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추석에 처와 둘째 아들과 함께 황산을 다시 찿아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운무로 제대로 경치를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년365일중 65일정도만 갈수있다는 서해대협곡까지 갈수 있었읍니다.
황산 입구에서 버스로 자광각까지 이동후 케이블카로 황산 옥병루까지 등정후 산행시작
옥병루에서 내리면 우측에 영객송과 황산에서 3번째로 높은 천도봉(1,810m)이 있습니다.
좌측 연화봉에 가기 전 영객송과 천도봉을 보기 위하여 우측으로 먼저 갔습니다.
천도봉은 올해 휴식 기간 이랍니다.
황산에서 유명한 영객송입니다.
영객송은 옥병루(玉屛樓) 왼편에 있는 고송으로 기사석(奇獅石)의 깨진 파편에서 자라고 있다. 높이 10미터에 둘레 0.64미터로 수령이 적어도 800년정도 되며, 한쪽 나뭇가지의 가장귀가 밖으로 뻗어나와 마치 사람이 팔을 벌려 손님을 환영하는 듯한 모습이 의젓하면서 자태가 아름다워 황산의 상징적 경관이기도 하다.
북경 인민대회당의 안휘청 안에 이 황산 영객송의 거대한 철화가 걸려있는데,
당과 중국의 지도자들이 여러차례 이 그림 앞에서 외국 국빈들과 사진을 찍어 영객송은 황산의 상징이면서 한편으로는 중국의 손님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담니다.
천도봉은 높이가 1,810m입니다.
천도봉을 뒤로하고 황산 최고의 연화봉(1,864m)으로 갑니다.
돌위 및 옆으로 관광객을 위하여 길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10여년 전에는 중국관광시 자국민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중국 자국민입니다.
지나온 뒷쪽으로 천도봉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쪽으로 광명정이 보입니다.
바위산 옆으로 길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작업자들의 노고로 관광객들은 황산을 편하게 볼수있었습니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천도봉
이곳이 연화봉 정상입니다.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1,860m)등정 인증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