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꽃이 피고 있는 구절초는 음력 9월9일경이 채취하여 효소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꽃만 효소를 만들면 독하다고 하여 연한줄기와 잎, 꽃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1. 연한줄기와 꽃을 낫으로 작은 항아리에 담을 만큼 베어 왔습니다..

2. 작두로 2~3cm정도 잘라 줍니다..

3. 작두로 자른 구절초

4.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리고 있는 구절초

5. 물기가 마른 구절초를 설탕에 버무려서 항아리에 채곡 채곡 채웁니다..
구절초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했습니다..

6. 채곡 채곡 채운 구절초위에 두툼하게 설탕으로 마무리 하고 명찰과 날자도 기록하고
천으로 덮어서 잘 숙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첫댓글 참샌님 효소 만드시는재미에 푹빠지셨네요^^ 설탕 사들이기 바쁘시겠어요^^ㅎㅎ 잘 숙성되어 맛난 구절초효소 되길~기원합니다^^
네..요즘 설탕값 많이 들어 갑니다..ㅎㅎㅎ
다시 구절초를 제일 위에 1번사진처럼 낫들고 베세요. 그리고 2-3번 슬쩍 행궈서 그늘에 바람 잘부는곳에 널어서 말리세요. 연밥 매달아두듯이 그렇캐요... 주우우욱 매달아두세요. 요긴히 쓰일겁니다. ^^* (무엇에 쓰일까요??ㅎㅎ)
알려주시면 베어 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