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저~기 94쪽 7번 일곱 번째 게송입니다.
⑦ 佛身毛孔發智光(불신모공발지광)하사 부처님의 몸 毛孔에서, 毛孔에서 지혜의 광명을 발하사. 부처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이 전부 지혜의 광명을 표현한거죠. 지혜의 광명입니다. 그래서 一文一字是眞佛(일문일자시진불)이라『법화경』을 주로 이제 그렇게 표현하는데『화엄경』은 더 말할 나위 없죠. 한 글 한 글자 한 문장이나 한 글자가 모두가 참다운 부처다. 이런 표현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이『화엄경』은 한 구절 한 구절 참 깊이 깊이 새겨보고 음미해보면은 그렇게 근사할 수가 없어요. 참 이거는 부처님 깨달음의 그 진수만 그대로 표현해놨다 느낄 정도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佛身毛孔이라 그래요. 지혜의 광명을 발하사. 其光處處演妙音(기광처처연묘음)하시니 그 광명이 곳곳에서 妙音을 연설하신다. 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이 뜻입니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특히『화엄경』은 부처님의 지혜광명에서 나온 것이다. 뭐 다른 경전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화엄경』은 성도하시고 내일 이제 새벽인데 성도하시고 삼칠일(三七日) 21일 동안을 이 당신의 깨달음을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또 되내어보고 내 깨달음이 완벽한가? 혹시 내가 착각한 것은 아닌가? 이런 등등 그 내용을 다 검토하고 검토하고 또 다시 검토하고 그러면서 또 그 깨달음의 법희선열에 젖어 있고, 혼자 기뻐하기도 하고‘아~ 이것을 내 혼자 즐기고 말 것인가? 중생을 위해서 설해줘야 할 것인가?’이런 고민도 하시고 한 그런 기간이 삼칠일이라 그래. 21일 동안에 그랬다. 그렇게 표현합니다. 불교에서
그러다가 결국은 마음 속에서 뭐 거기는 범천왕이다 이렇게 표현돼있습니다마는, 마음 속에서‘아~ 내 이 높은 깨달음의 경지를 설사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다손 치더라도 또 그 가운데는 알아듣는 사람도 있다. 또 못알아듣는 사람은 그 수준을 낮춰가지고 저 유치원생부터 가르치면 될 것이 아닌가?’이러한 그 마음 속에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내가 이렇게 어렵게 깨달은 내용을 중생을 위해서 설해야지’하고 이렇게 이제 다짐을 하게 되죠. 그래서 이제 녹야원으로 가서 5비구들에게 먼저 설법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불교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其光處處演妙音이라 그 광명은 곳곳에서 妙音을 아름다운 음성을 연설하시니 衆生聞者除憂畏(중생문자제우외)라 그 부처님의 깨달음을 통해서, 그 깨달음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무슨 이익이 있단 말이냐? 除憂畏여. 우리가 들었잖아요. 衆生聞者 衆生聞者입니다. 중생들이 그 법문을 듣는 사람들은 除憂畏 憂 근심 우(憂), 두려워할 외(畏). 근심스럽고 두려워할 일들을 제거한다. 마음 속에 이런저런 인생문제가 좀 많습니까? 인생문제가 보통 많은게 아니죠. 除憂畏라. 근심스럽고 두려운 것을 전부 제거한다. 왜냐? 부처님 말씀은 전부 그 진리를 깨달으시고 지혜를 깨우쳐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는 근심하고 두렵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은 어리석어서 그렇거든요. 그래서 지혜의 가르침을 통해서 어리석음을 제거하면 근심도 저절로 제거된다.
