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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orizontes 대담인터뷰: 세계를 향한 코스타리카의 창(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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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 전영욱 주코스타리카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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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및 보도일자 : 코스타리카 TV 33번 (’15. 7. 6 및 7. 13.) 관련자 : 전영욱 주코스타리카대사 주요내용 : (1부) ㅇ 전영욱 대사는 한-코스타리카 양국이 지난 50여년간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공동가치에 기반을 두고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교역, 투자, 협력(전자정부, IT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교류 현황을 설명함. ㅇ 인터뷰를 진행한 Dennis Mora Guzman 국장은 한국이 짧은 기간에 세계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질의한 바, 전 대사는 △정부 주도 경제개발계획 하에 철강, 자동차, 조선, 전자, 석유화학, 정유 등 다양한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정과 △국민의 교육열, △공공기관 민간부문의 능력에 입각한 인력선발 등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이에 Guzman 국장은 미래를 위한 한국 정부, 한국민의 의지와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코스타리카가 배워야 할 나라라고 언급함.
(2부) 한-중미 FTA ㅇ 전영욱 대사는 한-중미 FTA 협상 개시를 환영하며, FTA가 교역 신장 뿐 아니라 외국인투자 유치, joint-venture,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함. ㅇ 인터뷰를 진행한 Dennis Mora 국장은 주재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을 구한 바, 전 대사는 한국은 5천만 인구를 보유한 구매력 높은 시장으로서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시장 진입을 위한 공급네트워크 연구, △경쟁력 함양, △수입위생조건 등 필요조건 숙지 등을 권고함.
ㅇ Mora 국장은 중국의 막대한 협력ㆍ기증ㆍ투자 및 저가 중국산 상품의 공습으로 인해 중남미가 중국화(chinanizacion)되어가는 데 대한 우려를 피력한 바, 전 대사는 중국이 신흥국이 아니라 몇몇 세기를 제외하면 오랜 역사에 걸쳐 상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대국이었음에도 마치 신흥대국이 출현한 것처럼 중남미에서는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에서도 중국의 쇄도에 약간의 우려는 있으나 코스타리카처럼 크게 걱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전략 인프라 프로젝트 ㅇ Mora 국장은 주재국 내 대형인프라 건설이 시급하나 비효율적 정치ㆍ행정문화로 인해 진척이 없음을 개탄함. ㅇ 전 대사는 한국이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여러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인천공항(10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1위), 부산항 등 세계적인 공항ㆍ항만 시설을 이루어내었으며 부가적으로 일자리 창출, 연계산업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였다고 설명한 바, 이에 대해 Mora 국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코스타리카가 한국 등의 예를 보고 시사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인터뷰 보기 : (1부) https://youtu.be/4oeJ_WUJzDA |
[출처]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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