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옆옆집 사모님이 근처 하대리에서 배추를 공짜로 가져왔다며 콩이맘에게 정보를 제공.
옥스포드 산장부부와 함께 설봉이 배추밭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농사 지으신분은 배추 장사에게 배추를 판매하였는데
배추 장사가 출하할 때를 놓친듯.......아무나 가져가라고 소문나서 인근 원주,문막에서도 사람들이 다녀갔다네요.
아무튼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겉잎을 뜯어내고 속을 보니 단단하게 잘 여물었더군요.
20여포기 가져와서 김치 잘 담궜지만 배추 장사를 생각하니 마음은 씁쓸하더군요.
2.
비가 온다는 예보에 차일피일 미루던 장작쌓기를 실시.
장작을 쌓고보니 번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길래 망치와 못을들고 뚝딱.
나란히 나란히 작업도구들이 제 자리를 잡았답니다.
3.
텃밭에서 호박 수확.
호박잎으로는 개떡을 해먹었답니다.
첫댓글 ㅎㅎㅎ 지나갈때 들고 가야쥥~
가져갈게 뭐있다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