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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 五十四章 .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祭祀不輟,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선건자불발, 선포자불탈, 자손제사불철,수지어신, 기덕내진, 수지어가,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修之於邦,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
기덕내여, 수지어향, 기덕내장,수지어방, 기덕내풍, 수지어천하, 기덕내
普,故以 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邦觀邦, 以天下觀天下,吾何以知天
보,고이신관신, 이가관가, 이향관향, 이방관방, 이천하관천하,오하이지천
下之然哉, 以此.
하지연재, 이차.
지난 장은 호의호식하면 도가 아니라 하였는데 이번 장은 뭐라 말하는 것인가
잘 박아 세운 것은 뽑히질 않고 잘 끌어안은 것은 離脫(이탈)되지 않는다 자손들이 祭祀(제사)를 거둬 치지 않게 되는 것은 자신이 덕을 잘 닦음에서 오는 것이다 소이 자기 자신을 잘 수리하면 그 덕이 진실 됨으로 나아가게 되고 그런 것을 본받아선 한 가정이 그렇게 솔선수범 함을 보인다면 그 家庭(가정)이 그렇게 잘 修理(수리)한 것이 되어선 그 집안의 덕이 남아돌게 되며 他(타) 家庭(가정)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되며 나아가선 점점 퍼져 마을 鄕里(향리)가 그렇게 德(덕)을 수리하려 들면 그 덕이 점점 성장하여진다
나라가 또한 좋은 방향으로 발전을 보려고 잘 법 조항 백성 다스림에 힘을 기울긴 다면 그 덕이 풍요롭게 될 것이며 천하가 그렇게 도덕 닦기를 부지런히 한다면 천하에 그 덕이 드넓어질 것이라 그러므로써 이를 본다면 몸으로써 몸을 관찰한다하고 한 가정으로써 다른 여러 가정에게 귀감을 삼게한다 하고 고을 마을의 잘 되나감으로써 다른 마을들이 따라오게 한다하며 나라가 기타 나라를 발전을 도모하며 천하가 천하의 다른 분야의 文明(문명)을 誘導(유도)해 나가는 것이리라 내가 어째서 그러한 것을 알까 만은 이러하여서 알음이로다
소이 온 천하 각각 곳곳이 그렇게 道德(도덕)을 잘 따라주면 文明(문명)한 발전된 세상이 된다는 것인데 老聃(노담)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그 無爲自然(무위자연)이라 하는 道(도)가 사람과 事物(사물) 등을 그 淘汰(도태)의 길로 이끌 것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을 본다면 그 발전을 圖謀(도모)하는 것인지라 다분히 그 깊은 內幕(내막) 變形(변형) 變法(변법) 自强說(자강설) 처럼 逆說的(역설적)으로 또는 많은 슬기로운 대처 법 으로 爲政者(위정자)들은 세상을 이끌어 나가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위정자가 어디 달리 정하여진 것이 아닌 것이다 여타를 좋은 방향 제시 誘導(유도)해 줄 수 있는 立地(입지)이라면 누구던지 그렇게 政治(정치)를 하는 자가 될 것이다
