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 (주)팝콘필름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감독 이한
배우 권상우 / 김하늘 / 이상우 / 장미인애 / 박지빈 / 정민아
장르 멜로 / 코미디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6 분
국가 한국
<시놉시스>
13년 동고동락한 세기의 앙숙, 지환-달래.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환(권상우)과 달래(김하늘).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지환과 달래는 아직까지 서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다. 성룡을 존경하고 세계적인 액션배우를 꿈꾸는 지환과 배우 지망생 달래는 하루가 무섭게 티격태격 싸우고 서로의 치부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하는 앙숙이지만 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서로를 위하는 친구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서로에게 애인이 생겼다. 그런데 달갑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달래에게는 지환과 같은 태권도과 친구이자 과대표이며 만능스포츠맨 영훈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지환에게는 달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쭉쭉빵빵 팔등신 미녀 지민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던 철부지 두 친구의 우정에 서로의 애인이 생기면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무모한 청춘과 철없는 청춘의 코믹액션로맨스판타지는 시작된다!!!
남들은 다 아는데, 그들만 모른다. 지환과 달래의 묘한 감정은 우정 이상이라는 걸…13년 동안이나 친구로 지낸 그들이 사랑이란 감정을 쉽게 받아들이진 않는다. 과연 그들이 만들어내는 코믹액션로맨스판타지는 그들이 사랑임을 깨닫게 해줄 수 있을까?

<보도자료>
동갑내기에게 과외 받더니 대학 간 최강 청춘콤비 권상우-김하늘,
이들이 만나면 명랑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 520만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탄생시킨 최강 콤비 권상우-김하늘. 이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얼짱 몸짱 싸움짱까지 소위 잘나가는 고삐리 권상우가 동갑내기 과외선생 김하늘에게 쏘메티메스(sometimes)를 배운지 3년만이다. 그 동안 권상우-김하늘 콤비만한 최고의 명랑 커플이 탄생하지 않아 그들의 재결합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던 많은 이들에게 <청춘만화>는 최고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청춘만화>에서 권상우-김하늘 커플은 보기에도 누구나 ‘긍정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엉뚱하고 멋있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활짝’핀 지환의 미소는 늘 즐겁고 늘 행복한 일들만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또한 누구나의 이상형일수 있는 귀엽고 매력적인 달래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극복해나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13년 우정을 사랑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이들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엎치락뒤치락 청춘로맨스.
<엽기적인 그녀>의 명랑함과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코믹을 절묘히 섞어 업그레이드 시킨 명랑콤비, 지환-달래 커플과 국내 최고의 배우 권상우와 코믹 멜로 연기의 달인 김하늘의 조합.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들보다 더한 명랑커플은 없을 것이다.

13년 동안 티격태격, 남들 다 아는데 지들만 모르던 그들의 순정!
사랑과 우정사이… 그들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13년 동안 한 동네에서 티격태격하며 지낸 지환과 달래는 서로에게 있어 둘도 없는 친구. 이 둘을 둘러싸고 순정만화보다 더욱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일어난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애틋하고 알콩달콩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있는 <청춘만화>는 마치 순정만화를 볼 때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가슴 설레던 그 느낌 그대로이다.
누가 봐도 찰떡궁합인 지환과 달래, 그러나 정작 본인들만 모르는 둘 사이의 묘한 감정. 사랑 이상의 감정이기에 의식하지도 못한 채 13년을 지내온 이들에게 서로를 웃고 울리는 일들이 일어난다.
단순한 억지 웃음의 코미디가 아닌, 눈물 질질 짜게 하는 신파 멜로도 아닌, 순수하고 아기자기한 지환과 달래의 13년 우정에서 사랑으로 옮겨가는 청춘로맨스. 편안한 웃음과 가슴 찐한 감동 이외에도 <청춘만화>는 만화주인공 같은 엉뚱한 캐릭터, 순정만화의 순수한 감정에 개구쟁이 같은 짓궂음을 더해 유쾌 상쾌 발랄한 이야기들을 줄줄이 풀어 낼 것이다.
<청춘만화>엔 액션, 로맨스, 웃음, 그리고 SF액션판타지까지, 없는 게 없다!!!
<말죽거리 잔혹사>의 이소룡이 되기 위해 푸쉬업과 싯업 등 피나는 훈련을 하던 권상우가 이번에는 진정한 성룡이 됐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성룡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그의 위트까지 고루 갖췄다.
<청춘만화>의 권상우는 극 중 지환역에 완전히 몰입해 스스로 지환인지 성룡인지 권상우인지 헷갈릴 정도. 특히 80년대의 성룡을 연상케 하는 앞머리 뒷머리 반듯한 헤어스타일에서 성룡에 대한 그의 진지함까지 묻어난다. 그가 평소, 존경하는 배우이자 엔터테이너로 성룡을 1순위로 꼽는 만큼 성룡에 대한 권상우의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태권도과에 다니는 스턴트맨 지망생답게 지환을 둘러싼 상황들은 액션판타지 만화를 연상케 하며 만화의 극적 재미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무림고수 산파의 등장, 영훈과의 야마카시 대결장면, 영화 속의 영화 <괴수>에서 지환의 스턴트 도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명랑만화, 순정만화에 이어 무협만화라는 장르적 성격까지 지닌 <청춘만화>는 권상우의 근육질 몸매와 동물적인 운동감각, 어느 액션스타 못지않은 액션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 영화 액션 아니야?’란 의문이 들 정도로 고난이도 액션과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요소까지 섭렵한다. 명랑 순정 액션 SF판타지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볼거리를 선사하는 <청춘만화>는 누구나 좋아하는 만화적 요소들이 넘쳐난다.

업그레이된 촌철살인 웃음이 다시 돌아왔다!
만화하면 뭐니뭐니해도 코믹만화가 으뜸이듯, 코믹 요소를 빼놓고 <청춘만화>를 논할 수 없다. 특히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후 코믹 영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김하늘은 그녀의 코믹 멜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2년을 기다려왔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첫 선을 보였던 그녀의 코믹 멜로 연기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통해 뻔뻔함과 능청스러움으로 다져졌고, 그 후 2년간 준비해온 촌철살인적인 연기로 그녀의 코믹 멜로 연기는 정점에 올랐다.
거기다 권상우의 코믹액션이 더해져 환상적인 웃음을 선사할 <청춘만화>는 영화를 보는 동안 만화책을 읽으며 키득키득 웃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서로를 너무 잘아는 만큼 상대방의 허점을 공격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지환과 달래의 티격태격 말다툼은 관객들의 공감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게다가 그들이 만들어내는 엎치락뒤치락 청춘 로맨스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웃음, 경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