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 패권을 놓고 부딛히기에는 아직 미약하다. 그 이유는 중국내부에 있는데 빈부차, 환경오염, 부정부패, 사회보장등의 현안이 산재해 있고, 특히 성장기 국가들에 있어서는 강력한 지도부의 구심력 보다는 여러 이해집단들의 갈등이 있는데 이런것들이 사회의 안정과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로써 지도부의 고민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지도부는 민족주의 애국주의를 빌미로 국민을 통합을 꾀하는 것이다. 특히 소련연방의 해체를 본 중국 지도부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중국은 내부단속과 가야할 길이 멀기때문에 G2로 불리우는 것을 꺼려한다.
단 중국은 글로벌 차원에서 미국과 대립은 아니지만,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유지하기를 원하며, 주변국과의 평화유지를 희망한다. 즉 동아시아의 맹주로써, 미국의 미일, 한미동맹 관계를 통하여 동아시아정세에 개입하는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하여 한반도가 중국에 영향권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국의 전략이며, 한반도가 그만큼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2012년은 세계적으로 지도부의 변동이 있는 해 이다. 중국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것이 변수인 것이다.
* 키신저 : 미중관계는 낙관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 두나라는 자기 국가와 같은 사이즈의 국가를 대해보지 못했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
미국의 2중 전략 - 안정과 중국의 헤게모니에 대한 견제.
이런 미국과 중국 사이에 우리나라의 입장은 중간자 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한미동맹관계라는 자산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중관계는 또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가야 한다. 천안함 사건 등의 예를 들면서 아직 이런것들을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지 못한 우리의 입장에서 양국간의 신뢰를 더욱 쌓아야 한다. 이것이 과제인것이다.
또한 우리의 정치적 입장은 한미동맹의 자산을 놓치는 순간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약화되며, 중국과는 협력 동반자관계를 통한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에 한미관계에 대한 현재수준을 인정하라는 입장을 분명이 전달하여야 하며, 이는 북한을 타겟으로 하는것이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 아님을 이해시켜야 한다. 중국은 주변국들이 중국을 포위하게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다. 이러한 것이 아님을 중국에 인식 시키고 더욱 양국관계를 신뢰와 동반자 관계로 발전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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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조찬 포럼 후기 입니다.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중관계 속에도 미국이라는 존재가 언급이 됩니다.
우리나라...참 중간자 입장, 강대국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안타까운 국제정세 입니다.
우리나라가 강대국은 될 수 없지만, 강소국이 될 수있습니다.
중국 그 안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하고, 그들과의 더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이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하여 현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들 모두 국가를 위해 일익을 하고 있습니다.
나라 밖으로 가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죠? 사실 중국이 가깝고, 한국인들도 많고, 외국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열심히 하는일들, 또 행동 하나하나가 애국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애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