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詩人의 旅路 글 / 九岩 김 영 록 아무 것도 아닌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떠 돌다 어느 시인詩人의 마음에 머물면 아름다운 시어詩語들로 꽃을 피운다 방황하듯 망견望見 없이 떠 돌다 만난 낙엽 한 닢이, 한 줄의 시詩가 될 줄을 뉘 알았으랴 ? 바람과 구름, 그리고 숲, 거기에 저무는 가을날의 낙조落照... 어찌 내 마음의 시詩가 아니겠나 세월이 가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가고 있는 계절季節의 차창車窓 밖으로. 흩날리는 낙엽 들. . . 바람에 흔들리는 저 억새는 춤사위일까 몸부림인가
첫댓글 좋은글 읽고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9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시면서 남겨주신 고은 흔적에 감사드립니다...누구도 "신종풀루"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으니 늘 건안에 유의 하십시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시인의 붓끝에서 아름다운 시어로 창조되어 꽃을 피우는... 시인은 그런 재주를 가진 사물의 재창조자들인가 봅니다. 낙옆 한잎이 한줄의 시가되어 바람에 흔들리는...억새는 어느새 춤사위가 되고 몸부림이 되니... 좋은 시 감사하게 잘 읽고 모셔갑니다. 내내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변변치못한 졸작을 가지고 너무나 크신 사랑을 받고있어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열심히 하느라고 노력은 합니다만 그것이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안에 유념하십시오.
첫댓글 좋은글 읽고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9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시면서 남겨주신 고은 흔적에 감사드립니다...누구도 "신종풀루"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으니 늘 건안에 유의 하십시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시인의 붓끝에서 아름다운 시어로 창조되어 꽃을 피우는... 시인은 그런 재주를 가진 사물의 재창조자들인가 봅니다. 낙옆 한잎이 한줄의 시가되어 바람에 흔들리는...억새는 어느새 춤사위가 되고 몸부림이 되니... 좋은 시 감사하게 잘 읽고 모셔갑니다. 내내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변변치못한 졸작을 가지고 너무나 크신 사랑을 받고있어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열심히 하느라고 노력은 합니다만 그것이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안에 유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