말은 이렇게 하기 쉬워도 실제 실천으로 옮기기는 어려운 법 그 大義的(대의적)인 骨格(골격)만을 제시해 논 모습 그 도덕개념의 골격을 세워선 그렇게 修理(수리)하고 닦으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지 구체적인 자세한 條項(조항)의 設定(설정)은 없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모다 爲政者(위정자)들의 차지라는 것으로서 남보다 앞서 나갈려면 그 무언가 發開(발개)된 두뇌에 의해서 좋은 方案(방안)이 생겨나야만 한다할 것이고 그러한 것을 추진할 힘이 있어야만 한다 할 것이다 무슨 規範(규범)이나 制度(제도)를 세우던간 人民(인민)을 번영으로 이끌면 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하여선 기본적인 힘이 갖추어져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힘을 기르는 것이 누구든 급선무 목전에 해당 사항이라 할 것이다 소이 힘센 자가 모든 곳을 先鋒(선봉)으로 이끌어나가기 쉬운 법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힘이라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힘을 가짐으로서 모든 주장들이 그 정당성을 부여받고 정당시 될 수 있는 것이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쇠뇌 먹혀들게 되어 있는 것이다 힘이 있다면 그 성냥을 버리고 부싯돌이 좋은 것이라고 선전하여선 팔아 먹을 수가 있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힘을 培養(배양)하고 볼 것이다[부싯돌을 켜면 각종 병마를 퇴치한다고 과학적 증명이 있었다고 하여선 선전광고하면 팔리지 말라하여도 없어선 못 팔 것이다] 힘을 얻기 위하여선 갖은 계책도 모두 정당시 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과정이 어떠하다 더냐를 너무 따질 필요가 없다할 것이다
인간이 설정한 그 집단 사회가 설정한 제도나 규범을 어기지 않고선 교묘하게 활용하여나가면서 마치 미꾸라지가 매끄럽게 빠져나가듯이 하는 재주를 보여서만이 그 힘을 좋게 터득하는 방안이 될 것인지라 모두를 그러한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연구하고 탐구하는 속에 그러한 좋은 묘책이 떠오를 것인지라 머리를 싸메듯이 하고선 탐구에 몰두할 것이다 우에든지 저 왕성한 나무를 나의 씨종자 내림을 하여선 번창하게 하는 종자밭 터전을 만들 것인가를 궁리하라는 것이다 소이 남의 힘센 것을 왕성하다한다 그런 것을 거러 엎던지 베어 넘기던지 아니면 그냥 놔두고서라도 그렇게 내 복덩어리의 터전을 삼을 방법을 연구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이치는 돌고 돌아선 먹히고 먹는 형세라 영원불멸한 것은 없는 것 힘을 길러선 먼저 차지하면 제것이 되고 그 王(왕)으로 군림하게되어 있는 것이 자연 질서인 것이다
