디자인적인 요소 가미로 부천의 랜드마크로 기능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송내역을 비롯해 적용하는 부천식 노점상 대책은 정형화된 규격과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곳에 취급할 품목, 운영시간까지 정해, 질서 잡힌 합법적
노점으로 새로운 탄생을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