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차향 일산 사무실에서 지닌17~19일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적월만추 상장수여식도 하고 직접차를 만드시는 대평님의 편한 강의도 듣고,
차도마시고, 이것저것 먹고 오가는 정담속에 자정을 넘겨가며 즐거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별바라기님의 연주도 듣고 현웅스님의 아리아도 듣고 이분 저분 말씀도 듣고, 듣고 .......

뭔가 즐거우신듯 별바라기님의 환한 얼굴이 밝게 빛납니다.
왼쪽부터 버디님, 별바라기님, 신화님, 바다새님

우리카페 시조작가이신 무정세월님, 오른편에 홍원님 뭔가 앞의 별바라기님과 진지한 대담을 하시는 듯합니다.
홍원님은 청주 출장이 있으셔서 출장후 좀늦게 오셨지만 많은 의문점을 해소해주시고는 하셨습니다.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홍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버디님 가족입니다.
하영이가 편한자세로 누워있지만 나 심심해 하고 천장에 말하는 것입니다.
하영이를 미처 생각을 못해 놀거리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재미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제가 좀 젊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버디님은 안전장구류 도매업을 하십니다.
용용님 안전장구 구매는 안하시나요?
부업으로 상황버섯차를 판매도 하시는데 필요하신 분은 버디님께 부탁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바라기님의 오카리나 연주,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파토리를 소화해냅니다.

참 매력있는 악기입니다.
소질만 있다면 당장 배우고 싶은데 좀 딸려서......

현웅스님입니다.
우리 사무실에 처음으로 오신 성직자이십니다.
제가 종교관이 자유인이라서 아무 종교인 이라도 잘 어울리지만 찾아주시는 분이 없었는데,
회원이신 스님이 찾아주셔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옆의 보살님은 스님과 같이 오셨는데 "회원 가입 하겠습니다" 하고 가셨는데 아직 가입을 안하시네요!
빨리 하세요 보살님! 제가 이름도 모르고 보살님 하잖아요!
스님은 아리아 마농레스코를 열창중이십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아리아를 열창하는 스님을 상상해본적도 없어서요!

정말 행복합니다.
이런 좋은분들과 밤샘하며 차를 논하고, 연주를 경청하고, 좋은차향과 함께 할 수있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연주가 끝나면 저렇게 정중한 인사를 하시네요!

오늘 특별한 메모판을 공개합니다.
운전중에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다는군요!

별바라기님의 수상사진입니다.
왠지 손이 허전하다며 손에 들고 있는 저차는 500g 고수 구화전차입니다.
대평님과 친하신 중국차인이 제조하여 소장중인 차인데 요번에 대평님께 내놓게 되었답니다.
중국도 경기가 침체되어 다들 돈이 부족한가 봅니다.
돈때문에 저차를 내놓게 되었다는군요.
저차는 차향나눔회 1월 정규품입니다.
지금 통관중에 있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나눔회 배송에 들어갈 차인데 요번 모임에서 시음을 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오신 아녜스님과 키위님은 대단한 열정을 소유하신분입니다.
밤을 지세워 차를 논하는 열정에 제가 많이 놀랬습니다.
밤새 즐거운 시간을 연출해주는 대단한 재능을 보여주셨습니다.
키위님 아녜스님 저를 즐겁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첫댓글 참 즐거웠 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뵙고싶은대 찾아주실지 ?~모든회원님들 구정 즐겁게보내세요~
스승님들 모시고 언제 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라나 ? 사랑이 같이 하는 넉넉한 설 맞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만남에 소중한 사진들~~~ 웃음 가득한 모습에 차향에 기운이 흘려넘칩니다.여심이는 언제쯤이면 저 옆자리에 앉을꼬...ㅎㅎㅎ좋쿠롱ㅋㅋ설 맞이 잘 하세요.^*^
제가 대구에 한번 가려고 합니다. 도암거사님도 뵙고 새벽별님도 뵙고 같이 모일 수있었으면 합니다. 설지나고 대구에 가게되면 자리를 같이 해볼까 합니다.도암거사님 사무실에서 모여도 될런지 한번 여쭈어볼 요량입니다
고맙습니다. 차 자리 오시면 소식주소서...동참 하겠습니다.^*^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그래도 요즘 옆지기님 눈치보여서 자중하고 있습니다...언제나 해금될런지...^^
그럼요 조심하셔야지요! 그러다 강퇴당합니다. 자중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