그러므로 강제 생한 손가락을 앓게 하여서라도 파고들 듯이 그 손가락에 病根(병근)을 내리듯이 터전을 삼아선 번식하여 볼려고 노력하여 볼 것이다 자연 老衰(노쇠)하는 것은 모든 병마의 터전이 된다 病魔(병마)라하는 것은 하나의 생명체 그 씨종자 내림을 하려는 모든 사물에 해당한다 할 것임에 그 老衰(노쇠)現狀(현상)을 일으키는 좋은 터전을 남이 하기 전에 먼저 차지하고 볼 것이라는 것이요 멀쩡한 것도 그렇게 좋은 씨내림 만들기 위하여선 부셔트리고 훼방하고 두둘겨 잡고 으깨고 호비고 할퀴고 이래 노쇠한 터전 처럼 만들라는 것이다 그저 암상 굿게 나대어야만 한다는 것인지라 가까히 근접하면 항상 할퀴듯이 할려하는 준비 태세 경계를 게을리 말라는 것이리라 거조 고만 마구 호비고 할퀴고 하는 속에서 그 힘의 배양을 가져오는 것인지라 우에든 敵愾心(적개심)을 머리에서 이글거리고 타게 할 것인지라 항상 그 마음에 憤怒(분노)함을 잊지 말 것을 권유하는 바이라 忿怒(분노)를 품고 있는 자만이 원수를 갚듯이 보복을 하려는 생각으로 그 원한 사무쳐선 그 마음을 나태한 방향으로 놓치 않을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아무 이유 없어도 그 서로간 불공대천지 원수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할 것임에 무조건하고 이유 없이 남을 두둘겨 패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 그렇게 적개심을 품어선 발전을 보게 하는데 한몫을 한다 할 것임으로 마구 거저 고만 옆에 넘의 생물이라도 두둘겨 패줄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짓밟히는 자는 强靭(강인)한 생명력을 얻어서는 그렇게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 마구마구 세상에 짓밟힘 당해 원한을 품고 이를 갈으라는 것이다 그저 마음에 서 부글 부굴 분노성의적개심을 활화산 처럼 태울때만이 우린 인류사회는 크게 발전을 도모한다 할 것이고 번영을 가져온다 할 것임에 거저고만 남이 좋아하는 것을 확 탈취해서 부셔버리고 그래선 원망을사고 원한을 사서는 복수의 마음을 심어주고 길러줄 필요가 있다할 것인지라 우에든 교묘하게 제도나 법망을 피해서 그렇게 할 것을 선전선동 하는 바이다
마구 분노를 사게끔 원한이 눈에 가득하게끔 적을 시퍼런 죽창으로 찌르듯이 찌르고 찌를때서만이 세상은 번창을 가져온다 할 것인지라 그저 感想(감상)에 젓게하는 일체의 敎導(교도)主義(주의)적 思想(사상) 가르침이라 하는 것을 排擊(배격)하고 그 주장하는 자들의 뇌수를 으깨어선 혀로 핡을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이래보면 악마가 탈바꿈한 말 같으나 주먹에는 힘이 불끈 솟고 마음에는 적개심이나 거부하는 마음이 움트고 용트림 칠 것임에 이렇게 思想(사상) 高趣(고취)시켜주는 것인데 무엇이 나쁘다 할 것인가 온몸에 신진대사 하는 힘이 펄펄 들끓고 넘쳐나게 하는 방법은 오직 착 가라앉은 마음을 불을 붙칠 필요가 있다 할 것임에 그것은 오직 적개심을 일으켜주는 것밖에는 더 없다할 것이다
마음을 독사나 전갈의 독처럼 만들어선 그 흉측하고 표독스럽게 하여선 그저 적을 한 입에 삼킬 듯이 하여줄 필요가 있다 할 것이다 주먹을 지고선 그저 고만 등가죽을 몰란절에 한 대 후려 갈기고 자연 성깔이를 낼 것이니 적개심 품지 말라하여도 품을 것이다 모다들 하는 일에 이렇게 뒷통수를 쳐 내갈길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마구 원수를 많이 여러 방면으로 만드는 속에 所以(소이) 子路(자로)가 원수들에게 장조림 당하듯 하는 속에 세상은 번영을 謳歌(구가)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조림에 버금가는 弑害(시해)를 당할 각오를 갖고선 爲政者(위정자)들은 백성들을 짓밟고 핍박을 할 것인지라 그래해야만 살아있는 백성이 될 것이고 그 사회집단은 늘 상 궐기대회로 몸살을 앓는 것 같아도 커다란 성장을 이룩한다할 것이다
