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5.(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국가보훈처앞 집회

[맹호]

2011.11.15.(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국가보훈처앞 집회

국가보훈처에 드리는 글

오곡이 알차게 영글어 가는 만추의 계절에 오늘 이 자리에 참전 노병들이 서럽고 억울하고 분노의 찬 숨을 몰아 쉬며 국가 기관 앞에서 집회를 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현재시간부터 보훈처장님과 제대군인 정책과의 확실한 답변과 확고한 의지표명이 있을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것을 선언하며 하루가 지날 때마다 인원을 배가시켜 점차 집회강도를 높일 것임을 통고합니다. 본 단체가 보훈처에 요구하고자하는 4가지 사항을 통보하고자 합니다.

참전명예수당 지급연령을 철폐하여 참전제대군인은 전원 지급토록 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국가유공자증에 기재된 참전고엽제란 단어를 삭제하고 월남참전국가유공자로 기재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국가보훈처는 본단체와 상이한 단체를 연관시켜 말도 안되는 논리를 즉시 멈추고 공법단체로 인정하여 단체운영에 활성화와 형편성을 유지하고 국가기관의 책무를 다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파킨스씨병,허열성심혈관질환,비형세포백혈병,아미로이드 환자들을 빠른 국회 통과로 후유증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해외거주 참전전우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라.

이상 5가지의 요구가 조속히 원만하게 이루어저 노병들에게 국가보훈처는 조치내지 확고부동한 답을 주시기를 바라며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적동원 시간이 길어지고 숫자가 늘어나면 그중에 어떠한 일을 저질러 불상사가 아니 일어난다고 볼 수 없는 바 보훈처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