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만 할 길 이라 할 찌라도 ..
글/젊은오리
서두르지 말자
재촉하지도 말자
한 평생의 삶이 짧다 할 찌라도
은혜와 은총이 임하였으니
우리가 즐겨 누려야 주신이가 기뻐하지 아니하겠는가
우리가
즐겨 누려야 할 날을 다 누리지 못하고
기뻐하며 살아야 할 삶을 다 살지 못하고
어느순간 고개를 들면
참새가 그 덧을 피할 수 없음같이
누릴 수 있는 젊음의 날들이 가 버릴 수 있음도 잊지 말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위하여
머물러 노니는 날들이 많고 많으니
그 많은 날을 살아가는동안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면 한 평생을 살아간다 할 찌라도
슬픔과 괴로움 뿐이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걸어가며 평안을 누림이 가하지 아니한가...
사랑하는 사람들아
하늘에 영광이 가득하듯
이 땅에는
기뿜이 가득함을 어찌 모른척 하여 슬퍼하려 하는가
슬픈자는
슬픔을 먹고 살아가고
기뻐하는자는
즐겨 기뿜을 누리며 흐드러진 삶을 살아가지 아니하던가
그 많은 좋은것들 중에서
내게 어울리고
내가 누리기에 가장 적합한 것들이 내게 다가와서 나와 어울려 노닐자 할때
거절하지 아니하고 노닌다면
그들은 나의벗이되고 님이되어서
하늘의 기뿜을 이땅에서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자는 말이 아니겠는가..
사랑
그 아름다운 것
그 아름다운 사랑이 곧 하나님의 이름이요
그 이름이 아름다워서
이땅의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
두려움으로 부르고 부르다가
은혜가 이땅에 임함으로
모두가 허다하게 부르게된 그 이름.
"사랑..."
그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고
그의 나라가 이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도다
사랑이라는
감미롭고 싱그러우며
손안에 머물 수 없이 부드럽고
향긋하고 달콤함으로
너와나의 으멍함까지 품고품어
단순한 이름으로...
이 사랑은
세상이 품을 수 없었으나
그의 은혜로 품고 누리고 있으니 이것이 곧 그의 나라가 이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증거" 라고 믿는
젊은오리의
신실하고
확신에차서 외치는 골방의 속삭임
"그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도다" 라는 함성....^^
첫댓글 불럭으로 퍼가고 //[스크랩] 가야만 할 길 이라 할 찌라도.. | ☞〓〓=삶의 묵상 2009.12.09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