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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지맥 4 (연대리~남한/청미합수점)
2.위 치: 경기도 이천시, 여주군 3.날 씨: 맑음, 영하 7도 4.구 간: 335번 도로(연대삼거리) - 매봉(186m) - 철갑산(225m) - 내륙고속도로 - 신통산 (279.3m) - 37번 도로 - 달걀봉 갈림길 - △달걀봉(248.0m) -달걀봉 갈림길 - 소무산갈림길 - 소무산(247.0m) - 소무산갈림길 - 승안리도로(2차선) - △중군이봉 (223.0m) - 남한강/청미천 두물머리(여주군 도리)
5.거 리: 22.127 km ( 마루금: 19.276 km , 봉따먹기:2.851km )
6.시 간: 8시간 24분 [마루금: 6시간 31 분(휴식포함), 봉따먹기:1시간 식사: 53분] 7.산행자: 놋지맨,고래,김수인(3명) 8.행 로: ☞ 화정역~을지3가~강변역(동서울터미널)~태평리~연대삼거리 ☞ 도리마을회관~점동~여주~반포터미널~화정역
▶주요지점 시간 09:00 335번 도로(여주, 점동, 연대리, 빅토리아 CC) 건너 밭 10:49 5분 휴식후 CC 공사장 향해 출발 10:52 ㅏ 갈림길(봉, 바위) 우 13:22 53분 식사후 시멘트도로 따라 출발 16:52 6분 휴식후 좌 출발
독조지맥이란? 칠장산에서 김포의 보구곳리로 이어지던 한남정맥이 용인의 문수산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빚어 올린 산줄기가 앵자지맥으로 이어가고, 문수산에서 광주의 정암산으로 이어지던 앵자지맥이 원삼의 용실봉에서 동남쪽으로 가지를 쳐 빚어 올린 산줄기가 바로 독조지맥이다. 독조지맥은 용실봉에서 시작하여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의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58.3km의 산줄기로 장안리의 장군이봉에서 그 맥을 남한강에 넘기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용실봉, 독조봉, 태봉산, 건지산, 소학산, 뒷동골산, 봉의산, 대덕산, 마국산, 노성산, 돌박지산, 설성산, 연대산, 철갑산, 신통산, 달걀봉, 중군이봉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북쪽에는 추계천, 복하천, 양화천 등이 흐르고 있고, 이 산줄기의 남쪽과 동쪽에는 청미천이 흐르고 있다.
산행에 들어가면서...... 연일 동장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드세기만하다. 요즈음 온난화다하면서 겨울 같지않는 날씨를보이더니 요며칠 사이는 장난이 아니다. 다른날과 틀리게 완전히 중무장하고는 새벽녘 맑은 공기를 맞으며 15분거리의 화정역으로가 두번째로 출발하는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열차가 홈으로 진입하면서 의식적으로 누가 운전을 하나 살펴보니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친구가 아닌가? 그러나 혼자만 생각하고 여러개의 자리중 한 개를 골라 편안하게 무료 일간신문을 펼친다. 세상 모든것을 얻은양 인수위의 말한마다가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세게경제가 곤두박칠친다는 뉴스가 한눈에 들어온다.불광역에서 출근하는 후배를 만나고 을지3가역에서 환승하여 강변역에도착하니 일행은 보이지 않는다. 식당에서 기치찌게로 아침을 먹고 7시40분에 출발하는 감곡행 버스에 올라 덜덜떨면서 고속도로를 달린다.태평리에 내려서 곧바로 택시를 타고 연대삼거리로 향하면서 오늘 독조 마지막구간도 안전하게 산행을 마음속으로 기원한다.
