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세형 금융 상품은 2006년 내에 가입할 것 최근 정부가 절세형 금융 상품의 세제 혜택 한도를 대폭 축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근까지는 세금 우대 정기예금에 4천만원을 불입하면 4천만원 전액에 대해 9.5%의 세율로 세금을 낼 수 있었으나 2007년부터는 세금우대 한도가 2천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2천만원에 대해서는 15.4%의 일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보다 세금을 훨씬 더 많이 내야 되는 것. 게다가 2009년경부터는 세금 우대 금융 상품 자체가 아예 없어질 예정이다. 아직 절세형 금융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20대들은 기존 세금 우대 혜택이 유지되는 2006년 내에 절세 금융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통장도 목적에 따라 ‘여러 개’로 쪼개라 저축통장도 저축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쪼개 관리해야 한다. 월급을 2백만원 받는다면 저축액을 최소 1백만원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이 돈으로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 적금을 하나 들어 여기에 넣는 것이 좋다. 여기에 추가로 아무 때나 돈을 적립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통장’도 만들어두자. 저축통장은 필요로 하는 기간별로 나누어 관리하면 좋다. 몇 년 뒤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때 필요한 목돈을 위해 만기가 2~3년 정도 되는 통장을 만들어 돈을 넣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모르는 돈은 수시 입출금식 예금통장에 넣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