나이 들어서 이제 뭐 자꾸 아프고 병들고 죽음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럴 때 그 내 처방은 그래요. 내 처방은... 우리가 뭐 경제적인 것을 가지고 知足(지족)이 第一富(제일부)라 그런 표현을 해요. 내가 가진 것 그것만 가지고도 만족하다. 만족할 줄 알면 그것이 제일 부자다 그래요. 그거는 경제적인 문제만 가지고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사실은, 知足(지족)이 第一壽(제일수)야 壽 목숨 수(壽)자. 50년을 살았든 60년을 살았든 70년을 살았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만치 산 것만으로도 상당해요. 사실은,“야~ 많이 살았다.”흡족하다 말이야. 몇 살을 먹었던지간에 흡족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제일 오랜 산 사람이야. 第一壽 목숨 수(壽)자. 知足이 第一壽야 만족한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오래 산 사람이다.
100살, 200살 살아도 자기 산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면은 그건 단명(短命)이야. 그 사람이 단명한 사람이라. 그 사람이 단명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산 만치 살았는데 그걸 만족스럽게 생각하지 못하고 불만으로 생각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렇게 하면 그 100살을 살아도 불만족이기 때문에 단명한 사람이고 50을 살았아도‘아 내 이만하면 잘 살았다. 충분히 살았다. 살만치 살았다’라고 생각한 사람은 오래 산 사람이야. 그 사람이 수명을 오래 산 사람이다.
그게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절~대 정해져있지 않아요. 옛날 조사스님들 보면요. 뭐 삼십 몇 세에 가신 분, 사십 대에 가신 분 우리 그 유명한 고려 보조국사같은 이들도 54세에 가셨거든요. 또 영가『증도가』로 유명한 그 영가스님도 48세인가 열반하시고,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뭐 결코 당신의 수명 짧은 것에 대해서, 우리 계산으로 수명 짧지. 짧다고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살았다. 만족한 줄 안거여. 그러면 오래 산거야. 지금까지도 뭐 영가『증도가』라든지 영가대사의 그 위대성을 이야기하질 않습니까? 그게 중요한거죠.
그렇습니다. 뭐든지요 만족할 줄 알면은, 사경하는거 하이고 어떤 보살님들은 부끄러워서 못내놉니다. 그만치 쓴 것도 훌륭해.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잘 쓴 명필(名筆)이야.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졸필(拙筆)이야. 아무리 잘 썼어도 졸필이야. 자기에게 그래요. 최소한도“아 이거 나 잘 쓴거야.”이래 알면 이 사람 명필이라. 명필, 졸필이 뭐 어디가 정해져 있는가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절대, 자기가 마음 다해서 한 구절이라도 척~ 써놓으면은 그 모양이 어떻든간에 그건 명필인거여. 자기 마음 속에서 흡족하면, 자기 마음을 다해서 썼으면은 그건 잘 쓴거여. 자기 마음 다해서 쓰지 않으면은 아무리 모양 좋게 써도 그건 잘 쓴게 아니야. 자기 정성 다해서 쓰면 그걸로 만족한거여. 그렇게 이해해야 됩니다.
衆生聞者除憂畏 중생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사람이 근심과 두려움을 다 제거한다. 德叉迦(덕차가)용왕이 悟斯道(오사도)로다. 덕착가용왕이라고 하는 이가 이 도리를 깨달았더라.
그 다음 여덟 번째 ⑧ 三世一切諸如來(삼세일체제여래)와 三世一切 모든 여래와 國土莊嚴劫次第(국토장엄겁차제)를 國土莊嚴의 劫의 次第 국토장엄도 아무리 우리 지구가 그 수명이 길다 하더라도 결국은 이 지구마저도 성주괴공(成住壞空)하고, 하루살이가 하루 살다가 죽으면서‘사람들 뭐 백 년 산다고 저 백 년 살아봐야 결국은 성주괴공한다’이렇게 볼거요. 또 우리가 지구에 의해서 살지만 지구 역시 성주괴공하는 것이고, 그런 순서가 다~ 있게 되죠. 劫次第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國土莊嚴의 劫次第를
如是皆於佛身現(여시개어불신현)하시니 이와 같은 도리, 이와 같은 이치, 이와 같은 진리. 그게 다~ 진리에요. 그것을 부처님 몸에서 모두 다 나타내시니 廣步見此神通力(광보견차신통력)이로다 광보용왕, 광보용왕이 이것을 보고 이 신통력을 보았도다. 그 말이네요. 이 신통력을 보았더라.
