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트레킹

[곰바우]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트레킹

『 낙동정맥 트레일 (승부역↔분천역)』

◈언제:2017 /9/ 15(금요일)

◈소재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소천면

◈코스경로: 승부역→ 양원역→분천역 →협곡열차→양원역→승부역

◈거리 : 13.8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승부역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상태:좋음

트레킹개념도 ↓

협곡열차는?↓

G.P.S.구글위성트랙 ↓

열차여행은 그리 하고싶은생각은 없다 다만 백두대간이란 거대한 타이틀을걸고 협곡이란 말에 귀가 쏠깃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과연 깊은협곡이있을까 하는 의아심도 있고 또한 트레킹의 이미지도 어디 저멀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어울리지 좁은우리나라에서 어디 어울릴까 둘레길이라면 몰라도 트레킹이나 둘레길이나 같은 성격이고 다만 난이도 차이만 있겠지만

어쩠든 매년 매스콤에서 특히 가을과 겨울이면 한번씩 나오는 백두대간 협곡 열차는 여행을 좋아하는 내마음속에 언젠가부터 

자리잡고 가보리라 생각했지만 열차여행과 트레킹을 동시에 할수있다하기에 다녀오기로 한다 주로 여행사에서나 단체 산악동호회에서

많이 이용하지만 개인이 가려할려면 많은정보가 필요하더라 제일중요한건 열차시간표이고 예약유.무에 신경을 써야하겠더라 주말이면

예약없이 가면은 난감하겠더만 다행이 요즘은 아직 비수기이고 평일이라 예약없이 가능하다는정보이고 열차시간과 함께 계획을 잡아 

시행에들어간다 승용차로 승부역에 가서  차량을주차하고 먼저 트레킹을하고 분천역에서 열차를 타고 차량을 회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승부역은 거리로봐서는 2시간30분대이지만 도로사정상 많은시간이 소비되더만 풍기까지는 고속도로로 이용하지만 풍기부터는 일반국도와

석포에서는 마을길을 이용하여 차량이 갈수있는 끝지점에 승부역이 있더만 그리오지도 아니지만 차량으로 승부까지 많은 불편이 있더라 

암튼 승부역에서 주차공간도 그리 널널하지도 않고 이게 생각했던것보다 허술한역에 웃음을 자아냈지만 정감이 가더라 ㅎㅎㅎㅎㅎ

새벽 3시에기상 4시에출발한다 중간에 석포에서 아침먹고 4시간만인 오전8시경에 승부역에도착한다  

승부역(承富驛)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있는 영동선의 역이다.

역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역 이용객은 사실상 전무했는데, 

1999년 환상선 눈꽃순환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어 신호장에서 보통역으로 다시 승격되었다.

2012년 6월27일 시각표 개정으로 부산-강릉 주말 무궁화호를 제외한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2013년 4월 12일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도 개통해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승부역은 역무원이 있지만 승차권을 사는게 불가능하며, 열차에 탑승 후 승무원에게 구매해야 하는 차내 취급역이다.

인적하나 없는 승부역 울 둘만의 공간이 되어 기분이 묘~~ 하더만 ↓

고요한아침 승부역은 침묵이다 ↓

대합실인듯 새로들여온것 같고 ↓

승부역에서 투구봉숲길을 다녀올수있다고 안내하고 있네요 ↓

승용차로 들어올때 저다리를 건너왔는데 비가많이올때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주차공간도 협소하고 그런데 처음에는 계곡으로 알았지만 낙동강이라 합니다

암튼 철로와 낙동강을 벗삼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낙동강건너 물레방아와 쉼터가있는 작은공원이 있는데 ↓

아마도 낙동정맥 트레일2구간으로 배바위재로 가는길인듯 ↓

우리는 배바위쪽이 아닌 강변을 따라가기로 하는데 이강변길도 낙동정맥 트레일 봉화지역2구간으로보면 될것이고 ↓

이길은 양원역까지 낙동비경길이라고도 한단다 ↓

때마침 무궁화호가 지나가는데 정동진에서 오는것 같고 ↓

아직은 협곡이라는 이미지는 아니지만 ↓

중간중간 낙동정맥트레일이라고 알려주는데 ↓

낙동정맥 트레일이란?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물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이름인 낙동정맥과

트레킹길중 산줄기나 산자락을따라 길게조성하여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지 않는 길을 지칭하는 트레일이 합하여

형성된 합성어란다  

자~~ 이제부터 낙동강과 협곡이 나타나는데 ↓

낙동강을 수시로 넘나들고 ↓

이 천혜의 맑은공기와 환경을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길은 집사람에게는 또하나의 치유의길이고 ↓

