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인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오사카-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사진 위주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본다~^^
<아침 6시버스~ 인천공항 직통이었다>
<가격은 무려 19000원!! 기절ㅠㅠ>
<공항 앞에서 형 담배피는데 뻘쭘하게 옆에서 셀카. 타바코 다이키라이 -_->
<공항 2층에서 먹은 샌드위치. 볼품없는 위용에 10000원의 가격을 자랑~ (거기에 세금붙어서 11000원이라는거~)>
<그래도 마냥 좋다 ㅋㅋ>
<내가 탈 비행기 JAL>
<이륙의 순간~ 조낸 알흠다운 지구>
<잠시 구름 감상>
<잠시 구름 감상2>
<기내식으로 나온 알듯말듯 버섯밥. 대략 맛없다 웩. 대신 서비스로 받은 기린맥주는 좋았으 ㅋㅋ>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워낙 대단한 인천공항을 봐서 그런지 그냥그냥 ㅋ>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로 가는길. 왠지 인천에서 서울가는 느낌이다. 거리는 그것보단 좀 짧은듯>
<아 전차로GO 여정편에서 봤던 시내를 질주하는 미니 전철. 귀여워~ >.< 오사카 시내 한복판 입성>
<숙소 도착. 그린파인. 오사카 갈 사람 있으면 여기 쓸만하다. 추천~ 성수기 1인당 4000엔. 방은 좀 좁은데 있을건 다 있삼~>
<자~ 일본에서의 첫끼를 먹으러 출발~~ 아래 사진이 있겠지만 통천각이라는 곳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여기가 서민들의 번화가. 서민 술집과 서민음식점이 즐비했다. 골라골라>
<일단 배가 고팠다. 일반음식점에 들어왔는데 무수한 일어의 압박... 비록 읽을수는 있다고 쳐도 뭐가뭔지 하나도 모른다는거~>
<결국 돈까스 우동 셋트로 낙찰. 680엔. 한국돈으로 대략 5100원. 비싸지 않아~~ㅋㅋ>
<신오사카역 앞에서. 넷째날 오사카에서 도쿄로 가는 신칸센표 두장 예약. 1인당 14000엔(우리나라돈 10만5천원... ㄷㄷ) 일본어를 모르는 우리형을 기만하기 위하여 담배 절대 싫다고 금연석으로 달라고 함. 나중에 들켰지만 오리발 ㅋㅋ>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본 오사카의 명물 통천각(츠텐카쿠). 20세기 소년에서 나온 것 같기도 한 인상인데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난다. 서울하면 남산타워 하듯이 오사카하면 통천각! 이로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밤늦게 끝난, 굉장히 피곤했던 하루가 저물었다.>
첫댓글 아 지금봐도 저때 얼굴 피곤이 묻어나는구나. 첫째날 고생을 넘 많이 했어 ㅠㅠ
통천각, 오사카가 배경이었던 야쿠자 게임 '용과 같이'에서는 본 적이 있는 곳이네;
조로킴 힘들어죽는구나.ㅋㅋ여행가면 표정이 들떠있어야 하거늘 사진표정이 다 저모양이냐..ㅋㅋ
여행을 나가보면 알겠지만 나가면 고생이다. 더구나 여행에 대한 기대 때문에 잠 3시간만 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 밤11시까지 못자고 돌아다녔는데 얼굴이 멀쩡하면 이상한거지 ㅋ
오호 청주시군요~ 저는 청주 대성고^^
대성고면 같은 재단 후배시네..ㅎㅎ 저희는 모두 청석고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