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현지에 거주하시는 [Clio]님의 이야기
예전에 우리 나라에서 유행했던 검은 고양이 네로(Volevo Un Gatto Nero)라는 노래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동영상 화면을 찾지 못했었는데 며칠전 유튜브에 올라온 1969년의 화면을 찾았습니다. 노래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몇 번을 되풀이해서 보다가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연결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참 살기 답답하고 힘들어도 제대로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귀여운 어린아이의 노래를 들으며 한 주를 열심히 달려갈 힘을 얻으시길 빕니다. 이곳은 아직 일요일 저녁이지만 노래를 들으며 저 역시 다음 주도 힘차게 달려가려고 다짐해 봅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이 전의 포스팅을 참고 하십시오. 동영상은 아래 화면 왼쪽 노래제목을 클릭하시고 You Tube에서 감상하세요
Un coccodrillo vero, un vero alligatore
운 코코드릴로 베로 운 베로 알리가토레
진짜 악어라고, 거짓 없는 악어야
Ti ho detto che l'avevo, e l'avrei dato e te
티 오 데토 켈 라베로 엘 라브레이 다토 에 테
네게 내가 말했잖아, 내가 그걸 갖고 너는 그걸 주기로
Ma i patti erano chiari, il coccodrillo a te
마 이 파티 에라노 키아리 운 코코드릴로 아 테
그런데 약속은 깨졌어, 악어를 너에게 주고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에 투 도베비 다레 운 가토 네로 아 메
너는 나에게 검은 고양이를 줘야 했어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볼레보 운 가토 네로 네로 네로
나는 검은 고양이를 원했어, 검은거, 검은거
Mi hai dato un gatto bianco
미 아이 다토 운 가토 비안코
너는 내게 하얀 고양이를 주었어
Ed io non ci sto più.
에드 이오 논 치 스토 피우
나는 더 이상 거기 없어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볼레보 운 가토 네로 네로 네로
나는 검은 고양이를 원했어, 검은거, 검은거
Siccome sei un bugiardo
시코메 세이 운 부지아르도
이제 너는 거짓말쟁이야
Con te non gioco più, la la la la la la la la
콘 테 논 지오코 피우 랄랄랄랄랄라
다시 너하고 안놀아 랄랄랄랄랄라
Non era una giraffa di plastica o di stoffa
논 에라 우나 지라파 디 플라스티카 오 디 스토파
그건 플라스틱 또는 만들어진 기린이 아니잖아
Ma una in carne ed ossa, e l'avrei data e te
마 우나 인 카르네 에드 오사 엘 라브레이 디토 에 테
몸통도 있고 뼈도 있다고, 내가 너에게 주기로 한 거지
Ma i patti erano chiari, una giraffa a te
마 이 파티 에라노 키아리 우나 지라파 아 테
그런데 약속은 깨졌어, 기린을 너에게 주고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에 투 도베비 다레 운 가토 네로 아 메
너는 나에게 검은 고양이를 줘야 했어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볼레보 운 가토 네로 네로 네로
나는 검은 고양이를 원했어, 검은거, 검은거
Mi hai dato un gatto bianco
미 아이 다토 운 가토 비안코
너는 내게 하얀 고양이를 주었어
Ed io non ci sto più.
에드 이오 논 치 스토 피우
나는 더 이상 거기 없어
Un elefante indiano con tutto il baldacchino
운 엘레판테 인디아노 콘 투토 일 발다키노
덮개로 둘러싸인 인디안 코끼리야
l'avevo nel giardino, e l'avrei dato e te
라베로 넬 지아르디노 엘 라브레이 다토 에 테
나의 정원에서 그게 있었고, 너에게 주기로 했지
Ma i patti erano chiari, un elefante a te
마 이 파티 에라노 키아리 운 엘레판테 아 테
그런데 약속은 깨졌어, 코끼리를 너에게 주고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에 투 도베비 다레 운 가토 네로 아 메
너는 나에게 검은 고양이를 줘야 했어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볼레보 운 가토 네로 네로 네로
나는 검은 고양이를 원했어, 검은거, 검은거
Siccome sei un bugiardo
시코메 세이 운 부지아르도
이제 너는 거짓말쟁이야
Con te non gioco più, la la la la la la la la
콘 테 논 지오코 피우
다시 너하고 안놀아 랄랄랄랄랄라
1969年12세 미만의 어린이만 참가 할수있는 이탈리아 의 어린이 Canzone Fasival인
[제10회 Zecchino d'oro(체치노 도로) 가요제]에 당시 만4살이던
[Vincenza Pastorelli(빈첸짜 빼스또렐리)]가 친구들과 노래해서 입상했던 노래이다.
작곡을 한 [M.pagano]가 [A.soricillo],[F.maresca]등과 함께 만든 가사는 무릇 아이들만의 동요가 아니고
쉽게 약속을 깨트리는 어른들에게도 교훈이 될듯한 가사이다.
[악어의 눈물]이라고나 할까 이 꼬마가 이제 어느덧 마흔네살 이네여 [혼수상태]
첫댓글 ㅎㅎ 귀~엽 귀엽 흐~미 군~데 마흔네살여!!!!!!!!!
ㅋ 칭구님이 젤 먼저 보셨네여~ㅋ 우리는 몇살인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