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그리운사람끼리' 좋아하던 노래들이다. 여기 들어 올 것 같다. 못다한 말 한마디 '미안하다'. 30넘기기 힘들거라는 담당의사, 그리고 십여년,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내 젊은 날은 무너져갔다. 나는 너를 가끔은 잊었다. 아무 말 하지 못한 그게 사랑이였는지 도망자 였는지 이제와서는 분간조차 안되는구나.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숙아 너를 위해 기도한다.
"세월이 가면"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스등과도 같은 흐릿한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녀와 함께 갔었던 춘천의 한 레스토랑 가스등... 그 저녁 어스름해진 거리에는 가스등이 켜지고 그리고 친구의 화실을 들르고 ...그녀와 함께 지냈던 그 밤. 이젠 오랜 세월이 흘러갔고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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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뜹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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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제가 맹근 게 아니고, [문학의 향기]에 영상시 올려 주시는 개울님이 맹그신 겁니다. 전 아직 이런 실력 안됩니다요

동영상과함께 님의노래를 듣노라니 벌써 가을인가십네요.....
노래 듣고 있으면 울 인희님이 더 그립지요
어...근데 화면이 사라젖어요....파란새님 영사기 돌려주이소....예
너무멋지게 꾸며주셨네요. 늦게가입해서
거움만끽하고갑니다
기회되면 병아리님의 버전으로 듣고 싶네요. 쌩유

창선호도 태안호도 이젠 없다. 숙아 38년의 세월이 흘러갔다.찾아보고 싶은 맘 접었다. 너는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항상 서 있다. 너를 위해 기도한다.
'약속' '그리운사람끼리' 좋아하던 노래들이다. 여기 들어 올 것 같다. 못다한 말 한마디 '미안하다'. 30넘기기 힘들거라는 담당의사, 그리고 십여년,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내 젊은 날은 무너져갔다. 나는 너를 가끔은 잊었다. 아무 말 하지 못한 그게 사랑이였는지 도망자 였는지 이제와서는 분간조차 안되는구나.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숙아 너를 위해 기도한다.
...............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이 내내 변함없기를요.................
너무 멋진 노래입니다 박인환의 시를 노래로 ~~이거 퍼가면 죄짓는 건가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쌩유


얼마든지 스크랩해 가세요

"세월이 가면"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스등과도 같은 흐릿한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녀와 함께 갔었던 춘천의 한 레스토랑 가스등... 그 저녁 어스름해진 거리에는 가스등이 켜지고 그리고 친구의 화실을 들르고 ...그녀와 함께 지냈던 그 밤. 이젠 오랜 세월이 흘러갔고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노래 덕분에 추억의 앨범을 펼치셨네요. 추억은 아름다워라~~
시대의 벽을 넘지 못하신 그 사람의 아버지도 그 사람의 어머니, 평생 존경하는 어른이셨던 그 사람의 어머님도 이젠 안계셨다. 마음 한 조각이 푸른 오월에 낙엽처럼 떨어져 갔다.
참좋타 쌀쌀한 이른아침 인희님의 세월이가면 울인희님 잘지내시지요 저용현이 기도드릴께요
울 인희님을 향한 용현님의 한결 같은 마음, 참 좋습니다. ^^
오랜만에 듣네요 요줌도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불러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