⑨ 我觀如來往昔行(아관여래왕석행)에 내가 보니 如來의 往昔 과거, 여래의 지난 세월의 行에 供養一切諸佛海(공양일체제불해)하고 여래 여래하는데 뭐 대표로 석가모니를 우리가 생각합시다. 그런 그 여래가 과거에 무엇을 수행했는가? 一切諸佛海에다 供養했더라 그 말입니다. 供養一切諸佛海 모든 부처님께, 사람사람이 다~ 부처님으로 이해하고 그 부처님을 말하자면 내가 돌보고 공양, 공경, 존중, 찬탄 그겁니다.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는 일 그것이 부처님의 수행이에요. 그게 진짜 수행인데, 절 많이 한다고 그것이 제일 수행이다. 다리니 많이 외운다고 그것이 제일 수행이다. 또 용맹정진하다고 하~ 그냥 앉아서 버티는게 그게 수행이다. 또 관세음보살 백만 독 외웠다고 그게 수행이다. 그거는 제2차적인 수행이여. 그것도 뭐 수행 아니라고 할 순 없지마는 이런 수행하고 비교하면 게임이 안됩니다. 一切諸佛海에다 供養하는거에요. 일체 모든 사람과 모든 생명을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는거 이게 진짜 좋은 수행이요.
我觀如來往昔行 했잖아요. 여래의 부처님 과거수행이 뭐냐? 뭐 관세음보살 백만 독 했다. 절 뭐 백만 배 했다. 그런 소리 아니잖아요.‘일체중생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겼다’이 말이에요. 그게 수행이에요. 한국불교도 사실은 바람직한 그런 그 불교가 될라면은 그걸 해야되요. 그걸 해야 돼.‘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다 부처님이다’라고 철저히 믿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해서 사회를 향해서 아픈 중생, 힘든 중생을 위해서 이렇게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는 일에 매진하는거 이게 진정한 수행이고 할 일이다.
『화엄경』은 그렇습니다. 아까 象王廻旋(상왕회선)에 六千(육천)이 道成於言下(도성어언하)로다 했는데 그 보현행, 보현행이 중심으로 돼있어요. 문수보살의 지혜와 그 지혜를 실천에 옮기는 보현행
於彼咸增喜樂心(어피함증희락심)하시니 거기에서 그 일에서 모두 다 喜樂心을 증장한다. 咸增 喜樂心 기쁘고 즐거워하는 마음, 기쁘고 즐겨하는 마음을 더욱 증장시키시니 此速疾龍之所入(차속질용지소입)이로다 이것은 속질왕이 들어간 바더라. 속질용왕이 들어간 速疾龍이
그 다음 열 번째 ⑩ 佛以方便隨類音(불이방편수류음)으로 부처님이 방편으로써 類를 따르는 음성, 類를 따르는 음성. 어린아이를 만나면 어린아이에 맞게 이야기하고 중고등학생을 만나면 중고등학생에게 맞게 이야기를 하고 노인들을 만나면 노인에게 맞게 이야기를 하고 지식인을 만나면 지식인에게 그 상황 따라서, 그게 이제 隨類音이야. 類를 따르는 음성. 방편으로써 類를 따르는 음성으로써
爲衆說法令歡喜(위중설법영환희)하시니 대중들을 위해서 설법하야 환희케하니. 그 부처님 설법은 이치를 하나하나 깨우쳐주면서 뭔가 기쁨이 있어야 돼.‘하~ 이런 일이구나. 이런 일이구나’하면서 마음에 법을 통해서 진리의 가르침을 통해서 환희심이 나야 돼. 환희심. 여 봐요. 爲衆說法令歡喜잖아. 대중을 위해서 설법하는데 환희심이 난다. 설법해가지고 뭐 기분이 찝찝하다든지 뭐가 께름직하다든지 영~ 뭐 무슨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부처님은 그런 이야기가 없어요.
