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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빴던 회사일 대충 마무리되니 맥이풀려서 그런지 감기몸살끼가 있어 목,금 이틀휴가내고 집에서 하루 쉬니 몸이쑤셔 도저히 안되겠기에 금욜은 언지로 직행. 소문난김밥집에서 소문난김밥을 두줄 ㅋㅋ -점심 언양읍내에 종묘사 및 약국 등에 물어물어 소독약(크레죨같은거-병원에서 쓴다고하네)한통구매함. 수리맡겨논 예초기 찿아서 언지밭으로 쓔~~ㅇ
마을에서는 모판 및 밭일에 어르신들 분주하게 다니고 있어 농사철임을 실감나게 한다.
그동안 밭의 변화가 많이 보인다. 조그만 밭하나도 새로 생기는등 - 수고 많습니다.
지난번 심어놓은 돼지감자가 거의 전량이 움터나오네 - 강한생명력 멀칭한 비닐에 뚫어놓은 구멍이 안맞는것들은 제자리 맞춰 뚫어주고 바람에 흩날리는 비닐 고정함
지난번에 매실과 자두에 약을 못쳤기에 분무기에 약제조해서 분무한후 수리 해온 예초기 시험겸한 주변 제초실시.
간단한 점심후 직수로 샤워기 변경해서 달았는데 밸브가 새서 담에 다시 작업할것으로 숙제로 남김
컨텔내 비어있을때는 샌님들의 터전이 되어 위생과 함께 냄새도 나고 해서 오늘은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작업시작 일단 드나드는곳으로 의심되는 수도인입 및 배수관 설치시 바닥에 뚫어놓은 구멍을 꼼꼼히 철사 방충망으로 덮어 완벽히 고정함
샌님들 불러모으는 원인으로 판단되는 민물낚시용 건조 떡밥보관용 플라스틱 가방이 구멍나있고 내용물은 거의 다 먹어치워서 비닐봉지만 너덜너덜...
모든 물건을 들어내서 청소하고 소독약 살포함
암튼 샌님방문의 근본원인으로 보이는 제공 물을 없앴으니 이제는 안오시겠지.... - 그러길 바라면서
피해는 자바라 천막이 지붕덮개를 갉아놓았고 병원에서 제공한 파라솔이 구멍나고 깔판으로 쓰이는 은박롤이 패여져 거의 못쓰는 상태로 변하고 ... 기타등등
퇴실하면서 강력탈취제 이빠이(?) 뿌리고 문잠궜음. - 내부는 자연 통풍되어있는 구조임. 끝. .
수리해온 예초기와 밭전경
돼지감자 싹
홍자두나무
제법자리잡은 열매
꽃떨어진 직후
매실
감나무 새닢들..................
배
대추나무 새닢
포도 석류
마무리하고 나오면서 한컷 - 밭전경
언지밭의 상징같은 단풍나무 3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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