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길에도 장애물은 있다
유유
"잘 나가다가!"
이런 말이 나오면 좋지 않다는 뜻이다.
"언제까지 좋을 줄 알았나!"
이런 말도 쓰이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이다.
"탄탄대로"
이 멋진 하나의 단어 뒤에는 숨은 무서움이 있다.
길을 가다 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장애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고즈넉한 숲길에서부터 광장과도 같은 대로까지
작은 돌부리가 나오던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체증이 되었던
길을 갈 때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은
요즘 같이 복잡하고 머리 아픈 사이버 길 찾기에서 더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장애물을 만날 때
피해 가야 되는가? 치우고 가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가을 길은 아무리 쓸어도 낙엽이 뒹굴고
자동차 도로는 수시 보수를 한다 해도 패이게 마련이다.
모든 길에는 장애물이 존재함에
어떻게 지나쳐야 할지 모르고 살아가게 된다.
첫댓글 ㅎㅎㅎ 장애물이 없는것은 없겠죠? ㅎㅎ 잠시 쉬어가라는 좋은 뜻이라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일을 열심히 하다가 쉬는 것은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필요하지만 늘 쉬는 것은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