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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axophone Quartet 제4회 정기연주회
The 4th Subscription Concerts of the Seoul Saxophone Quartet
서울색소폰콰르텟(SSQ)이 2009년 5월16일(토)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서울색소폰콰르텟의 제4회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색소폰 음악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 레퍼토리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신선한 감동과 특별한 음악을 선사할 것입니다.
바하,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변화와 진화!!
서울 색소폰 콰르텟 제4회 정기연주회“樂夢(악몽)”
색소폰음악의 친근함을 넘어서 클래식음악의 새로움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며 음악애호가와 일반대중들에게 색소폰 실내악을 알리고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나아가 폭넓은 문화향수 충족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09년 봄의 서막을 서울색소폰콰르텟의 연주와 함께 펼치시기 바랍니다.
서울색소폰콰르텟(SSQ)
SSQ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콰르텟 팀이다.
연주자들은 서울음대(Seoul National University) 및 한국예술종합학교(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를 졸업했으며 프랑스의 여러 음악원(C.N.R. DE REUIL MALMASON, E.N.M. D`EVRY C.N.R, D`AUBERVILLIERS, E.N.M. DE CRETEUIL)에서 실내악(Chamber Music) 및 솔로(Solo) 과정을 이수하였다. U.F.A.M 및 LEOPOLD BELLAN 등 각종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들은 2001년 SSQ를 창단, 2004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녹음한 1집 음반 ‘혁명 혹은 진화’를 비롯하여 2007년 2집 음반인 ‘On y va' 를 발매함으로써 국내 음악계와 관련업계의 지대한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현재 3집 음반을 기획, 그와 더불어 유럽순회연주를 계획하고 있고 2009년에 국내에서 발매 할 예정이다. 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색소폰 콰르텟 팀으로 인정받고 있는 SSQ는 2001년을 필두로 독일과 프랑스, 중국 등지에서의 각종 연주회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색소폰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SSQ는 그 동안의 평가와 찬사에 안주하지 않고 창작, 교육, 연주 등 음악 전 분야에서의 폭넓은 활동으로 색소폰 앙상블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당당히 하고 있다.
연주개요
일시및장소
- 2009년 5월 16일(토) 오후 3시 예술의전당(리사이틀홀)
출연자
- 서울 색소폰 콰르텟 : 김향임(Sop.S) 김기선(Alto.S) 김진수(Ten.S) 원무연(Bari.S)
- 비올라 : 김재윤
- 소프라노 색소폰 : Yen Ching Shyan (옌친 시안)
입장권
전석균일 20,000원
인터넷 예매 : 티켓링크사이트에서 공연시작 1일전까지 구입
티켓링크http://ticketlink.co.kr (1588-7890)
-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 구입 :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구입 가능
- 공연문의 : 02)523-8096
- 담당 : 임병채 공연기획팀장 02)523-8096, 010-4654-3457
후 원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미쉘뮤직
프로그램
J. S .Bach / L'art de la Fugue
Fugue miroir à 4 voix(rectus)
Double Fugue
S. Barber / Adagio
Reinventing Bach 협연: Viola 김재윤 편곡: 유종수
J. S. Bach / Concerto Italian
Moderato
Andante
Presto
J. S. Bach / Toccata & Fuga(D minor)
A. Vivaldi / La Tempesta di Mare
♩=120
Largo
Presto
J. S. Bach / G minor(BWV.578) 협연: Sopsax. yen ching shyan
A. Vivaldi / The Four Seasons(Spring) 협연: Sopsax. yen ching shyan
Allegro 편곡: 임종완
Largo
Allegro Pastorale
곡해설
S. Barber / Adagio
한때 성악가가 되려고 했던 작곡가 새뮤얼 바버는 우아함과 서정 넘치는 유려한 선율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모더니즘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간 미국 작곡가 새뮤얼 바버 (1910~81),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한 후 '현악4중주 제1번'(1936년)로 미국 로마대상을 수상한 그는 지휘자 아르투르 토스카니니로부터 이 곡의 2악장을 현악합주용으로 편곡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로마에서 '현(絃)을 위한 아다지오'(1938년)를 완성했다. 나중에 원곡보다 더 유명해진 이 작품은 바버의 출세작이자 토스카니니가 최초로 연주한 미국 음악이다. 96년 영국 클래식FM 청취자들이 뽑은 클래식 톱100에서 16위에 올랐으며 루스벨트 대통령(45년)에 이어 케네디 대통령(63년), 모나코 그레이스 공주(82년)의 장례식에서 연주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81년 작곡자 자신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됐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흐느끼는 화음과 엄숙한 선율이 비통함과 추모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마치 시냇물이 흘러 큰 강물을 이루듯 애잔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해 점점 깊이와 폭을 더해가는 선율의 물줄기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줄달음치는 긴 호흡으로 듣는 이에게 긴장감을 더해준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엘리펀트 맨'(80년)에 삽입됐고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플래툰'(86년)에서는 베트남전의 참상을 고발하는 처절한 마지막 장면에 흐른다. 67년 바버는 이 곡에 '아뉴스 데이(신의 어린 양)'의 가사를 붙여 무반주 혼성합창곡으로도 편곡했다. 이 합창 버전은 영화 '로렌조 오일'에 흐른다.