날마다 거리에서 데모하고 최루 가스가 코를 찌르는 세상 코 눈물을 흘리게 하는 세상이라야만 그 크게 번영하는 발전의 토대를 이룩한다 할 것인지라 그렇게 되게끔 마구 마구 세상이 소요가 크게 일어날 것을 본의 아니나마 바라는 바이다 파괴는 건설이라 모든 것을 파괴하려 들 적에 그 다음 부흥 더욱 커지는 것이다 마치 오층 아파트를 헐고선 고층 아파트를 짓듯이 그렇게 부셔치운 다음이라야 지만 커지는 것인지라 마치 損壞(손괴) 보는 방향 老聃(노담)의 말처럼 속을 파내야만 그릇을 만들어 사용한다 하듯이 그렇게 먼저 덜리는 작전을 크게 사용할 적에서 야만이 세상은 번성함을 가져온다 할 것이다 반세기전에 낙동강에 오리알 폭탄이 떨여져선 바셔 버렸으니 그 허물어진 흉터를 딛고 일어선 것이 오늘날의 영화라 하는 것인지라
그러니 이보다 더 좋은 영화를 누릴려면 지금 것을 모두 부셔치워야 되지 않겠느냐 이다 집이 삶에 불편해서 부셔치우는 것이 아닌 것이다 더 성장하고 화려한 집을 갖기 위해서 기존에 것을 부셔 치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구 멀쩡하게 보이는 것 같은 것이라도 모두 파괴 해치울 것을 권유하는 바이라 모두 고마 두둘기 부실 것이다 그저 죽이고 부시고 하는 속에 영화는 온다
독사와 망치 그림을 旗幟(기치)로 내 걸으라
*本文 第 五十 四章 = 세우길 잘한 것은 잘 뽑히질 않고 감싸 쥐길 잘한 것은 벗어나질 못한다 자손들의 제사가 걷히지 않고 몸을 딲음에서 그 덕이 참다워지고 집을 딲음에서 그 덕이 이에 남아돌게 된다 향리에서 그 덕을 딱음에 성장해지게되고 나라에서 그 덕을 딱음 풍요로와 진다 천하에서 그 덕을 딱음 이에 넓리 구제 창생케 된다 그러므로 몸으로써 몸을 관찰하고 집으로써 집을 관찰하고 향리로써 향리를 관찰하고 나라로써 나라를 관찰하고 천하로써 천하를 관찰하니 내 무엇으로 써 천하 그러함을 알 겠 나만은 바로 이러함으로써 그러함을 안다 할 것이다
*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끌어안은 것은 벗어나지 않는다 , 자손의 제사가 거둬치워지지 않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소위 자손만대 생손영생 되 이어가는 방법을 역설하려는 것이다] , 그 몸을 닦아서는 덕을 진실 되게 함에 있고 나아가선 그 집을 다스리어선 그 덕을 남아돌게 함에 있고, 더 나아가선 향 당 마을을 잘 가꾸어선 그 덕을 성장시킴에 있고, 그 다음으론 나라를 잘 다스려지게 하여서 그 덕을 풍요롭게 함에 있고, 그 다음으론 천하를 잘 평정하여선 그 덕을 천하만민과 사물에게 드넓힘, 소위 혜택이 돌아가게 함에 있는 것이라 ,
그러므로 몸으로써 몸을 거울삼는다 하는 것이고, 집으로써 집을 거울삼는다 하는 것이고, 향 당 마을로써 마을을 거울삼게 한다는 것이고, 나라로써 나라들을 거울삼게 한다는 것이고, 천하로써 천하를 감화 받게 한다는 것이라, 내 무엇으로써 천하 그래 돌아가는 것을 알까 만은 바로 이러해서 그렇게 안다고 하는 것이다
