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도시에 살면서 겨울에 연탄을 수북히 들여놓고 쌀 몇가마 쌓아놓으면 부러울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시골에서는 겨울철 땔감을 충분히 확보해 놓아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
난방비 걱정을 떠나서 구들방을 마련하고 지근거리에서 운동삼아 매일 매일 지게로 나무를 지어나르는 것은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이다..







감기 몸살 초기에 이와 같은 자세로 2~30분 정도 불을 쪼이면 발끝에서부터 열이 나면서 몸의 냉기가 서서히
위로 빠져나가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한방에 해결된다.(저의 개인적인 체험임)
첫댓글 어릴적 아궁이에 구워 먹었던 고구마랑 돼지고기..지금은 그 맛이 안나네요 ㅠㅠ 겨울이면 산에가서 부러진 가지들 한짐씩 묶어서 등에 업고 내려오곤 했는데..지금은 몇 만원이면 덤프트럭으로 가져다 준다더라구요 ㅎㅎ
오호라~~
頭寒足熱하면 水昇火降하여 萬病通治로다~~
오랫만에 보는 지게가 정겹습니다.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지게에 장작 가득 올려 오노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지요..ㅎㅎ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저 사진들을 보면 생각나는 추억들이
너무 많겠지요.
나무 타는 냄새만 맡아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도 촌뇬이라 시골살이에 끝없는 로망을
가지고 살아요.
남푠이 2년 후를 약속했으니 지금은 준비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텃밭농사며.. 이것저것
열공중.
약속 안지키면 큰 사단을 내고 말것이에요.ㅎㅎ
^^
^^*
^^*
잘 보았습니다. ... 힘드셨을 덴데요...^^*
이렇게 추운날 구들방이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