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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3월 24일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유구한
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
선유 선사들이 산에 와서 살았다하여 대둔산이라 했고,신라 선덕여왕의 족자인 김주원이 여기에 와 있었다 하여 주방산이라 했다가 신라시대 중국의 동쪽에 있던 진나라에서 복야상서란 벼슬을 지낸 주의 팔대손 주도가 진나라를 회복하고자 장사 수백명을 주축으로 수만군사를 이끌고 남양에서 반기를 들고 일어서니 때는 당나라 덕종황제 정원 15년(신라 소지왕: 서기 799)이었습니다. 주도가 자칭 후주천왕이라 하고 당시 서울인 장안을 처들어가다가 당나라 군사에게 패전을 당하고 요동으로 쫓기어 압록강을 건너 강원도 원주를 걸쳐 석병산이 매우 깊고 험하다는 소문을 듣고 이 산에 은거하였으나 신라왕이 당나라 왕의 청을 받아 마일성장군을 시켜 주도를 잡게 하니 마일성장군은 자기의 아우인 이성 삼성 사성 오성과 합세하여 대군을 거느리고 석병산을 포위하고 주왕을 잡았습니다. 그후 나옹스님(서기1320~1376년)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산을 주왕산이라 불러 지금까지 주왕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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