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요원들을 울린 `어미소의 모정 ♡살처분된 어미소의 가슴 아픈 모정이방역대원들의 눈시울을 젖셨다고 <강원일보>가 18일 전했다.<강원일보>에 따르면, 살처분에 참가했던 한 축산 전문가는최근 횡성의 살처분 현장에서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다.어미소를 안락사시키기 위해 근이완제 석시콜린을 주입하는 순간갓 태어난 듯한 송아지가 한 마리가어미소 곁으로 다가와 젖을 달라며 보채기 시작했다.어미의 고통을 알리 없는 송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이 무거워졌다.소마다 약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지만대개 10초에서 1분 사이 숨을 거둔다.하지만 곧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어미소는 태연히 젖을 물리기 시작했다. 30초, 1분…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어미소는 다리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텨냈다.주위의 모든 시간이 멈춘 듯모두 어미소와 송아지만 바라본 채 2~3분이 흘렀을까.젖을 떼자 어미소는 털썩 쓰러졌고영문을 모르는 송아지는 어미소 곁을 계속 맴돌았다.현장의 요원들은 비극적인 모정에 얼굴을 돌린 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결국 살처분 대상인 송아지도 어미 곁에 나란히 묻혔다.이처럼 소는 모자 간의 정이 남다른 동물이라수의사 등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홍천군청 김예원 수의사는 “소는 모자 간 애착관계가 남다르다”며,과거 브루셀라에 걸린 어미소를 살처분했을 때도 새끼소가 쓰러진 어미소 주변을 떠나지 않고울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늘이 내린 제앙인가? 인간들의 죄인가?말못하고 죄 없는 짐승들의 이 수난은 언제쯤이면 끝이날까요내가 소 띠라 그런지 유난히도 소들에게는 관심이 많았던 내게는정말 지옥같은 뉴우스를 접할 때마다 통곡을 하고싶습니다친구집옆에 소 사육장을 지날 때마다
저 소들에게는 제발 이런일이 없도록 빌어봅니다.오늘도 그 큰눈망울을 굴리며 여물을 먹는 저 소들에게부디 어서 이재앙을 비켜가길 기도드립니다.
- 사락눈이가 소록소록 내리는 날, 어느 게시판에서 읽은 감동의 글...
첫댓글 동물들의 모정이 인간 보다 더 두텁군요,자식을,부모를,아내를 살해하는 마당에--에잇 소만도 못한 놈들;;글 복사하기 전에 표시하기를 클릭해서 복사하면 cafe에서는 표시하기 없이 바로 음악이나 스위시 그림이 뜹니다.
진짜 가슴 아픈 동물의 모성애에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은 우찌 그리도 많은지 ㅉㅉ
첫댓글 동물들의 모정이 인간 보다 더 두텁군요,자식을,부모를,아내를 살해하는 마당에--에잇 소만도 못한 놈들;;글 복사하기 전에 표시하기를 클릭해서 복사하면 cafe에서는 표시하기 없이 바로 음악이나 스위시 그림이 뜹니다.
진짜 가슴 아픈 동물의 모성애
에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은 우찌 그리도 많은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