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단 한반도 정세가 경색되어 있어 가 보기 쉽지 않는 곳이 북녘 땅이지요.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는 북한이 외화 벌이를 위해서 금강산 관광을 받아들이다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 금강산 출입을 폐쇄함은 물론
거기에다 투자하고 시설한 현대 아산의 금강산 호텔 등 자산들을 불법으로
몰수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불한당 같은 김정일 집단이군요.
금강산은 Mt Diamond라는 이름과 같이 빼어난 경관이라고 듣고 있는데,
금강산 관광이 시행된 후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이곳으로 이민 온 탓으로 금강산을 가 보지 못했지만
다녀온 사람들 얘기로는 금강산이 설악산보다 좀 더 크고
경치가 좋게 보이더라고 하더군요.
정해진 코스로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와
재미는 덜 했다고 하면서...
우리 그림으로나마 금강산 구경을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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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쩌다가 남북한의 명산을 하루 사이에 나란히 올리게 되었군요. 비교도 되지만 비슷비슷하지요?
한국의 산들은 울긋불긋,아기자기하여 우리 같이 거기에서 태어난 사람들 감정에는 친숙하고 잘 맞지
않습니까? 제가 한국을 자주 다녀와서 그런지 더 친근감을 느끼며, 다리 힘 있을 때 한국 한바퀴 도는
여행을 해 보고 싶네요. 일 하느라 바쁘신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여행 얘기 자주 해서.....
감사합니다.. 하루사이에 남북한의 명산을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