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을 위한 종교인 네트워크> 주관으로 5대 종단(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이 연대하여 주최하는 아래 행사에 우리 한울연대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동덕님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간청드립니다. 특히 각 유관 홈페이지와 사이트에 적극 홍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 도 자 료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수신 : 각 언론사 종교 담당 기자
참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발신 :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참여불교재가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우리신학연구소)
제목 :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취재와 보도 협조 요청
문 의 : 불 교 - 참여불교재가연대 오도선 조직국장 osun68@naver.com 019-503-5675
개신교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 kjh55940@dreamwiz.com 010-9279-8208
천주교 - 우리신학연구소 박영대 소장 bundo210@hanmail.net 010-6230-7964
안녕하십니까? 귀사의 발전을 빕니다.
5대 종교 단체(총 16개 단체)들은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말미암아 135만 마리의 생명이 잔혹하게 살처분되는 현실에 보면서 다음과 같이 죽어가는 생명들을 애도하고,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귀사에서 저희 행사를 취재, 보도하셔서 이 끔찍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하고 고민하는 종교인들의 노력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1. 배경
지난해 11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135만 마리에 육박하는 소와 돼지들이 살처분되었으나 아직도 확산 추세이어서 얼마나 더 소와 돼지가 살처분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살처분 약품마저 부족해 돼지의 경우 생매장해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끔찍한 반생명적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죽어가는 생명들을 애도하고 왜 이러한 일들이 벌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5개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의 종교인들이 모여, 영문도 모른 채 생매장당하고 있는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현재 상황을 불러온 국가의 축산 정책과 국민의 식생활 문제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2. 행사 개요
● 행사명 :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 일 시 : 2011년 1월 17일(월) 오후 2시~ 5시
● 장 소 : 만해NGO교육센터(아래 약도 참조)
● 주 관 :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참여불교재가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우리신학연구소)
● 주 최
- 불 교 : 불교환경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 개신교 : 기독교환경연대, 한국민중신학회, 향린교회
- 천주교 : 한국가톨릭농민회,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한국천주교남자수도회 · 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가톨릭환경연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천주교 인권위원회,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가톨릭청년연대)
- 원불교 : 원불교 환경연대
- 천도교 : 천도교 한울연대
● 후 원 : 한겨레신문사,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에큐메니안,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 행사 내용
<1부> 살처분 당한 135만 생명의 죽음을 애도하는 종교 의식
죽은 생명을 위한 5대 종교 고유 의식을 바탕으로 생매장당한 135만 마리 짐승을 위한 종교의식을 거행한다.
- 여는 기도 : 불교
- 애도의 기도(개신교) :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
- 서원의 기도 :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 애도의 노래 : 김정식
<2부>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토론회
- 현장의 목소리 : 최재호 회장(안동가톨릭농민회 쌍호분회)
자기가 기르던 가축을 살처분해야 했던 농민, 살처분 작업에 참여했던 관계자의 증언을 듣는다.
- <발표1>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경제적 배경 : 홍하일(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구제역 발생지역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함으로써 축산 청정국가 지위를 유지해야 수출입이 가능한 현 축산 관련 세계무역 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어본다.
- <발표2> 동물 생명권의 관점에서 본 축산업의 현실 : 우희종(서울대 교수, 수의면역학)
대량 사육과 도살, 전염병 발생 때마다 되풀이되는 생매장과 살처분, 참혹하기 이를 데 없는 축산 현실을 동물권의 관점에서 짚어본다.
- <발표3> 부메랑이 된 음식 - 바람직한 식생활과 육식 : 박병상(인천 도시생태ㆍ환경연구소 소장)
반생명적 육식 산업과 육식 문화의 원인과 결과인 육식 중심의 식생활 문화를 되돌아보고,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실천 대안을 모색해본다.
<찾아오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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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두 눈 감지 못하고 생매장 된 닭,오리,돼지,소,염소,양 등 동물 영혼들이시여 죄송합니다.염치없는 말입니다만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먹고 사는데 아무 곤란이 없는데도 돈벌이 목적으로 생명을 함부로 거래하고 살륙한 죄값을 치루겠습니다. 부디 원한 놓으시고 극락왕생 하옵시길 빕니다.
한울연대의 의식은 한복입은 여동덕님의 청수봉전(CD 청수봉전가 준비),
성주문 3회병송(행사 전단에 미리 악보 인쇄)-참가자 전원이 합창,
해월신사님 법설중 삼경 봉독
제 개인 의견입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참 좋습니다. 제안을 해서 함께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17일의 행사는 목암님의 1월10일치 한겨레신문 기사와 그를 촉매로 순리처럼 이어진 큰 흐름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역시 기도와 참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위로하며 방법을 생각하는 기도회에 적극 동참합니다
그리고
일포장대표님생각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몸은 떨어져 있고...마음이라도 보탭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님들의 열정에, 활동에, 제안에 를 보냅니다.
부암심고
네이버와 다음 카페에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기도안에 기억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 7대종단에서, 5대종단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군요.
과거 제 1대종단에서 추락을 거듭하다가 이제 5대종단으로 부활하는데
한울연대의 노력이 눈부십니다.
이처럼 옳은 일을 하면 국민들이 인정하고
스스로 제기의 꿈이 다가옵니다.
종교는 사람이 하는 것
그 종교를 믿는(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종교의 가치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천도교의 끝없는 추락이 상승하는 계기가
한울연대로부터 시작되는
생명평화연대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한울연대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