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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보면 구한말 사학자인 문일평이 쓴 (임상옥 평저)에서 가포 임상옥은 인삼 무역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선조들은"살려고 하면 죽고,죽기를 각오하면 반드시 산다" 는 정신으로 인삼을 소중하게 여기며 지켰다고 합니다. 그리고,최인호 작가는 "상도"의 저자입니다.글 중에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우리 상인들에게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년도에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원하고,금산군수님이 학장이 되어 금산수삼센터는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생 75명을 졸업 시키며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 뒤로 문화관광부시장활성화사업이 우리 시장에 도입되고,시장에는 점차 변화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늘카페 휴"도 금산군의 지원과 사업단의 노력으로 건축이 되면서, 얼마전에는 카페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승인도 받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시장 상인의 화합과 협조가 잘 이루어진 좋은 결과인 것입니다.
이번에 실시된 "거상 임상옥제"도 문화관광형시장활성화 사업으로 만들어진 "삼삼한 수" 의 근사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행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업들은 금산수삼센터에서 상인회가 만들어지고,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정부의 도움과 지자체 기관의 공조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현재 사업단과 진행하고 있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도 중소기업청과 금산군,시장경영진흥원의 협조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목표는 상인들의 화합을 유도하며, 자생력을 고취 시켜주기 위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상 임상옥제"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속에 성공을 거둔것은, 다행히도 금산인삼약령시장의 미래에 큰 희망을 던져주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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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카바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좋은글과 사진들 많이 올려놓으셨군요.무더위속에서도 임상옥제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저히 삼삼한 예술단 김창기선생님이하 여러 회원님들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화이팅!
모두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행사현장을 상세히 올려 주신 아카바님께 감사드리고요.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덕분에 그날 현장에서 참가한 느낌이 들정도로 잘 보고 갑니다.감사..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