其音淸雅衆所悅(기음청아중소열)이라 그 음성이 淸雅해서, 나는 淸雅하지 못해가지고 내 불만이라. (하하) 그 소리가 淸雅해서 대중들이 기뻐한 바더라. 대중들이 기뻐한 바더라. 내가 가끔 말씀드리지마는 뭐‘봄처녀 재오시네’가 뭐 깊은 뜻이 있나요? 그런데 그~ 소리가 청아해가지고 그냥 기립박수 받잖아. 기립박수. 내용은 없어도 그 소리, 참 소리가 중요해. 음식도 중요하지마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 그리 중요해요. 음식 담는 그릇이 그래 중요해. 음성은 그 그릇과 같습니다. 그 부처님 음성은 심원(深遠)하다 그래요. 깊고 멀리까지 척~ 멀리까지 들린다. 그걸 이제 소라, 소라껍질로 그 나팔을 만들어서 불면은 그 소리가 아주 깨끗하고 맑고 뭐 멀리까지 들리는 들리죠. 그와 같이 표현을 하기도 하죠.
普行聞此心欣悟(보행문차심흔오)로다 普行이 이것을 듣고, 보행용왕이죠. 보행용왕이 이것을 듣고는 마음에 欣悟 기뻐하고 깨달으니라. 이걸 깨달았더라.
⑪ 衆生逼迫諸有中(중생핍박제유중)하야 衆生들이 諸有中에서 逼迫해. 고생한다 이 말이여. 逼迫이란 말은, 어디서? 諸有中 모든 있음으로부터, 존재 일체존재로부터, 그렇습니다. 몸뚱이가 있어서 거거에 몸뚱이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돈이란 문제가 있어서 돈이라는 문제로 핍박을 받어. 벼슬이니 무슨 자리니 하는거 또 이것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일체가 있음으로부터 핍박을 당하는거야. 있음이 중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편안함을 주고 유익함을 주면서 또 그 있음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있음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고생하는거야. 사람이 있어서 고생하고 처자권속이 있어서 고생하고, 있음 때문에 고생하는거여. 있음이 즐겁기도 해. 즐겁기도 해. 그렇지마는 있음 때문에 고생해.
業惑漂轉無人救(업혹표전무인구)라 無人救어늘 業 業惑 업과 그게 이제 우리가 모든 육신이 있고 육신에 딸린 모든 것이 있는데서부터 업이 생기고 미혹이 생기고 그래서 그 業惑에 漂轉하는거 떠다니고 거기에 굴러다녀. 떠다니고 굴려다녀서 그 고생한 일을 사람들이 구제할 사람이 없다. 無人救라고 하는 것은 구제할 사람이 없거늘
그런데 佛以大悲(불이대비)로써 令解脫(영해탈)하시니 부처님이 대자비로써 해탈케한다. 거기서 벗어나게 한다. 그 우리는 諸有中 모든 존재, 모든 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있어요. 그것은 그 모든 있음의 실체를 제대로 꿰뚫어보는 것입니다. 파악하는거에요. 그것이 무상(無常)하다고 이해하든지, 무아(無我) 실체가 없다고 이해하든지. 세월이 가면 이거 다 무상하고 없어진다 라고 이해하든지간에 그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해탈할 수가 있다. 그러면은 집착이 이제 가벼워지는거죠. 우리 집착이 가벼워집니다. 전~부 있다고 하는 것 때문에 집착하고 집착하는 것 때문에 고통의 문제가 생기는거죠. 그 가지고 있다라도 아무리 많이 가졌더라도 가진데 대한 집착이 가벼우면, 집착이 가벼우면 아주 말하자면은 그것이 해탈로 가는거야.
無熱大龍(무열대용)이 무열대용왕이 能悟此(능오차)로다 이것을 능히 깨달았더라.
