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生大覺中-대각

[無比]

 

대각(大覺) 

空生大覺中 如海一漚發 有漏微塵國

공생대각중 여해일구발 유루미진국

皆從空所生 漚滅空本無 況復諸三有

개종공소생 구멸공본무 황부제삼유

                    <능엄경>

허공이 대각 가운데서 생기게 된 것이

마치 바다에서 물거품이 하나 일어나는 듯하고,

미진같이 수없는 유루국토들이

모두 허공을 의지하여 생기었다.

물거품이 소멸하면 허공도 본래 없거늘

하물며 다시 삼유가 있겠는가?

해설 ; 이 글은 능엄경에서도 매우 중요시 하는 구절이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스스로 공부한 방법을 소개하라고 하였다. 그 뜻을 받들어 25명의 제자들이 일일이 자신이 공부한 방법을 소개한 뒤에 부처님은 다시 문수사리보살에게 25명이 소개한 방법 중에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 되는지 지혜가 뛰어난 사람으로서 가려내 보라는 분부를 하였다. 그래서 문수보살은 게송으로서 일일이 그들의 방법을 평하였다. 그리고 끝에는 관세음보살의 이근원통(耳根圓通)이 제일이라고 하여 이근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공부방법이라고 천거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약간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문수사리법왕자가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게송으로 부처님께 대답하였다.

각(覺)의 바다 그 성품 맑고 둥글어

둥글고 맑은 각이 원래 묘하네.

원래 밝은 성질[元明]이 비취어서 대상[所]을 내나니 

대상[所]이 성립되고는 비추는 성품이 없어졌네.

미망(迷妄)으로 인하여 허공이 생기게 되고

허공을 의지하여 세계가 성립되고

다시 망상이 맑아져서 국토가 생기고

깨닫고 아는 것이 중생이 되었네.”

라고 게송은 시작하여 다시 위에 소개한 게송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25명의 공부 방법을 하나하나 평가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미망으로 인하여 허공이 생기게 되고 허공을 의지하여 세계가 성립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또 저 드넓은 허공은 대각(大覺) 가운데서 나왔다고 하였다. 대각이 무엇인가. 대각이 무엇이기에 온 우주를 다 감싸고 있는 저 넓은 허공이 대각 가운데서 나왔다고 하는가? 대각이란 사람 사람들의 마음이다. 마음에서 허공이 생겼고 허공에 의지하여 모든 세계와 온 우주가 다 존재한다. 허공은 대각에서 볼 때 큰 바다에 거품 한 방울이라 하였다. 그 거품이 소멸하듯 본래 없는 그 허공까지 없는데 우리가 의지해서 사는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가 어디에 있겠는가. 모두가 환영이요, 그림자다. 그와 같이 삼계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생사도 역시 환영이며 그림자며 꿈속의 일이다.

[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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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물거품이 소멸하면 허공도 본래 없거늘 하물며 다시 삼유가 있겠는가?- 고로 삼계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생사도 역시 환영이며 그림자며 꿈속의 일이다. _()()()_

[진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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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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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화]

모든 인생사도 역시 환영이며 그림자며 꿈속의 일...감사합니다. _()()()_

[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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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

마음에서 허공이 생겼고 허공에 의지하여 모든 세계와 온 우주가 다 존재한다 허공은 대각에서 볼때 큰바다에 거품 한방울......()()(). 큰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대원성]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무량화*]

원래 밝은 성질[元明]이 비취어서 대상[所]을 내나니..._()()()_

[대해월]

천지 만물을 창조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인연이 다하면 물거품과 같은것........감사합니다._()()()_

[여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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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影樹]

허공보다 큰 것이 마음이고. 끝없는 허공은 깨달은 사람의 것이다... 큰 스님! 감사드립니다... _()()()_

[관음성]

우리의 인생사가 환상과 같고 환영 이면서도 진정한 삶을 영위해 가는 사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디에도 떨어지지 않고 치우침이 없는것이 중도적인 삶이고 모든 존재의 실상을 바로 보는 것이다._()()()_

[明心華]

삼계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생사도 역시 환영이며 그림자며 꿈속의 일이다.... _()()()_

[慈雲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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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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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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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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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심]

능엄경은 아직 가까이 가 보지 못한 경전입니다. 이렇게 그 속의 중요한 명구라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원성]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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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합장합니다 _()()()_

[대원성]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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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_ㅅ]

허공도 거품 한방울이다....()()()

[인우]

()()()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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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 본래 없는 그 허공까지 없는데 - 본래 없는 허공까지 없다. 허공은 대각에서 왔다. 대각은 마음이다. 마음은 또 허공이옵니까?

[정각]

생각하고 생각하니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天眞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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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물거품이 소멸하면 허공도 본래 없거늘......_()()()_

[정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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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星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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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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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내그늘]

너무 크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_()()()_

[진돌이]

대각이 무엇이기에 온 우주를 다 감싸고 있는 저 넓은 허공이 대각 가운데서 나왔다고 하는가? 대각이란 사람 사람들의 마음이다. 감사합니다.

[西來意]

사람 사람들의 마음이 대각이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