잠시 연대삼거리에서 등산화를 조르고 잡목이있는 야트막한 능선을 올라 과수원이 크게 자리하고있는 밭을지나 매봉으로 오르고 우측으로 내려 표지도 없는 철갑산을 오른다. 조금 늦은 고래님이 소리가 없어 크게 불러보니 아침부터 돈?벌고 오신단다. 이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등로는 그리 어럽지 않게 좌우로 확인을 하면서 진행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는듯하다. 계속하여 바람이 불어 내피도 벗지않고 계속하여 걸으니 등 뒤로 땀이 흥건하다.고속도로로 내려서는길에 심한 잡목으로 약간의 고통을 감내하고 굴다리를 통과하여 다시 절개지에서 오르면 다시한번 작은 잡목에 요리조리 잘피하면서 올라야한다. 온통 산등선과 골짜기를 허연속살을 다드러내고 벌목과 도자로 밀어내어 골프장을 만드는 느낌이다. 골프장이 드러서면 마루금은 완전히 없어지는 느낌이다. 깃대가 꽃쳐있는 193봉에서 좌측으로틀어 내려서다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틀어 인삼밭위를 지나 내려서 도자가 밀어낸 능선을 가다가 경계능선을 타고 우측으로 틀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한국노총연수원 뒤 예수상을 지나고 철조망을 타고 걷다가 산불초소가 있는 신통산에서 모처럼 시원한 조망을 바라본다. 지역자치단체인지 노총에서 정비를 해 놓았는지 들로에 이정표며 올라서는 계단도 잘 만들어놓아 보기도 좋고 걷는 기분도 상쾌하다. 마지막으로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길도없는 잡목속으로 들어가 한동안 잡목하고 씨름을 하고는 37번 국도 근처까지 오는데 남충희,김우황님의 리본들이 고맙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이능선이다 저능선이다를 서로 우기다 내려서니 내내 37번이나 우리가 내려선 지점은 언덕에서 조금 아래지점이다. 길건너 여주에세 제일먼저 쌀밥집을 허가냈다는 식당에 들어가 추위를 녹이며 설렁탕과 청국장에 반주를 곁들인다. 근 한시간정도의 식사를 마치고 국궁장 활쉬위를 당기는곳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다시 작은 가시들이 도사리고 있는 좌측 잡목속으로 들어간다.한참을 잡목과 씨름하며 올라 우측으로 틀어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작은 소나무숲으로 진행하다 묘가 있는 곳에서 잠시 하늘을 보고 다시 좌우로 갈라지는 능선을 주시하면서 진행하면 좌측으로 길게 올라서는 능선으로 진행하여 한참을 오르면 능선이 갈라지면서 우측은 달걀봉으로 가는 길이다. 배냥을 벋어놓고 빠르게 안내 로프가 길게 걸려있는 달걀봉에 오른다. 휴식을 취하면 차례로 정릉대장님이 고래대장님이 올라오신다. 삼각점과 주변의 조망을 감상하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급하게 내려서는 길을 잠시 따르다 다시 소무산으로 갈라지는 임도길에서 농담삼아 정릉대장님 오늘은 봉따러가자 소리를 안하시네요? 그렇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래 갑시다! 하고 맞장구 치신다.방향을 돌려 우리는 소모산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개 두마리가 내앞에 나타나는것이 아닌가? 무서워 반짝 긴장하고 있는데 젊은 부부가 뒤따르며 개를 부른다. 예전에 낙남길에서 사냥개 6마리가 무섭게 달려드는데 지금도 그생각이 번뜩 머리를 스쳐간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흔적이 뚜렷하다. 그렇게 소무산을 올랐다 다시 원위치하여 마루금 이어가기를 계속하면 임도길 우측으로 송전탑을 지나고 체육시설이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짜 잡목에 고생을 한다. 어디든지 출구가 안보이는 잡목을 헤메다가 내려서면 개가 컹컹 짓어대는 사육장이다. 요령피면서 우측으로 가다가 묘지로 가는 길을 따라 다시한번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밭이고 앞에 승안리 교회가 앞에 보인다. 도로에서 묘지뒤로 능선으로 붙어 오르막을 한참 오르면 교통호가 있는 173봉이고 좌측으로 남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데 여기서 고래님은 청미천과 합수하는 합수점을 보았다고 이야기한다. 173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이 갈라지면서 중간에 삼각점이 있는 곳이 독조지맥의 마지막 봉우리 중근이봉이다. 본인은 우측으로 틀어 다음 정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능선이 마지막 길이라 생각하고 일행을 불러 세우는데 고래님은 그 길이 아니니 원위치를 소리친다. 삼각점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타고 잠시 내려섣다가 약하게 오르고 마루금은 보편적으로 물길이 흐르는 좌측으로 휘여져 진행하다 계곡같은 골짜기에서 작은 도로로 내려서 청미천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합수점까지 가서 우리 일행들은 발을 담근다. 이로써 4구간에 걸쳐 독조봉에서 시작한 독조지맥을 마무리한다. 산행은 마무리 하였지만 아직 서울 갈길은 멀었다. 동네이름을 몰라 점동택시를 호출하는데 한적한 시골동네에는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않고 간신히 문패보고 도리라는 마을 이름을 알았다.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니 동네 경로당에서 술이 기분좋게 취하신분들이 왜사진을 찍으며 다니냐고 물어본다 사정을 이야기하고 점동에서온 택시를 타고 점동으로 나가면서 좋은 식당을 추천하자하니 족탕을 한번 드셔 보란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얼큰한 족탕에 간단하게 각1병씩하고는 여주를 거쳐 서울로 오면서 아주 편안한 독조지맥을 마무리한다. 항상 도움주신 고래대장님과 정릉 대장님에게 항상 고마움 마음 간직 합니다.