* 가만히 역자[*글을 엮어 재키는 자]의 심상을 엿본다면 道(도)를 力說(역설= 제 역량 것 말하기가)하기가 궁박해지므로 이제 유가의 학설을 끌어들이는 것이라 그래되면 그 무슨 무위자연일고, 결국은 유위적인 속에 道家(도가)라 하는 것이 파고들어선 寄生(기생)하려는 것이라 소위 남을 병들게 하여서는 황폐화시키고, 자기 밥거리를 만들어서는 제가 살 터전을 삼겠다하는 것인데 이것이 무슨 진정한 길이란 말인가 결국 길은 허무맹랑한 주장이란 말밖에 되지 않는다 할지도 모르겠다 , 겉보기엔 꿀이 흐르듯 말 포장을 하지만 모두 혹세무민하는 감언 일 뿐이요 하등에 그 뭐 새로워 보이는 길이라 할 게 없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길이 새로워 보이는 것 이런 것에는 곧 식상을 할 것이라 존재치를 아니하려하고 오직 사시 장철 먹는 물과 공기밥 이딴 것에 의지하여서는 영구하게 보존될 것을 바란다는 것이리라, 기존에 있는 것에 줄타기 곡예 부리듯 하여서는 그 도의 존재를 알리려 한다는 것이라 그렇다면 길이라 하는 것은 그 기존에 있는 것, 벽에 도공이 벽을 바르는 것 같은 꾸밈 장식품에 동원되는 그 흙이나 그 색상이나 등 그 도구나 손질하는 일에 불과하다는 것이리라 소위 삶의 겉 꾸밈에 불과한 것을 갖고서는 그 세상 생김의 근본을 삼으려 든단 말인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 없다할 것이리라
蘇註
소주
世豈有建而不拔 抱而不脫者乎 唯聖人知性之眞 審物之妄 捐物而修身 其
세기유건이불발 포이불탈자호 유성인지성지진 심물지망 연물이수신 기
德充積 實無所立 而其建有不可拔者 實無所執 而其抱有不可脫者 故至其
덕충적 실무소입 이기건유불가발자 실무소집 이기포유불가탈자 고지기
子孫猶以祭祀不輟也 身旣修 推其餘以及外 雖至於治天下可也 天地外者
자손유이제사불철야 신기수 추기여이급외 수지어치천하가야 천지외자
世俗所不見矣 然其理可推而知也 修身之至 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세속소불견의 연기리가추이지야 수신지지 이신관신 이가관가 이향관향
而國觀國 皆吾之所及知也 然安知聖人以天下觀天下 亦若吾之以身觀身乎
이국관국 개오지소급지야 연안지성인이천하관천하 역약오지이신관신호
豈身可以身觀 而天下獨不可以天下觀乎 故曰吾何以知天下之然哉 以此
기신가이신관 이천하독불가이천하관호 고왈오하이지천하지연재 이차
言亦以身知之耳.
언역이신지지이.
* 소씨 주석하대.
세상에 무엇인들 세워서 뽑히지 않으며 끌어안아서 벗어나지 않으리 오만은 오직 성인은 성품의 진수를 아는지라 사물의 망령됨을 살피고 사물을 덜어버리어선 몸을 딱고 그 덕을 채워 쌓음이라 실로 세울바가 따로 없어서 그 세움의 존재를 그렇게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이요 실로 지닐 바가 없음으로 그 끌어안음을 가짐을 그렇게 벗어치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자손에 이르어 써도 오히려 제사가 걷히질 않는다는 것이라 몸을 벌써 딱아 놓으면 그 남음을 미루어 써 밖같에 영향을 미치고 설령 천하의 다스림에 이르러도 옳다할 것이다 하늘 땅 의 밖같은 세상 속에선 보지 못한다 하리나 그렇더라도 그 이치를 바르게 미루어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몸의 딱음에 이르러선 몸으로써 몸을 관찰하고 또한 집으로써 집을 관찰하고 마을로써 마을을 관찰하고 나라로써 나라를 관찰하게 된다 이는 다 나의 앎의 영향이 미치는 바이라 할 것이라 그러니 어찌 성인의 지혜로써, 천하로서 천하를 관찰함이 역시 나의 몸으로써 몸을 관찰함만 같다하리요? 어찌 몸으로써 몸을 관찰 할진데 천하 유독 그렇게 바르게 천하를 관찰치 못한다 할 것인가? 그런 까닭에 말하길 내 뭘로 천하 그렇게 돌아감을 알 것인가? 함에 이러함으로써 알 수 있다 할 것이니 역시 몸으로써 알아 감을 말한 것일 뿐이라 할 것이다
