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한복음 6장 63절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답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다"(요6:51)고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서로 다투어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요6;51ㅡ52).
뿐만 아니라 제자들 중 여럿도 '이 말씀은 어렵다 누가들을 수 있느냐'(요6:60)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우리는 인간이 생령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말씀합니다. 다시말해 인간은 생령 곧 사는 영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은 '기록된 바 첫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말씀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이며 이는 그분은 영이시라는 말씀입니다(요1:1). 그리고 그 영이신 말씀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5장 45절은 '마지막 아담(예수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셋째, 우리는 산영이 주는 영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산 영은 결코 스스로 사는 영이 아닙니다. 그는 자존자가 아니기에 반드시 살려주는 영이 있어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는 영인 우리 인간은 반드시 살려주는 영 곧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기록된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함과 같이 그리스도의 영 곧 예수님이 이르신 말씀이 있어야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대로 그 분이 이르신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자는 그 여에 의해 영생에 들어가고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불신자는 그대로 영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는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4절은 '그(말씀)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상과 같이 성경은 언뜻 듣기에는 깨닫기 어렵지만 일관성 있게 우리 인간은 영을 가진 존재이기에 예수 그리스도 곧 영생의 말씀으로만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산 영을 살리는 데는 육은 전혀 무익하며, 산 영은 예수님으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