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휘 장편소설 '건너간다' 북콘서트 안내

[수락산]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가객 정태춘의 삶과 노래에 영감을 받아 쓰인 이인휘 장편소설 '건너간다' 북콘서트에

정태춘님과 꽃다지 그리고 우리 회원이신 지리산 버들치 박남준 시인님께서 출연하십니다.

평일이긴 하지만 저녁시간이 오니 조금 서두르시면 수도권님들은 가능하시니 사전 또는 현장구매한 

책자도 지참하셔서 작가님과 정태춘님 싸인을 받으실 수 있는 좋은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일시 : 2017.03.23(목) 20:00

ㅇ 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마산로 25길 9-24 (구로동 101)

ㅇ 티켓 : 무료입장(초대권)

   - 한정된 좌석으로 개인별 초대권 확보는 어려워, 행사주관하는 (주)창비에 일괄신청 확보 

   - 단, 참석가능 인원 및 약속을 정확히 해주셔야 공석발생의 결례 최소화

ㅇ 뒤풀이는 평일이라 근처에서 저녁식사겸 간단히 하려 합니다.

ㅇ 교통편  

  - 대림역(2,7호선) : 4번 출구 마을버스 이용(구로10번, 구로11번, 구로문화재단하차 국민은행 골목), 도보 15분 가량
  - 신도림역(1,2호선) : 2번 출구 5619, 6411, 6511번 버스 이용
  - 구로역(1호선) : 1번출구 5626, 6512번 버스 이용, 도보 20분 가량(구로구청방향)

  ㅇ초대권신청 필수사항(연락처는 수락산에게 문자로 전송)      

닉네임	실   명	인원	연 락 처	비       고
수락산	김연수	1	010-7243-7200	초대권신청 총괄
락   아	정서문	1	기 등재	닉네임 변경(벌판 → 락아)
우   암	김연웅	1	기 등재
조강인	조강인	1	기 등재
지   니	홍여진	1	기 등재
화   가	유진숙	1	기 등재
강물처럼	이상필	5	기 등재
새벽기차	권승해	1	기 등재
절믄왕자	이   정	1	기 등재
왕자비	김정애	1	기 등재
너와집	조상문	1	기 등재	깜뎅이님 확보분 대체
홍언니	홍순옥	1	기 등재
재민사랑	김   택	1	기 등재
남김없이	이미희	1	기 등재
벨   라	문미숙	1	기 등재
카   누	김종열	1	기 등재
아   치	정우열	1	기 등재
노  랑	윤성림	1	기 등재
깜뎅이	김진경	1	기 등재	다른채널에서 확보
Book사랑	김희숙	(1)	기 등재	공석대기-1
계		24		Staff(만수,미르님) 제외

[조강인]

당근 참석합니다.
조강인 1인

[락아(樂我)]

아..~~~^^ 기대 되는 콘서트입니다.우암님,락아 참석합니다.

[지니]

마니또님
태춘님 뵈러
가겠습니다.

[요석]

...

[화가]

무조건 갑니다~

[새벽기차]

저의 위수지역임다. 뒷풀이는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왕자비]

왕자님 신청해달래요,ㅎ~~
저는 시간이 안되네요ㅜㅜ

[깜뎅이]

참석이요

[홍언니]

참석합니다

[수락산]

드디어 '건너간다' 첵이 도착했습니다. 북 콘서트전에 읽어보고 싸인 받아야지....
이인휘 작가님 패북에서 보니 태춘형 이라 호칭할 정도로 서로 각별한 사이 이시더군요...

[수락산]

행사 주관하는 (주)창비 담당자분께서 우리카페에서 제일 첫번째로 신청해 주시고 단체로 성원해주셔서 감사 하다고 좌석확보 약속 전화주시고 이케 문자도 보내 주셨으니 날래날래 신청 하시라우요...막차는 생각보다 일찍 올수가 있습니당..

안녕하세요, 창비 이정원입니다. 인원 확정되시면 이 번호 또는 jwlee@changbi.com 으로 명단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민사랑]

참석합니다
별일이 없어야 할텐데

[남김없이피고지고]

메일보고 이제야 소식을 알았네요 저 꼭 참석하겠습니다!!!!!

[벨라]

카누님이랑 저 참석해요~~~

[아치]

참석합니다.

[남김없이피고지고]

문자보냈는데욥....

