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맙습니다.
솔향기 은은한 물레산 아랫자락에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집,
바람이 살랑이는
아늑한 집을 지어주신
대림이엔씨(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 4. 9
솔꽃모루 마을 입주민 드림"
마을 공사가 끝나갑니다.
컴뮤니티 센타인 '솔꽃 마실방' 공사가 마무리되는 토요일, 조촐한 마을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건축 시공회사 '대림이엔씨', 토목공사 팀 '(주)두한', 건축 설계사무소 'J플러스'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드렸습니다.
박종만 선생님께서 '대림이엔씨' 사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주민들이 '와!'함성과 함께 박수로 격려하고요.
그동안 현장소장으로 고생하신 박선민 차장님이 오늘은 먼지를 털고 나오셨는데요 ^*^.
현장에서 밤 낮으로 수고하신 배주임님이 눈물을 훔칩니다. ^*^.
한 번도 찡그리지 않고 묵묵히, 낯선 곳에서 거친 흙 먼지를 뒤집어 쓰고 일한 젊은이입니다.
땀 흘리는 그대의 모습에서 배주임님 개인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찬란한 미래를 꿈꿀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주임님, 화이팅!
다음은 '(주)두한' 박민석 대표이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어제 공사장에서 눈덩이를 다쳐 여섯 바늘이나 꿰메셨다네요.
터푸가이면서도 순수한 박이사님,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패
참 고맙습니다.
솔향기 은은한 물레산 아랫자락 솔꽃모루 마을이
비, 바람, 눈보라에 끄떡없도록
흙먼지 속에 고투하신 (주)두한 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 4. 9
솔꽃모루 마을 입주민
오늘 마을 잔치를 위해 수고해준 부녀회원분(?)들입니다.
메뉴를 비빔밥으로 정하고
각자 몫을 나눠
바쁜 와중에도
시장 보고 다듬고 삶고 무치고 담고...
서툴지만 서로 힘을 합쳐 정성껏 맛을 내었습니다.
맛 있으셨죠? ㅎㅎㅎ
우리가 준비했기에 더 맛있고 뜻 깊은가 봅니다.
마을 가운데 들어 선 커뮤니티센터'마실방'입니다.
비빕밥 재료를 처음에 찍어야 하건만... 늦었습니다.
시금치, 무생채, 취나물, 콩나물, 쪽파나물, 버섯, 오이... 된장국...
우리가 만드니 더 푸짐하고 더 맛있어요. ^*^.
마실방에서 한 차례 식사를 마치고 두 번째 팀입니다.
정소장님이 맛있게 드시고 흐뭇한 모습을 짓고 계십니다. ^*^.
마실방 데크에서도 밥상이 벌어졌습니다.
막걸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면서 그동안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앞으로 할 일도 의논하고...
그날 찐순이 아빠는 하루종일 막걸리를 마셨다지요 ㅎㅎㅎ.
앞으로는 반드시 밥을 드시고 주님을 맞이하시길....
감사패
참 고맙습니다.
솔향기 은은한 물레산 아랫자락에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바람이 살랑이며 스쳐가는
살기 좋은 마을 솔꽃모루를 아름답게 설계해 주신
J플러스 건축사사무소 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 4. 9
솔꽃모루 마을 입주민 드림
뒤늦게 도착하신 'J플러스' 대표 임정택님께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LED 손전등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마실방과 마실방 앞 뜰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모래로 깔아 놨더니 아이들이 금새 몰려듭니다.
앞 마을 아이들도 놀러와서 함께 놀고 있습니다.
진서가 무엇인가 찾았나 봅니다.
무얼까요?
저녁에 손님이 오지 않은 다섯 가구 식구들이 모여 양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남은 술과 안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요.
깜깜한 밤, 서편 하늘에 초승달이 얼굴을 내밀었네요.
별들이 반짝입니다.
저 별은 뉘 별이고 내 별은 어느 게요~~~.
이곳을 안식처로 활짝 웃음이 넘치길 별님들에게 빌어봅니다.
첫댓글 사진과 글을 읽고 있으면 현장에서의 냄새까지 나는것 같습니다. 몸이 좋지 못하여 적극적으로 함께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제몸하나 간수하지 못함에 ...... 솔꽃모루가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솔꽃모루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비한 부분 최대한 빨리 처리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늘 정겨운 솔꽃모루입니다. 뒤늦게 찾아온 행운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도와 주지도 못하고 설거지로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죄송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