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150g을 준비 했어요.

로스터기에 생두를 볶기 시작했어요.(로스터기를 5분정도 예열해서 2분정도 되었어요.)

잘 볶아지고 있네요...(7분정도 경과)

15분이 되니깐 다 로스터기 작동이 끝나고 예열로 들어가네요.

갓볶은 커피를 커피쿨러(냉각기)로 식히고 있는중이에요 ^^*

커피 껍질은 이렇게 벗겨져서 분리되어져 나온답니다.
분쇄기로 갈아서...

분쇄기에 갈아지고 있는동안 커피향이 참 좋군요.

분쇄기에서 막 나온 커피에요.(일부러 드로퍼 할거라 조금 거칠게 갈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 찻잔에 담아서 봄날의 꽃향기와 함께 자리에 내놨네요...

로스터기와의 첫 만남이 매우 설레이고 좋았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 커피가 타서 쓰면 어쩌나,
기계 작동이 잘 안되면 어쩌나 염려 쓰러웠는데
ㅎ 제가 워낙에 또 이런데는 취미가 있어서
평소에 로스터기 작동법을
인터넷으로 숙지를 해둔탓에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커피를 뽑아 내었답니다.
생두를 볶기 시작해서 냉각기에 식히고
분쇄기에 갈아서 커피메이커로 내리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 되었답니다.
향깊은 차한잔을 만나려는데 그 정도의
시간 정도는 예의일것 같다는 제 맘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정성들여 만든 커피한잔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감사의 마음입니다.
. Aria, 'Ei, wie schmeckt'
(아, 커피가 얼마나 달콤한지)
첫댓글 처음 커피를 볶아서 갈다가 향이 넘 좋아 음 좋아 하믄서

커피에 숨이 전
되었는지 
재투성이 얼굴의 아가씨가 되보았어요... 제가 생각해도 어찌나 우습던지 아이 커피야 너까정 나를 이케 좋아하믄 어쩔껴 



목화님 커피는 머그잔에 곱배기로 ~~~~ 추가요 ^^*
커피 칸타타와 함께 원두커피 한잔-로스터기 첫날 행복 만땅
여기까지 커피향이 전해지는듯..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지가 초대 잘한거네여 ~~
바흐의 커피예찬을 되새겨봐지는 하루였어염 ^^* 함께 하신 우리님들 사랑이여라 ~~~
난 구경만 해~ 누가 다 마셔버렸어 ㅎㅎ 커피보다 기계가 탐나네 ㅎㅎ
미경씨 한잔 마시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