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11
장마철이라 노고단은 여전히 안개속
비 오는 날은 탐방객들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7/12
휴일인데 비가 내려 거실에서 농장을 바라본다.
잠시 비가 그친 사이에 고구마밭도 찍어보고
농장 주변 예초도 하였다.
장마통에 풀이 마구 자라 며칠동안 몌초기를 끼고 살아야 될것 같다.
대봉감은 쑥쑥 자란다.
장마통에 잎이 말라죽은 참외는 미리 익느라 싱겁다.
오크라
고추는 하나둘씩 익어간다.
완전 풀밭이다.
7/13
오랫만에 개인 지리산
하늘에 구름이 멋지다.
성삼재-작은고리봉-묘봉치-상위마을까지 탐방로 순찰
탐방로에 쓰러진 나무도 베어내고, 쓰레기도 줍고, 표지목도 살펴 보느라 천천히 걷는다.
종석대와
반야봉이 안개속에 짠~하고 나타나는 멋진모습
노고단도 모습을 보인다.
만복대
기념사진
고리봉에서 바라본 산동
내가 근무하는 성삼재가 살짝 보인다.
산에 드니 절로 행복하다.
꽃과 구름
미역줄이다.
산수국
장마와 태풍이 오는 여름철엔 등산시에 낙석구간을 조심해야 한다.
산닭 육회와
토종닭 백숙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근무지로 귀소
첫댓글 항상 즐거운 생활 활기찬 모습 부럽습니다. 형님
즐겁게 살려고 그리 마음 먹으니 절로 즐거워 진다네~
일(직업)을 대하는 세가지 인식이 있다고합니다. 첫번째는 생업인식 두번째는 출세인식 세번째는 소명인식입니다. 님은 세번째 같습니다.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첫번째가 우선이고 세번째는 덤입니다.
즐거운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 ^*^
네. 산에 들면 일상의 고민들이 싹~사라지고 절로 즐거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