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염불과 관세음보살 염불을 가르켜 드리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불교를 이야기하면
싫어함이 생기실까봐 부모의 인덕으로 자식이 살아가는 진리를 설명해 드고 왔습니다
불공을 드려야 하는 까닭으로 현재의 이 몸과 의식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마치기 때문에
다음생에 태여남은 다른 몸을 받아 태여나기 때문에 현재에 있어서 불공을 드려야만
한다는 말씀도 곁들이고 왔습니다
사찰에서는 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시러 갈수 있는 방향도 생각 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실천하시는 사찰이 있는 줄로 압니다 이 분들도 차량 봉사를 해주시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처님을 뵐수 있는 인연으로 지어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사진을 찍으니까 시골사람 얼굴 이쁘지 않은데 뭐하러 찍느냐고 하시길래
시골 사람이 이쁘면 어떻게 시골사람이라 할수 있을 것이며
시골 사람의 얼굴이여야 시골사람이지 않겠느냐고 하여 찍었습니다
증일 아함경의 사의단품의 부처님 설법 이십니다
모든 별빛 가운데 달빛이 재일인 것처럼
여러 착한 공덕의 서른일곱가지 도 가운데 방일하지 않은행이
가장 제일이요 가장 높고 귀하다
방일하지 않은 사람은 네가지 끊기를 닦느니라
생기지 않은 나쁜법은 방편을 구해 생기지 못하게 한다
이미 생긴 나쁜 법은 방편을 구해 사라지게 한다
생기지 않은 착한법은 구해 생기게 하고
이미 생긴 착한 법은 방편을 구해 더욱 많아지게 하여
마침내 잃지 않고 완전히 수행하여 마음에 잊지 않은다
아 ! 이 늙음과 병과 죽음은 사람의 그 젊음을 짓밟는구나
처음에는 그처럼 즐거웠더니 지금에는 죽음의 핍박 받나니
비록 백년을 오래 산다하여도 마침내 죽음으로 돌아가리라
이전 근심 괴로움 면할길 없어
모두다 그 한길로 돌아가리라
안으로 이 몸뚱이 온갖 그것들 죽음의 그 핍박을 받는 것처럼
밖으로 저 모든 네가지 요소 본래 없음으로 돌아가거니
그러므로 죽지 않기 구하려 하면 오직 이열반길이 있을 뿐이다
거기는 남도 없고 죽음도 없어 이런모든 현상 도무지 없네
네가지 두려움이 이 몸에 닥치면 그것은 막을수 없는 일이다
늙음으로써 젊음을 부수어 아름다움을 없게 하는것이요
병으로써 건강을 부수는 것이며
죽음으로써 목숨뿌리를 부수는 것이요
덧없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부처님께서는 제타숲에 계시면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지금 비구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중에서만 높은 것이 아니다
모든 세상사람중에서 홀로 높다
나는 지금 네가지 법의 전부를 스스로 알고 네가지 무리와
천상 인간에서 그것을 증득하였다
어떤것이 네가지인가
첫째로 모든법은 덧없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알았다
둘째로 모든행은 괴롭다는것과
세째로 모든행은 (나)가 없다라는것과
네째로 열반은 휴식이라는 것을 나는 이제 알고
네가지 무리와 인간 천상에서 증득하였다
이것이 네가지 법의 근본이다
그래서 천상과 인간에서 혼자 높게 된것이다
<증일아함경 사의단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