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를 보니까 토요일에 흐리고 비!
비가 오면 어떻습니까.
비 오는 남산도 특별한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며, 비 때문에 일정을 취소할 일은 없을거란 말씀을 카페에 올렸습니다.
간밤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그치고 나들이 하기에 알맞은 날씨!
비 갠 후, 햇님은 반쯤 얼굴을 가리고, 바람은 맑고 시원함, 하늘색 하늘빛!
참석인원 :23명
11:00 충무로역(4호선) 4번출구에서 만남
11:30 목멱산방 도착(남산순환버스)
11:30~12:50 점심식사 및 간담회(문학기행 건, 원고, 회원인사, 하반기 행사)
12:50~14:10 남산정상 산책(순환버스)
14:10~14:30 충무로역 도착(순환버스)
14:30~14:45 혜화역 도착(전철)
14:45~15:00 소극장 해피씨어터(혜화역 2번출구 샘터 옆 KFC 건물 뒷)
15:00~16:30 연극 ― 라이어 1탄
16:45~17:00 해산
아쉬움이 있어 다음 만남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서울 도심의 토요일! 어느 곳이나 혼잡했지만 그 나름의 재미도 있었다고 생각하며, 헤어지기 전에 근처 "학림"이라는 오래된 찻집을 갈까 하다 그곳 역시 우리 일행이 한자리에 앉을 수 없기에 아쉬운 대로 헤어졌습니다. 박경숙 님이 신고식^^을 하신다며 커피와 음료수 준비했습니다. 참석한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첫댓글 편지가족과 함께했기에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끝까지 신경 써 주시고 애써주신 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차갑수 선배님... 감사합니다. 거짓말을 하면 거짓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겠죠! 사실 저도 "학림"에서 차 한잔하고 싶었습니다^^
경인편가 행복한 순간들입니다.
우리 오래오래 이런 모습으로...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회장님,부회장님, 밥값 챙겨주신 총무님, 그리고 함께한 식구들 만나서 기뻤구요, 함께 못한 식구들도 다음엔 꼭 함께 할 수 있길!
시작부터 마무리 까지 알뜰하게 남산 구석구석 투어와 맛난점심,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까지
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유회숙회장님, 홍정숙 부회장님, 고의순 총무님, 차갑수 선생님, 그리고 카페지기 박선옥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희석시킵니다. 사진속 우리님들 얼굴을 떠 올리며 가상으로 모임 후기를 쓰고 싶네요. 출석시험 한 과목 남고 과제물 두 과목 남았는데, 시험공부 안하고 경인지회 회원님들 사랑하는 마음이 요동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