연대리 삼거리 - 철갑산 소요시간:49분(2.520km) 우측으로 틀어 도로를 따르고, 집 우측으로 밭을 지나고, 구조물이 있는 곳에서 좌측 능선에 붙는다.
철갑산 - 내륙고속도로(지하통로) 소요시간:29분(1.321km)
중부내륙고속도로 - 신통산 소요시간:1시간37분 (4.865 km) <193.1봉에서 CC공사현장> 가운대를 가로질러 능선에서 우측으로 193.1봉에서 좌측으로 공사장을 향하여 내려서고, 바위가 있는 ㅏ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마루금을 깔아뭉개는 CC 공사장이다. <193.1봉에서> 끝으로 신통산과예수상이 보인다. 맥 따라 CC 공사장을 가로지르고, T 임도 갈림길에서 임도 사잇길로 능선에 붙고, 바로 나오는 T 갈림길능선에서 우측으로 올라 봉을 지나고, 묘를 지나면 임도이다. <신통산 산불초소>
신통산 - 37번 도로(점동면) 소요시간:42분(2.218km) 이제부터 도로로 내려서는 능선은 에메하다.
37번 도로(점동) -달걀봉갈림길 소요시간:1시간05분(3.122km) <국궁장> 국궁장 표적에서 좌측 능선에 오르고, T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잡목을 헤치고, 다시 T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묘2기를 지나 봉을 넘는다.ㅓ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묘1기를 지나고 , ㅏ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옛 임도인 안부이다. 직진하여 오르고, T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묘1기를 지나 + 안부에서 직진하고, 다시 묘1기를 지나면 T 달걀봉 갈림길인 204봉이다. 이곳에서 좌측 로프가 메여 있는 곳이 마루금이고, 우측길이 달걀봉 가는 길이다. <달걀봉을 오르면서본 조망>
봉따먹기 소요시간:19분(0.814km)
달걀봉갈림길 - 소무산갈림길 소요시간:05분 (0.226km)
<멀리 보이는 소무산>
소무산갈림길 - 승안리도로 소요시간: 46분(1.812km) 암튼 가장 우측에 있는 능선으로 길을 만들며 내려서면 능선이 살아난다. 벌목지대를 지나면 등로는 희미하고 가시잡목의 저항이 시작한다. 묘들을 지나 임도를 건너 잡목을 헤치며 길을 만들고, 밭 우측가장자리로 밭을 지나면 개사육장이 있는 비포장도로이다. <승안리 마을>가운데 능선이 마루금 우측으로 틀어 도로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 도로 건너 가시잡목을 헤치고 길을 만들고 , 논을 지나면 개사육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틀어 시멘트 도로를 따르면 신안교회 앞 T 승안리도로이다. <승안리도로-승안교회>
승안리 도로 - 중이군봉 소요시간:33분 (1.516km) <173.8봉> 우측으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황토집과 남항강/청미천 두물머리가 보이는 능선을 지나고, +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T갈림길 독조지맥 마지막봉 중군이봉이다.<중근이봉 삼각점> <남한강/청미천 합수지점>
중이군봉 - 남한강/청미천 두물머리(여주군 점동면 도리) 소요시간:29분(1.123km) 교 통 편 갈 때 화정역(05:45)-강변(동서울터미널)(06:45) (지하철3/2호선 환승) 동서울(07:40)-가남(08:45) 감곡행 버스 요 금: 4.500원 가남(태평리)(08:45)-연대삼거리(08:55) 택시 요 금: 6.300원
올 때 도리(17:45)-점동(18:00) 택시 요 금: 7.000원 점동(19:35)-여주터미널(19:50) 여주행 버스 요 금: 1.000원 여주(20:00)-반포터미널(21:10) 서울행 버스 요 금: 4.700원 고속터미널역(21:20)-화정역(22:20) 지하철 3호선
가남 개인택시 010-7524-3224 031-882-3674 점동 화림가든 010-5099-7253 031-884-5689 족탕 막창구이 010-8933-0089 031-882-4484 점동 개인택시 031-88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