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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 <font color="#3058d2">삼성각</font></strong></span> (三聖閣) <br>사찰에서 산신(山神)·칠성(七星)·독성(獨聖)을 함께 모시는 당우</p>
<p> </p>
<p>삼성 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합쳐져 생긴 신앙 형태이다. </p><p><span style="color: rgb(116, 116, 116); font-family: Batang,바탕,serif;">(※칠성에는 건강, 독성에는 지혜, 산신에는 재물을 기원 <청운스님/btn></span><span style="color: rgb(116, 116, 116); font-family: Batang,바탕,serif;">)</span></p>
<p>전각은 보통 사찰 뒤쪽에 자리하며, 각 신앙의 존상과 탱화를 모신다. </p>
<p>삼성을 따로 모실 경우에는 산신각·독성각·칠성각 등의 전각 명칭을 붙인다.</p>
<p><br><font color="#3058d2">▒ 산신</font>(山神)</p>
<p>한국의 토속신 산신령에 해당하는 호법선신으로 산신이라는 인격신과 화신인 호랑이로 나타난다. </p>
<p>인격신으로서의 산신은 나이 든 도사의 모습이고, 호랑이는 대부분 산에 위치한 사찰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p>
<p><br><font color="#3058d2">▒ 독성</font>(獨聖)</p>
<p>천태산(天泰山)에서 홀로 선정을 닦아 독성(獨聖)·독수성(獨修聖)이라 불린 나반존자(那畔尊子)를 일컫는다. </p>
<p>독성탱화의 그림은 천태산과 소나무·구름 등을 배경으로 <font color="#a366ff">희고 긴 눈썹</font>을 드리운 비구가 </p>
<p>오른손에는 <font color="#a366ff">석장</font>(錫杖), 왼손에는 <font color="#a366ff">염주 또는 불로초</font>를 들고 반석 위에 정좌한 모습이다. </p>
<p>때로는 독성 외에 차를 달이는 <font color="#a366ff">동자</font>가 등장하기도 하고 동자와 문신(文臣)이 양쪽 협시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p>
<p>※독성 - 나반존자인가, 빈두루존자인가? <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108">http://cafe.daum.net/santam/IZ0A/108</a></p>
<p><br><font color="#3058d2">▒ 칠성</font>(七星)</p>
<p>칠성은 수명장수신(壽命長壽神)으로 일컬어지는 북두칠성을 뜻하며, 본래 중국의 도교사상과 불교가 융합되어 생긴 신앙이다. </p>
<p>대개는 손에 금륜을 든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주존으로 하여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좌우에 협시로 둔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8F3851B5730329"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80" id="A_21388F3851B57303293DA1"/></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p>
<p style="text-align: left;">那畔神通世所稀 (<font color="#a366ff">나반신통세소희</font>) 行裝現化任施爲 (<font color="#a366ff">행장현화임시위</font>) <br>松巖隱跡經千劫 (<font color="#a366ff">송암은적경천겁</font>) 生界潛形入四惟 (<font color="#a366ff">생계잠형입사유</font>)</p>
<p style="text-align: left;">나반존자(<font color="#a366ff">독성</font>) 신통력은 희유하고 희유하여, 나타나고 사라지며 자재로이 베푸시네<br>솔숲사이 바위틈서 천겁토록 머무셔도, 중생계에 그모습이 안계신곳 전혀없네</p>
<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747474"><춘천 보타사 삼성각 주련></font></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747474">☞ 의상대사 꿈에 나타난 나반존자, '밥 한 그릇 주는 사람 없네' </font><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241"><font color="#747474">http://cafe.daum.net/santam/IZ0A/241</font></a></p><p style="text-align: left;"> 프랑스에 초청받아 다녀오신 여섯 분의 나한님들 ＜거조사＞ <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370">http://cafe.daum.net/santam/IZ0A/370</a></p><p style="text-align: left;"> 통도사에서만 볼 수 있는 전각 - <span style="color: rgb(107, 102, 255);">가람각</span> <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336">http://cafe.daum.net/santam/IZ0A/336</a><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C3C4755CEF7102E"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80" data-filename="02_DSC09665.jpg" exif="{}" id="A_211C3C4755CEF7102EDDCC"/></p><p style="text-align: left;"> 원주 성문사 벽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CB83C5D2E628C26"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80" data-filename="논산쌍계사 04.jpg" exif="{}" id="A_99ACB83C5D2E628C26EE92"/></p><p style="text-align: left;"> 논산 쌍계사 '칠성각겸산신당'</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 ☞ 도솔산 산신으로 추앙받는 스님 ＜선운사 산신각＞ <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359">http://cafe.daum.net/santam/IZ0A/359</a></p><p style="text-align: left;"> 산신기도와 부처님기도 <a href="http://cafe.daum.net/santam/IZ0A/169">http://cafe.daum.net/santam/IZ0A/169</a><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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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절구경 법당설명
＜삼성각＞산신, 독성(나반존자), 칠성(치성광여래)
햇빛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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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14: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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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칠석불공 올리는 걸 들어보니, 먼저 상단을 향해 부처님께 불공을 올린 다음에, 신중단을 향해 치성광여래를 비롯하여 각 28 천신 및 화엄성중 등께 불공을 올리더군요.
<단미님 댓글> 전 절에가게되면 늘 산신각을 찾아보고오긴 하는데 그건 엄마의 가르침이엿습니다...
산신각보다는 삼성각이 많앗던거 같아요. .
멋도 모르고 찾아가 절만 넙죽하고 왓는데..
덕분에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추천글 보기 11.09.05. 02:16]
<휘파람님 댓글> 봉덕사에서 법사님의 삼성각에대하여 자상하신 가르침에
이제사 알았슴니다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에 행복을 느낌니다
감사함니다 [추천글 보기 11.09.05. 12:09]
<팅커벨님 댓글> 독성전에 함께 계시는 산신님과 호랑이가 무서워 못 쳐다 봤는데요, 요즈음은 많이 친하답니다.
절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요. [추천글 보기 11.09.05. 17:01]
모셔갑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