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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봄맞이특별새벽기도회(11)
* 말 씀 : 수7:1,눅12:15,골3:5 *찬양: 202장, 204장 * 제 목 : 탐심을 정복하라
*수7:1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눅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나님은 인간에게 소유에 대한 욕구를 넣어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 이 명령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많은 것을 소유하고, 하나님이 주신 피조물의 세계를 누리도록 축복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소유를 주장하는 일부 종교의 이념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피조물을 소유하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소유욕은 아기가 처음 태어날 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신생아의 손아귀의 힘은 거의 마력과 같은 힘이라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손에 뭔가 쥐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죽을 때는 어떻습니까? 두 손을 쭉 펴고 빈손으로 죽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인간이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무소유를 주장하는 것은 살아있기는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소유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욕구이기에 그 자체는 결코 악한 것이 아닙니다.
1. 소유와 탐심 *눅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소유욕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피조세계를 더 많이 누리고, 그것에 대해서 더 많이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소유욕을 통하여 우리의 지혜와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서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인류문명의 발달...인간의 소유와 함께 발달함.....교통수단 비행기, 전기조명 등
*인간의 소유욕구의 역기능은 무엇인가? 인간의 욕심이 사단에 의해 지배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질서를 파괴하기 시작함....폭력, 거짓, 전쟁의 발생 원인?
-욕심은 늘 선과 악 사이에 있습니다. 선하게 작용하면 거룩한 욕심이 되지만 욕심이 악하게 작용할 때 그것을 보고 우리는 탐심이라 합니다.
2. 탐욕의 무덤 -헨리 나우웬은 그의 저서 ‘춤추시는 하나님’에서 그네타기 곡예의 예를 통해 삶의 교훈/ 움켜쥐는 것은 우리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움켜지려고 하다가 오히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브롯 하닷다와’ : 탐욕의 무덤 (민11장 사건) - 과거 광야시절 출애굽1세대들이 탐욕을 부리다가 큰 재앙을 겪게 된 사례. 이 사건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탐욕을 광야에 묻어버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3. 소유는 무죄, 탐욕은 유죄 *수7:1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아간은 한 순간의 탐욕 때문에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합니다. 이 사람은 이름부터 특이합니다. ‘아간’= ‘골치 아픈 사람, 문젯거리, 말썽꾸러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평소에도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골치를 썩이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간은 여리고 성의 화려한 옷, 재물들을 보는 순간, 소유욕을 넘어 욕심이 생겨났습니다. 결국 그는 탐심, 탐욕이란 죄를 짓고 맙니다. 아간은 단순히 성에 있던 물건을 훔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친 성물을 도적질 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가 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사건 / 바벨탑사건 단순한 욕심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이 소유하는 것을 도둑질하는 것을 탐심이라고 합니다.
4. 노블리스 오블리제’ 탐심을 측정할 수 있는 시금석은 ‘나의 삶이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느냐? 없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욕구로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돈을 벌었다고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환경의 문을 열어주셔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은혜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인정하고 그분께 항상 감사하며 살 수 있다면 결코 탐심의 사람이 아닙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더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사회학에서 말하는 분배의 원리와 관련된 용어인데 부자는 더 많이 가진 만큼 가난한 사람을 책임져야 하고, 사회적인 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져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잘 지키는 사람은 그의 소유가 아무리 많다하더라도 탐심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탐심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의 은혜도 모르고 감사할 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원칙을 무시하는 사람을 탐심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 아간, 가롯 유다
*아간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이러한 탐심을 가진 자는 결코 하나님 정복할 수 없고, 세상도 정복할 수 없음을 성경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가 탐심으로 인해 무너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십니다. ‘골치 아픈 사람’ 아간 한 사람 때문에 모든 국민의 마음이 재물에 쏠리는 것을 방지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세상을 정복하는 비전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시키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간의 범죄를 엄하게 다스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작가 여훈이 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에서 "이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가난은 없다. 양 손에 더 많은 것을 움켜쥐는 것도 좋지만, 한 손 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 알아야 한다. 나누고 난 빈 손엔 더 큰 행복이 채워진다. 움켜진 손은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도 잇지만 빈손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뜻한 손은 빈손이다.” 우리는 돈 벌어 남 주고 공부해서 남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때 우리의 소유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실패에는 반드시 실패하는 이유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간의 탐심 때문이다. 아간은 단순히 여리고 성에 있던 물건을 훔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친 성물에 손을 데어 도적질 하였다. 탐심은 하나님의 것까지도 손을 데게 한다. 탐심을 단호하게 잘라낼 때 인생을 정복할 수 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새롭게 깨달은 것 중 실천하고자 하는 것을 기록한 후 간절히 기도하자.
2. 우리 안에서 솟아오르는 욕심(탐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가?
찬양/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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