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9-뭄바이를 스쳐 지나며

[선등]

           인도 부의 상징인 뭄바이 입니다,

           세번째로 들러보는 뭄바이는 고아로 가기위한 길목입니다,

              뭄바이항에 정박중인 보트들

              게이트오브인디아, 인디아로 들어오는 관문입니다,(물론 영국에서 배타고 오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밤 숙박료가 600불을 넘는다는 타지마할호텔,, 작년에 테러가 일어났던 곳 

              배에서 바라본 뭄바이

                뭄바이 야경

                뭄바이 일출

             뭄바이 광장에서 한국 단체관광객을 만나다,  

             친구따라인도가기를 따라온 25명 정도의 한국인들,

             나는 며칠만에 한국사람을 만나 엄청 반가웠는데,

             그들은 단체로 어제밤에 입국한 관계로 나를 별로 안 반가워했다,

             나만의 짝사랑~~~

             요가선생님을 모시고 아침 웃음요가를 배우는데 나도 따라해보다,,,

             전철을 타고 도비가트로 가는 길, 인도의 전철

            전철내부

            도비(빨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5,000명이 하루종일 빨래만 한다는 도비가트

              세상에서 가장 넓은 빨래터입니다

             뭄바이 해변(우리로치면 해운대 백사장쯤 될까?)

               버린 쓰레기가 바로 자신의 것이 된다는 사실을 잊는 우리들~~~

               내가 지은 행동이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다기 기억해보며~~~~

                마린 드라이브 산책길

              오늘밤 뭄바이를 떠나 고아로 이동합니다,

              크리스마스와 년말을 맞으면서 인도 제일의 관광지인 고아로가는 기차표는 완전 매진되고,

              평상시에 250루피 정도인 버스도 1,000루피까디 올랐습니다,

              몇군데를 들르고, 겨우 깍아서 850루피에 좌석표를 얻었습니다,

              최고의 성수기에 인도 최고의 관관지를 가는것이 내 목표는 아니었지만

              남인도로 가기위해 지나가야하는 길입니다,

              방얻기가 어렵고, 방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는 소문이 있지만

              주어진 것을 행운으로 받아들이기로 해 봅니다,

              이럴때는 그런 분주함을 좋아하면 됩니다,

              고아까지는 버스로 12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JINA151]

검정고무신 너무 귀여워요. 얼굴이 날이 갈수록 좋아보인다는 느낌이 드네요. 예전 흰고무신과 등산 조끼가 생각이나요. 뭄바이 그땐, 기차에서 신방을 잃어버려서 그 얘기읽고는 혼자 광년이 처럼 웃었네요.^^ 건강하게 여행잘하시고, 여행기 올려주세요. 사진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 졌네요.^^

[바람같이]

뭄바이에도 해가 뜨네요. 친구따라 인도로 간 그들도 아침해를 봤을까요? 아님 친구만 봤을까요?

[선등]

친구도 못보고, 아침해도 못보고, 가이드만 따라 다니느라 허둥지둥 하던데요~~~,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두려움으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처럼 보였습니다,

[양따]

돈을 아끼지만 아까워하지 않는 마음. 돈이 많지 않지만 그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것. 쓰일곳에 쓰임에 담담한것. 돈은 여행자에게 제일 늘 애가타고 중요한 수단이기도 한데, 선등님께는 그저 또하나의 조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