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전통한옥체험시설 김해한옥체험관으로 명칭 확정

[김해흙빛소리]

 

김해의 전통한옥체험시설 김해한옥체험관으로 명칭 확정

공보감사담당관 강경미

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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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서상동 수로왕릉과 인접한 1천240평 공간에 총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전통 한옥에서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 건립공사에 나서 오는 6월 일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옥체험관은 안채를 비롯해 사랑채,별채,아래채,사당,헛간,행랑채 등 조선시대 기와집의 구성요소들을 모두 담고 있다.  행랑채에서는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과 전통찻집이 들어서며, 안채와 사랑채 등에는 2~1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숙박체험실 13개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체험관 곳곳에 전통정원과 사당 등으로 꾸며 조선시대에 살았을 조상들의 생활을 체험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된다.  또 수로왕릉 앞 왕릉길에는 우리 옷과 음식, 다기류 등을 판매하는 각종 전통용품 판매시설이 들어서 한옥체험과 함께 전통 생활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체험관은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9년부터 조성한 가야복원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김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특징 있는 전통숙박체험을 할 수 있게 될것으로 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