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1517년 10월31일 로마 가톨릭교회의 비성경적인 행위를 비판한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종교개혁의 깃발을 들어 올린 지 500년이 되어가는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종교개혁의 깃발을 꺾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자처하는 기독교회가 영적으로 간음하는 일이 자행되었으니 바로 한국기독교협의회(NCCK)가 가톨릭(천주교)과 정교회와 함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창립한 사건이다.
부정과 부패, 타락함으로 성경을 떠난 가톨릭과 일치하려는 것은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며, 배신적 행위이다. 이러한 때에 외치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뼈를 깎는 회개와 함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강력하게 외치는 바, 지금까지 성경적인 기독교회의 범주에 속해 있던 한국기독교협의회(NCCK) 회원 교단들은 즉각 혼합종교요, 기독교회가 아닌 가톨릭과 일치하려는 이 일을 중단하기를 바란다.
1. 우리는 신구약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천명한다.
성경은 생명과 구원과 소망의 말씀이며 기독교인들의 양식이며 행할 길을 비춰주는 빛이며, 절대불변의 진리요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지만 가톨릭은 이 성경에서 떠났기에 비(非)성경적이며, 성경이 아닌 그들만의 교리서를 따르고, 교황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보다도 위에 두기 때문에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한다.
2.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주 되심을 천명한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는 과정에서 기존 로마의 태양신을 비롯한 여러 이교도들의 종교의식이 유입되어 로마의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는 보편적인 혼합종교로 전락해 버린 것이 가톨릭이다. 가톨릭은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 하고, 죄 없이 태어나 죽지 않고 승천하였다고 주장하며 숭배한다. 또한 인간들 자신의 손으로 형상들을 만들고, 그 형상들에게 절하고, 기도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며, 연옥과 화체설을 주장하며, 성인 숭배는 물론 성당 안에 죽은 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수많은 유골을 쌓아 유골 숭배를 하며, 심지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선하게만 살면 구원 받는다고 주장하며,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의도적으로 없애버리고 왜곡하는 등 그들의 모습은 성경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요14: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고, 행4:12에서는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말씀했다.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사는 기독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주이심을 고백한다.
3. 우리는 사도신경이 우리의 신앙고백임을 천명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소요리문답과 사도신경을 우리의 신앙의 근간으로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고난과 대속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지체가 됨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우리 신앙의 기초로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독교회와 가톨릭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절대 반대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광주원로목사회
회 장 변남주 목사 부회장 최 기 채 목사
서 기 리영숙 목사 총 무 김 정 중 목사
김광휴 김찬영 김채현 맹인환 문원식 박남규 박덕규 박득준 박문제 박영삼 박영효 박종원 배광수 송정봉 안기영 유영훈 윤정중 이남식 이노진 이승유 이시우 이은성 이해민 장길준 전우철 정경균 정병림 정원철 조석규 조영귀 최기무 최준부 황영준
첫댓글 아멘~~
배신자요 배신자요 교회에배신자요
노래 아니에요~~말되네요
교회의 배신자 라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배신자들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