[수락산]

에구~ 지송 집계표 제번호에 탈자가 생겻네요.
010-7243-7200 입니다

[왕자비]

저도 신청합니다.
머리싸매고 보니 길이 보이네요,ㅎ~~

[수락산]

블랙리스트나 만들어 쓰레기들 한테 예산 낭비하지말고 생계조차 걱정해야하는 문화.예술가들을 지원해주면 좋은 창작품들이 많이 나올텐데.....이인휘 작가님 역시 이번 장편소설을 쓰기 위해 다니시던 공장을 그만두시고 집까지 담보로 대출 받으셨다는 글을 보고 마음이 아려 오네요...이번 북콘서트 역시 태춘님 등 지인들과 창비의 도움으로 준비한다 하시네요....가능하시면 우리님들도 이 장편소설과 북콘서트를 SNS에 널리 홍보해 주시고 책도 구매해 주시면 이 척박한 뮨화.예술환경 개선에 작은 밀알이라도 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입니다.

[수락산]

[막차시간 예고]
구로 아트벨리 북콘서트 공연장이 580석인데, 대부분 서점. 매장에 배정 되고, 이인휘 작가님 조차도 40석만 배정되어 작가님 지인 초청에도 모자라는 형편이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작가님과 만수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창비와 직접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21명이 접수되어 너무 많은것은 아닌지 여쭈어 보았더니 이번주까지는 신청받아 명단 제출 해달라 하네요.
♬~~버스 정류장에 서있으마~~막차는 생각보다 일찍 오니~~♬

[강물처럼]

사람과 삶의 고달픔, 세상 온갖 모순을 노래에 담아 우리들 힘으로 한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갈망하며 길거리에 서있던 가수 정태춘, 이 노래를 이야기로 만든 이인휘 장편소설 '건너간다' 북콘서트, 책 이름을 노래에서 땄다.
'연분홍 봄볕에도 가슴이 시리더냐'로 시작되는 정태춘 노래 '섬진강 박시인' 박남준, 시대의 변혁을 이른 봄 진달래빛 언어로 전해준 전설의 꽃다지, 시집 '노독일처老獨一處'의 시인가수 정태춘이 출연한다. 북콘서트가 가을, 겨울을 보낸 불꽃 가득한 봄의 광장과 함께 어떤 시와 노래로 봄빛을 더할 지 기대된다.
세상을 투시한 노래, 노래를 소설로 엮은 책이 만나는 북콘서트를 기다린다.

[강물처럼]

건너간다 / 정태춘, 박은옥 | 9집 정동진 /

강물 위로 노을만
잿빛 연무 너머로 번지고
노을 속으로 시내버스가 그 긴긴 다리 위
아, 흐르지 않는 강을 건너
아, 지루하게 불안하게
여인들과 노인과 말 없는 사내들
그들을 모두 태우고 건넌다

아무도 서로 쳐다보지 않고,
그저 창 밖만 바라볼 뿐
흔들리는 대로 눈 감고
라디오 소리에도 귀 막고
아, 검은 물결 강을 건너
아, 환멸의 90년대를 지나간다
깊은 잠에 빠진 제복의 아이들
그들도 태우고 건넌다

다음 정거장은 어디오
이 버스는 지금 어디로 가오
저 무너지는 교각들 하나 둘 건너
천박한 한 시대를 지나간다
....
휘청거리는 사람들 가득 태우고
이 고단한 세기를 지나간다

[수락산]

안녕하세요, 창비 출판사 이정원입니다.
보내 주신 명단 확인했습니다.
다음 주에 저희 쪽에서 신청해 주신 분들께 행사 참석 관련하여 안내 문자를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7시 반부터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창비 측 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수령하실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좌석으로 선착순 배부할 예정입니다.
행사 전 7시 반부터 이인휘 작가님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수락산]

이인휘+정태춘 콜라보 북콘서트 관람신청이 쇄도 580석 전좌석 매진되어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입석도 좋다고 입장만 하게 해달라는 분들이 있어 주최측에 알아본 결과 소방법에 저촉되어 불가 하다 합니다.
우리 카페는 제일먼저 창비에 신청하여 좌석 부여를 받았으니 혹시, 신청한 우리님들 일이 발생 못 오실경우는 반드시 사전에 저에게 연락 바랍니다. 대기하는 우리님들 먼저 해소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