편곡 유종수 / Reinventing Bach
바흐의 숨결이 살아있는 훌륭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 오보에협주곡D단조2악장(BWV1059)과 Jesu, joy of mans desire(BWV147)등 유명한 선율과 여러 작품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바흐의 작품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제목은 바흐인벤션에서 인용하였고, 바흐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발명되지 않았던 색소폰과 그 시대에는 미처 그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했던 비올라와의 만남을 통하여 바흐의 작품을 reinventing 하였다.
J. S. Bach / Concerto Italian, BWV.971
원 제목은 <이탈리아양식에 의한 협주곡>이며 비발디 등이 확립한 이탈리아 협주곡의 서법을 연구하여 하프시코드한 독주악기를 통해 협주곡의 튜티와 독주적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1734년에 작곡되었으며 이듬해 작곡자 자신에 의해 출판되었다. 원숙한 기교와 생기에 넘친 작품으로 바흐의 걸작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피아노 연주회 등에서 자주 연주된다. 제목은 협주곡이지만 여기서 협주곡이란 고전시대에 확립된 협주곡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크 시대의 독주와 총주가 교차되는 형태의 곡임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협주곡처럼 빠르고-느리고-빠른3악장 형식으로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1악장과 3악장은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이고 2악장에서는 오스티나토(악곡 전체에 걸쳐 짧게 반복되는 선율 또는 리듬 악구) 저음이 흐르며 위에 선율이 펼쳐지는데 이것을 들으면 쉽게 비발디를 떠올릴 수가 있다.
J. S. Bach / Toccata & Fugue in d minor, BWV.565
바흐의 수많은 오르간 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서 1705년 바흐가 친히 접한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대가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 1637-1707)의 영향이 강하나, 자유분방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성이 청년 바흐의 젊은 열정과 개성을 엿보게 하는 곡이기도 하다. 곡은 처음에 옥타브로 연주되는 인상적인 하강음형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바흐의 오르간 곡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호쾌한 도입부이다. 이어서 중후한 화음과 빠른 패시지가 나타나서 바흐의 청년시대 작품답게 패기와 활력이 넘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토카타가 음의 아라베스크를 펼치는데 토카타가 끝나면 3성부의 푸가로 이어진다. 토카타의 주제를 그대로 이어 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짧은 음형의 주제를 가진 자유로운 푸가는 환상적으로 전개되다가 끝에 가서는 즉흥적인 패시지로 곡을 마무리한다.
J. S. Bach / G minor (BWV.578)
바흐의 오르간을 위한 푸가 g단조 BWV 578은 작은 푸가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같은 조성을 가진 푸가 g단조 BWV 542가 있기 때문이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다른 푸가 작품에 비해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BWV 578을 작은 푸가 g단조로, 연주시간도 훨씬 더 길고 작은 푸가 g단조보다 더 늦게 작곡된 BWV 542는 대푸가 g단조라고 부른다.
이 작품의 작곡 시기는 대략 바흐가 20대 초반이었던 1703년에서 1707년 사이로 추측되는데 이때는 그가 아른슈타트(Arnstadt)에서 주목받는 오르가니스트로 성장하던 시기였다. 바흐는 오르간을 위한 독립된 푸가를 몇 곡 작곡했는데 그 중에는 레그렌찌(G. Legrenzi)의 주제에 의한 것과 코렐리(A. Corelli)의 주제에 바탕을 둔 곡이 포함되어 있는데 당시의 이탈리아 양식을 연구한 자취가 뚜렷하다. 작은 푸가g단조는 바흐의 오르간 곡 중 가장 장엄함을 느끼게 하는 것 중 하나이다. 바흐의 오르간 곡을 스토코프스키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면서 널리 보급되어 관현악곡으로 더 친숙할 것이다. 단조이지만 맑으면서 상쾌한 리듬이 매력적으로 들린다. 푸가라는 것은 하나의 성부가 주제를 나타내면 다른 성부가 그것을 모방하면서 대위법에 따라 좇아가는 악곡형식이다. 바흐의 작품에 이르러 절정에 달하였다. 원래는 ‘뛰어 도망간다’는 뜻으로 음악용어로는 둔주곡, 추복곡 등으로 번역한다. 17세기 이전에는 카논을 의미했으나 17세기 이후부터는 모방대위법에 의한 보다 완성된 음악형식을 의미하게 되었다.
A. Vivaldi / The Four Seasons(Spring)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
주곡 중에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또한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
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
다. 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계절마다 붙어 있으며 그것이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이론도 있다.
사계 中 '봄' Op.8
1.Allegro - 봄이 왔다. 새들은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고 시냇물은 부드럽게 속삭이며 흐른다. 갑자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와 번개가 소란을 피운다. 어느 덧 구름은 걷히고 다시 아늑한
봄의 분위기 속에 노래가 시작된다.
2.Largo - 파란목장에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목동들이 졸고 있다. 한가하고 나른한 풍경이다.
3.Allegro -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 나타나 양치기가 부르는 피리소리에 맞춰 해맑은 봄 하늘 아래에서
즐겁게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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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기획하고 있는 연주입니다. 저희 소속 연주자들이구여.....^^ 푸코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강매는 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 색소폰 파트는 강매입니다....ㅋ
어떻게 소리소문 없이 안되겠니^^
ㅎㅎㅎㅎ. 강마이 덩상 강매~~~
유헌형님~!! 소리소문 없이 표 사세요....ㅋ
사계 中 '봄' 이거 6학년 교과서에 나왔던건데 얼마전에 배웠던거에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