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김해김씨,김해허씨,인천이씨)종친회 수로왕릉 참배

[하숙생]

 

김수로왕릉

4월 24일 가락 영광군 종친회 운영위원 일동이 시조왕릉 참배를 위해 김해에있는 가락국의 수로왕릉을 답사하여 참배를 드렸다.

수로왕은 김해김씨, 김해허씨, 인천이씨의 시조이시며 가락국의 시조이시다.

매년 수로왕릉에서 “추향대제”라 부르는 김해낌씨 대제가 열린다.

올해는 양력 5월 1일에 대제가 있는 날이지만 그때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참배객으로인하여 너무 혼잡하여 앞당겨 영광에서 김영관 회장님을 비롯하여 83명이 버스 두 대에 나누어 몸을 실었다. 나는 청년회장 자격으로 동행을 하였다.

수로왕릉은 지름 22m 높이6m의 원형 토분으로  웅장한 모습으로 우리를 압도 했다.

수로왕비릉(허황후)

수로왕의 왕비무덤으로 묘비에는 가락국 술왕 진주 태후허씨지릉(駕洛國首露王晋州太后許氏之陵)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능을 바랍고 오른쪽에 파사석탑(婆娑石塔)이라 전하는 것이 있는데, 김해시 중심에 있었던 호계사에서 옮겨 온 것이라고 한다.

<삼국유사>금관성파사석탑조는 48년에 수로왕비가 인도에서 올 때 풍랑을 가라 앉히기 위해 배에 싣고 왔던 것이 파사 석탑이라 하고, 이는 우리나라에 업T는 돌로 닭 벼슬의 피로 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청 왕산 입구에 있는 전 구형왕릉

전 구형왕릉은 가야시대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앙의 무덤으로 알려져있다.국내에서 유일한 돌무덤 왕릉이며 7단으로 이루워진 독특한 구조로 만들어진 문화 유적지이다.

구형왕은 서기 532년 신라 법흥왕과 낙동강 유역에서 국운울 건 전투를 벌였으나 끝내 항복하고 나라를 신라에 넘겨주고 만다.

뒷날 그의 증손자인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의 영웅으로 입신양명하면서 {앙가의 영광}은 어느정도 회복 되지만 ,당대에 나라를 잃고 신라의 신하로 전락한 구형왕은 망국의 한을 안고 산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 산이 왕산이다.

안내자의 말을 따르면 이상하게도 새들이 이 무덤에다는 변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 하도 신기하여 돌에 혹시라도 새들의 변이 있을까 하여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이왕 왔으니 왕산을 등산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단체라 그냥 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오창환]

역시 김해김씨로서 자랑할만한 모습이군요...혹시 지기님 족보 돈주고 사신건 아니죠 허윤석이라는 친구는 아마 김해허씨 족보를 산게 틀림없을거여

[돌모치]

일리 있는 말씀! 우리나라의 성씨중 약 70%가 붙히기 성이라고 그라든디...창환성도 역시..붙히기 아닌감? 나도 메롱이요

[삼순이]

울 큰형부도 김해 김씬디..난 하늘족보 가졌구만

[오창환]

국심이 뭐라고 썼는데 왜 삭제했나 진짠가

[돌모치]

언젠가(영호남 등반대회때) 서해산악회 따라서 철쭉꽃이 흐드러진 이왕산에 간적이 있고 그때 구형왕릉도 구경하였답니다.구형왕의 아들은 무력이요 무력의 아들은 서현이고 서현의 아들이 유신입니다.신라 23대 법흥왕때(532년) 이사부장군에 의해 금관가야가 멸망하고 24대진흥왕때(562년)에 역시 이사부장군에 의해 대가야(고령쪽에 있던가야)가 멸망하여 6개의 가야국은 영원히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돌모치]

보통 금관가야를 가락국으로 역사가 전해오고 있는데 아마도 김유신장군 같은 건출한 인물때문이 아닐까요.서기 42년에 나라를 세워 532년까지 490년동안 10왕이 이어오는데 김수로왕은 인도의 아유타국 허황옥을 왕비로 맞아들여 무려 42년부터 199년까지 158년동안 재위하는데 그럼 몇살때 승하 하신거래요 그리고 그의 아들인 거등왕이왕위를 물러받는데 그러면 아들은 몇살에 낳았고 몇살때 왕위에 올랐을까?

[오창환]

혹시 조상님이 김해김씨 아닌가 역적으로 몰려 지방을 떠돌다 영광으로 흘러와 이씨족보를 산것같은데.... 어쩜 김해김씨에 대해 아는게 많담...............우리 오가족보는 중국에서 싸게 샀지만 돌모치나 허윤석이는 국산이라 비싸게 샀겠지 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