呂註
여주
凡物以建而立者 未有不拔者也 唯爲道者建之以常無有 則善建而不拔矣
범물이건이립자 미유불발자야 유위도자건지이상무유 즉선건이불발의
凡物以抱而固者 未有不脫者也 唯爲道者抱神以靜 則善抱而不脫矣 夫唯
범물이포이고자 미유불탈자야 유위도자포신이정 즉선포이불탈의 부유
所建所抱者如此 則其傳豈有窮哉 此子孫所以祭祀不輟也 世之所謂修德者
소건소포자여차 즉기전기유궁재 차자손소이제사불철야 세지소위수덕자
或修之於天下國家 而不知其本眞乃在吾身也 故曰修之身其德乃眞 或修諸
혹수지어천하국가 이불지기본진내재오신야 고왈수지신기덕내진 혹수제
其身 而不能推之於天下國家者 故曰 修之家其德乃餘 修之鄕其德乃長 修
기신 이불능추지어천하국가자 고왈 수지가기덕내여 수지향기덕내장 수
之國其德乃豊 修之天下其德乃普也 莊周以爲道之眞以治身 其緖餘以爲國
지국기덕내풍 수지천하기덕내보야 장주이위도지진이치신 기서여이위국
家 其土 以治天下 旣說出於此也 然則何觀而修之身哉 以身觀身而已矣
가 기토저이치천하 기설출어차야 연즉하관이수지신재 이신관신이이의
何謂以身觀身 今吾觀吾身之 所有何自也 則知吾身之所自而有矣 又觀吾
하위이신관신 금오관오신지 소유하자야 즉지오신지소자이유의 우관오
身之所以觀者何自也 則知吾觀之所自而觀矣 旣知吾身之所自而有 又知吾
신지소이관자하자야 즉지오관지소자이관의 기지오신지소자이유 우지오
觀之所自而觀 則所以修之身者已足 而無待於外也 以家觀家 以國觀國 以
관지소자이관 즉소이수지신자이족 이무대어외야 이가관가 이국관국 이
天下觀天下 亦若是而已矣 古之所以藏天下於天下者用是道也.
천하관천하 역약시이이의 고지소이장천하어천하자용시도야.
* 여씨 주석하대,
무릇 사물을 세워서 뽑히지 않을 자 있지 않는 것이니 오직 길로서 하여서 세운 것만이 늘 상 함으로써 가짐이 없다면 곧 잘 세워 져서 뽑혀지지 않으리라 무릇 사물을 끌어안아서 굳은 것은 벗어나지 않음이 존재치 않으나 오직 길로서 위한 것은 신성함을 끌어안음으로써 고요함이라 곧 잘 끌어안은 것이 되어 벗어나지 않게 됨이리라 무릇 오직 세운 거와 안은 게 이 같다면 곧 그(*자손으로)전함에 무슨 궁색함이 있을 건가? 이래서 자손이 지내는 제사가 끊어져 걷히우지 않 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른바 덕을 딱는 자 혹여 천하국가를 딱아여도 그 근본의 참이 내 몸에 있는 줄 모른다 그러므로 말하길 몸을 딱음이 그 덕의 참이 된다할 것이다 혹여 모다 그 몸을 딱아여도 잘 천하국가에 미루어 적용치 못하는 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집을 수리함은 그 덕이 여유가 있게되고 향리를 수리하면 그 덕이 어른이 되고 국가를 수리하면 그 덕이 풍요로와 지고 천하를 수리하면 그 덕이 구제 창생케 된다는 것이다 장주는 말하길 길의 이치를 알아 참으로 그렇게 실천 할려 함으로써 몸을 다스리고 그끝 여분이 있다면 국가를 다스리고 그런 땅을(*그 땅을 거름지게 차지게 해서 천하를 다스린다.) 