집사람에게 이게 낙동강이라 하는데 믿지를 않더만 이게 계곡이지 무슨강이냐고 ㅎㅎㅎ ↓

암튼 강변길이 좋은곳만 있는것이 아니고 이렇게 암능길도 넘어야하고 ↓

이제는 철길을 따라가기도 하는데 ↓

좌측은 낙동강이요 우측은 협곡의 철길이라 ↓

출렁출렁 출렁다리도 지나고 ↓

절벽난간을 테크길로도 맹글고 ↓

봉화군에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

이정도면 보는힐링 느끼는힐링 최고조로 달하고 ↓

열차를 타고가는 느낌과 걷는느낌은 다를것이다 ↓

이정도면 규모는 작지만 쩌기 중국의 잔도느낌도 들고 ↓

철길따라 강따라 숲길따라 걷는느낌은 겁나게 좋아불더만 ↓

아직까지 울 둘만의 공간이라 미안할정도로 거시기하더만 ↓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

자연을 몸으로느끼고 마음의 여유를찾는 힐링트레킹 ↓

청정지역 봉화에서 우리는 협곡트레킹에 푹빠져들고 있구나 ↓

그러고보니 트레킹을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지만 지나가는 열차는 고작 한대뿐 너무나 고요한데 ↓

이제는 테크길도 끝나고 ↓

말그대로 트레킹 분위기가 나더라 ↓

낙동강변의 기암괴석과 산간협곡길에서 될수있는데로 느리게 느리게 걸으며 행복을 느껴본다 ↓

다시한번 낙동강변의 아름다움을 탄식하면서 ↓

낙동비경길은 절정에 이른다 ↓

아마도 이런수고스러움이 있기에 우리는 편안하게 걸을수 있겠지 ↓

저 경치를보면 웬지 고향생각이 ↓

어느덧 양원역이 나오고 ↓

양원역은 사연이 많은역이라 하던데 ↓

무슨사연일까? ↓

주민들이 직접만든 대합실이라는데 ↓

내부는 ↓

현제 양원역은 협곡열차관광객들과 트레킹 동호인에게 인기라고라는데 ↓

이렇게 협곡열차가 들어와 약 7분간 정차할때 농산물을 판매하고 또한 간단한 먹을거리도 판매하고 있더라 ↓

때마침 협곡열차가 들어와 많은인파는 아니지만 짧은시간에 사고 먹고 마시기도 하더만 우리또한 분천에서 탑승예정이지만  ↓

양원역을 지나  분천역까지는 체르마트길이라는데 ↓

이제는 체르마트길을 걸어본다 메밀꽂의 환영속에 ↓

저 강너머 울진의 원곡마을 쪽인데 정자가 보이고 ↓ 

전형적인 가을하늘이구나 ↓

다시낙동강을 건너 ↓

이렇게 철로와 낙동을 품에안고 이가을을 즐기고있다 ↓

잠시간이쉼터와 매점이 나오더만 매점은 주말만 운영하는가보다 ↓

여기쉼터에서 이른점심을먹는데 막걸리가 왜이리 맛나던지 이제는 한병가지고는 양이 안찰것같다 ↓

밥묵고 다시 발길을 돌리는데 단체동호회에서 우리의 반대쪽에서 지나가고 ↓

깔닥고개도 넘고 여기는 제법 산행기분이 나더만 ↓

고개를 넘고 다시 조망이 트이는데 ↓

비동역이란다 ↓

협곡열차때문에 임시승강장으로 운영된단다 ↓

비동에서 내려와 다시 낙동강과 합류하고 ↓

상류라 폭이 그리크지는 않지만 강물이 그리 깨끚한느낌은 아니더라 ↓

이제 트레킹은 종반으로 접어들고 ↓

낙동비경보다 체르마트길이 조금은 지루하더라 ↓

겨울에 다시한번 와야되겠다 ↓

10키로가 넘어가니 마눌 점점 지친느낌이들고 ↓

이제 다온것 같은데 ↓

트레킹 종점인 분천역이다

협곡열차의 시발점이고 주위는 산타마을로 겨울 크리스마스에오면 분위기가 무르익어갈것 같고↓

지금계절에는 좀 어색하더만 ↓

이제는  협곡열차를 타고 차량을 회수해야겠다 1시50분열차이다 ↓

참고로 분천역 협곡열차 시간을 알아보자 ↓

협곡열차 내부는 ↓

이렇게 협곡열차를 타고 차량을 회수하로가는데 승부까지는 약 30여분

약간의 이벤트와함께 우리도 협곡열차를 타 보았다는 인증과 함께 모처럼 트레킹과 열차여행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

[하이얀]

상상도 못했던 백두대간 협곡 트레킹 코스 ...
낙동강을 끼고 이어지는 다양한길들...
어떤때는 철로 옆길로 , 때론 절벽 아래로 만들어진 나무 테크길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계절이 여름이었다면 이런 오지에서 하룻밤 지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 ...
내년 여름이나 올겨울에 한번 더 오고 싶네요 .

산행은 진짜 많이 했지만
트레킹과 기차여행은 첨 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에 푹 빠진 하루 ...

이 코스를 계획해준 곰바우님
내 맘,을 어찌 그리 잘아는지,
다시 한번 고마움과 예술적인 감각에 따봉 입니다 .
이런 추억을 쌓게 해준 곰바우님께 감사하며
이날 수고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곰배령]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산에순번이밀려 못가본곳입니다.참 좋아보입니다 ^^

[곰바우]

단풍들때나
겨울에 함 다녀오세요 아주 딴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