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다가 이런 글이 있기에 올립니다.

웬지공감이 갈 수 있는글
조물주가
첫번째로 소를 만드시고 소에게 말하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그러자 소가 말했지요......
60년은 너무 길어요~ 30년만 살겠다고 했답니다
두번째는 개를 만드시고 개에게 말하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집만 지켜야 한다.그러자 개가 말했지요.......
30년은 너무 길어요~ 15년만 살겠다고 했답니다.
세번째는 원숭이를 만드시고 원숭이에게 말하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야 한다.그러자 원숭이가 말했지요......
아이고 30년은 너무 길어요~ 15년만 살겠다고 했답니다.
네번째는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말하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단, 너한테는 생각할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그러자 사람이 말했지요.....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
그래서 사람은 25살 까지 주어진 시간을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살~55살 까지 소같이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개같이 집만 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손녀 앞에서 원숭이 처럼 재롱을 떨며 살고...
老覺人生萬事非[노각인생만사비]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一笑空[우환여산일소공]걱정이 태산 같이나 한번 소리 쳐 웃으면 그만인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며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더라

웬지공감이 될것 같은 글입니다.
그래서 올렸습니다. *^*
첫댓글 공감이 가는 내용 입니다. 벌써 개 같이 집만 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태산 같은데...ㅠㅠ
멋지십니다. 저는 아직도 팔팔합니다. 그저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