바닥 삼아 천하를 다스린다 했으니 그 말씀이 여기서 나왔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뭘 관찰하여 몸을 닦는다 할 것인가? 몸으로써 몸을 관찰할 따름이리라 뭘 몸으로써 몸을 관찰한다 하는 것인가? 이제 내가 내 몸의 가진 바를 관찰 할진데 뭐든 저절로 라할 것 같으면 곧 내몸의 저절로 하여 둔 바를 알음이라 또 내 몸을 관찰하건대 관찰함을 쓰는 게 뭐이 저절로 인 것인가 한다면 곧 내 관점의 스스로한 바로 하여 관찰함을 앎이리라 이미 내 몸이 저절로 가진 것을 알고 또 내관점이 저절로 생긴 관점인줄 안다면 소이 몸을 딱는 것이 넉넉해져서 밖에서 무엇이 이를 것을 기다림이 없음이다 집으로써 집을 관찰하고 국가로써 국가를 관찰함 역시 이 같을 따름이라 옛의 소이 천하를 천하에 갈무린 자(*천하로써 천하를 좋게 한 자) 바로 이러한 길을 사용했다 할 것이다
朴註
박주
善建基者基不拔 善抱器者器不脫所 建者德則樹之民而不拔所 抱者德則存
선건기자기불발 선포기자기불탈소 건자덕즉수지민이불발소 포자덕즉존
之身而不脫 是以子孫保而宗廟享至於萬代而不輟 修之於身則實德在我 修
지신이불탈 시이자손보이종묘향지어만대이불철 수지어신즉실덕재아 수
之於家則推餘而及人 修之於鄕則所施者漸遠 修之於國則所被者益廣 修之
지어가즉추여이급인 수지어향즉소시자점원 수지어국즉소피자익광 수지
於天下則凡有血氣莫不尊親而德乃普矣 故觀其身之能治以知已眞於其身
어천하즉범유혈기막불존친이덕내보의 고관기신지능치이지이진어기신
觀其家之能治以知已餘於其家觀其鄕之能治以知已長於其鄕 觀其國之能治
관기가지능치이지이여어기가관기향지능치이지이장어기향 관국지능치
以知已豊於其國 觀天下之能治以知已普於天下 吾何以知德之已普於天下
이지이풍어기국 관천하지능치이지이보어천하 오하이지덕지이보어천하
哉 以天下之治故也 此章最醇修身指善抱 修家以下則指善建
재 이천하지치고야 차장최순수신지선포 수가이하즉지선건
* 박씨 주석하대,
터를 세우길 잘한 것은 터가 뽑히질 않고 그릇 안길 잘한 것은 그릇이 벗어나질 않는다 세운 것이 덕이라 할 것 같으면 백성에게 심어서 뽑히질 않고 안은 게 덕이라 할 것 같으면 몸에 존재하여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래서 자손을 보존케 되어 종묘에 제사 지내어 만대에 이르기까지 제사지냄이 걷히 우지 않는다 몸을 딱으면 알찬 덕이 내게 있고 집을 딱으면 여분이 밀리어져서 남에게 영향이 밋 치고 향리를 딱 을 것 같으면 펴는바가 점점 멀리 전파되게 된다 나라를 잘 다스려 딱을 것 같으면 그 영향의 밋침이 더욱 넓어지고 천하를 딱을 것 같으면 대저 혈기 즉 피와 기운이 높고 친하지 아니함이 없어져 덕이 이에 넓리 창생 구제케 됨에 이르리라 그러므로 그자신의 잘 다스려짐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참됨을 이미 알게되고 그 집의 잘 다스려짐을 관찰함으로써 이미 그 집의 여분을 알게되고 그 향리의 잘 다스려짐을 관찰함으로써 이미 그 마을에 어른 됨을 알고 그 나라의 잘 다스려짐을 관찰함으로써 이미 그 국가의 풍요로워질 것을 알고 천하의 잘 다스려짐을 관찰함으로써 이미 천하 널리 창생 제도 할 걸 알게된다 내 무엇으로써 덕이 이미 천하에 널리 펴진 것을 아는가? 천하의 다스림의 연고로써 안다할 것이라 이번 장은 가장 순전하게 몸의 딱음이 착함을 끌어안는 다를 가리킴이고 집을 딱음 이하 그 아래 문장인즉 착함을 (*착한=잘)세움을 가리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