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한 스노우캠핑... 보기만해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덕유대 다녀온지도 2년이 지났는데 후예님의 후기를 보니 다시 가고싶어집니다. 그리고 다음에 캠핑갈 땐 소나무보다 참나무(굴밤나무-상수리)를 써보시길 바랍니다. 소나무보다 훨씬 오래간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즐거움 중 으뜸이 준비과정이라고 여깁니다. 저역시 참나무를 1년 전에 준비하여 생나무와 반반씩 섞어 사용한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상수리 나무보다 단풍나무를 사용하고 싶더군요. 숯이 너무 예뻐서...^^ 화끈한 화력을 원하신다면 아카시아, 은은한 화력을 원한다면 상수리...^^ 마지막으로 국립공원에서 주변에 늘부러져 있는 잡목(고사목) 등으로 땔감으로 사용하다 자칫하면 벌금을 내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ㅡ,.ㅡ;;
저는 미련하게도 차에 싣도 다닙니다.ㅡ,.ㅡ;; 모자르는 분량은 현장에서 해결...^^ 단, 국립공원을 갈땐 조금 넉넉하게 챙겨 갑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하찮은 고사목(잡목일지라도...)도 자연의 일부로 간주한다더군요. 그런데 조금 물러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듯 합니다.^^
차이夢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그 천사 맞으신지...^^ 생각지도 못한 오지에서 은혜를 입어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차이夢님 덕분에 몸과 마음이 따뜻한 캠핑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인연이 닿아 그곳에서 다시 뵐 수 있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주 후 집사람은 다시 거창으로 가자는데 가게 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또 민폐 끼치고자...^^ 정말 고마웠습니다.
첫댓글 아이들과 즐거운시간들 넘부럽습니다....사진과 함께라면 더좋았을 후기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스노우캠핑... 보기만해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덕유대 다녀온지도 2년이 지났는데 후예님의 후기를 보니 다시 가고싶어집니다. 그리고 다음에 캠핑갈 땐 소나무보다 참나무(굴밤나무-상수리)를 써보시길 바랍니다. 소나무보다 훨씬 오래간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감사합니다.야전사령관님!
땔감은 제손으로 직접합니다. 주로캠장주변야산에서 벌목해둔 나무 싣고와서 텐트옆에서 애들과 자르지요,
그러다보니 주로 잡목입니다. 운좋으면 참나무 간혹 벚나무도 있긴하지만 주로 소나무정도면 양호한 편이지요, 어떨땐 이름모를 잡목도 태워봤지만 숯도 하나없이 무너지는 활엽수도 있더군요,,우리산에 있는 나무도 좀 알아야될듯합니다.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즐거움 중 으뜸이 준비과정이라고 여깁니다. 저역시 참나무를 1년 전에 준비하여 생나무와 반반씩 섞어 사용한답니다.^^ 구할 수만 있다면 상수리 나무보다 단풍나무를 사용하고 싶더군요. 숯이 너무 예뻐서...^^ 화끈한 화력을 원하신다면 아카시아, 은은한 화력을 원한다면 상수리...^^ 마지막으로 국립공원에서 주변에 늘부러져 있는 잡목(고사목) 등으로 땔감으로 사용하다 자칫하면 벌금을 내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ㅡ,.ㅡ;;
아카시아와 상수리 저도 비교해볼께요,,,
나무주워서 때도 벌금을 내야한다니,,얼마전에 조심하라고 동네형님이 얘기하던데,,씁씁합니다.
그렇다고 며칠분 땔감을 싣고 갈수도없고,,,하하하
야전사령관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미련하게도 차에 싣도 다닙니다.ㅡ,.ㅡ;; 모자르는 분량은 현장에서 해결...^^ 단, 국립공원을 갈땐 조금 넉넉하게 챙겨 갑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하찮은 고사목(잡목일지라도...)도 자연의 일부로 간주한다더군요. 그런데 조금 물러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듯 합니다.^^
눈속에 푹묻쳤다 오셨군요. 아이들이 평생가지고갈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셨네요.^^
창범님이 있어 이번 겨울이 따뜻합니다.
온세상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는 창범님은 복받으실 겁니다. 하하하
ㅎㅎ 칭찬은요 만날꾸지람입니다. 난로값 인하 하라고...아는분들이 더해요 ㅋㅋ
3주전엔가 벽계에 계시지 않았나요? 한가로운 1야영장에 화목연기 피어오르던 모습이~~~^^
차이夢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그 천사 맞으신지...^^ 생각지도 못한 오지에서 은혜를 입어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차이夢님 덕분에 몸과 마음이 따뜻한 캠핑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인연이 닿아 그곳에서 다시 뵐 수 있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주 후 집사람은 다시 거창으로 가자는데 가게 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또 민폐 끼치고자...^^ 정말 고마웠습니다.
ㅎㅎ... 거창은 제 나와바리잖아요.... 당근 접대(?)를 해야죠.ㅋㅋ
챠~~~~~~~~~~~~~~~~이~~~~~~~~~~~~~~몽..여긴 우짠일이여..............ㅜ.ㅡ
당신은 또 우짠일이요..... 헌터 하나로 부족한감?
(제가 아는 그분 맞죠? ㅋㅋ)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해서 유익한 정보로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