(6) 第五廻向의 夜叉王
가, 夜叉王衆의 得法
復次毘沙門夜叉王은 得以無邊方便으로 救護惡衆生解脫門하고
自在音夜叉王은 得普觀察衆生하야 方便救護解脫門하고
嚴持器仗夜叉王은 得能資益一切甚羸惡衆生解脫門하고
大智慧夜叉王은 得稱揚一切聖功德海解脫門하고
焰眼主夜叉王은 得普觀察一切衆生大悲智解脫門하고
金剛眼夜叉王은 得種種方便으로 利益安樂一切衆生解脫門하고
勇健臂夜叉王은 得普入一切諸法義解脫門하고
勇敵大軍夜叉王은 得守護一切衆生하야 令住於道하야
無空過者解脫門하고 富財夜叉王은 得增長一切衆生福德聚하야
令恒受快樂解脫門하고
力壞高山夜叉王은 得隨順憶念하야
出生佛力智光明解脫門하시니라
그 다음에 第五廻向(제오회향)의 夜叉王(야차왕)이라 夜叉王衆(야차왕중)의 得法(득법)이라
① 復次毘沙門夜叉王(부차비사문야차왕)은 毘沙門夜叉王이라고 하는 이는 得以無邊方便(득이무변방편)으로 無邊 끝없는 방편으로 救護惡衆生解脫門(구호악중생해탈문)이라 惡衆生을 救護하는 解脫門을 얻었다. 그렇죠. 악한 중생을 구호할려면은 보통 방편 써가지고 안되요. 정말 그 악중생을 구제할 때는 무슨 뭐 매로 때려야 할 중생은 매로 때리기도 하고 욕을 해서 구제할 중생에게는 욕이라도 하고 감옥에 가둬야할 중생에게는 감옥에 가두기도 하고, 그런 등등 방편 그게 無邊方便이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끝없는 방편으로 악한 중생을 구호한다. 방편으로써 해야지 미워서 하면 안되죠. 절~대 미워서 하면 안됩니다. 미운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그건 구제하기위한 구호하기위한 방편이 아니죠. 그거는, 내 화풀이지. 그걸 이제 분별해서 잘 알아야되죠.
그 다음에 ② 自在音夜叉王(자재음야차왕)은 得普觀察衆生(득보관찰중생)하야 중생들을 널리 관찰해서 方便(방편)으로 救護(구호)하는, 方便으로 救護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고
그 다음에 세 번째 ③ 嚴持器仗夜叉王(엄지기장야차왕)은 嚴持器仗夜叉王은 得能資益一切甚羸(득능자익일체심리) 羸자가 아주 어려운 글자죠. 파리할 리(羸)자, 아주 그 깡마를 리(羸)자. 말하자면은 몸이 병들거나 굶어가지고 아주 그 저기 아프리카의 그 못먹고 사는 그 어린아이들 모습 더러 비치죠. 그러한 모습을 羸라고 그래. 甚羸 一切 아주 심하게 매우 여윈 그런 惡衆生(악중생) 아주 힘들게 사는 중생들을 資益한다. 어떤 물질로써 도와주는게 資益이에요. 도우고 이익하게 하는 解脫門(해탈문)을 얻고
그 다음에 ④ 大智慧夜叉王(대지혜야차왕)은 得稱揚一切聖功德海(득칭양일체성공덕해) 一切聖功德海를 稱揚한다. 稱揚 일컫고 드날린다. 일컫고 드날린다. 揚자가 이게 버들 양(楊)자가 아니고 삼수 변에 있는 양(揚)자라야되요. 글자가 비슷해가지고, 稱揚한다. 드날린다 이 말입니다. 드러낸다. 성스러운 공덕, 부처님의 공덕이라든지 아니면은 모든 사람사람의 마음 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왜 그 가능성을, 무한한 가능성을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그렇게 그 힘들게 사느냐? 어떤 사람에게도 마음만 내면은 어떤 가능성도 다 있다. 이게 聖功德이야. 사실은, 성스러운 공덕을 칭양하는거여. 이게 중요한거죠. 무슨 聖하니까 무슨 성인, 무슨 뭐 석가나 달마나 공자나 맹자나 그런 사람을 떠올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성스러운 공덕이 있음을 칭양한다. 드러낸다.
참~ 사람의 그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정말 무궁무진해요. 그런 사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읽은 책 그 미국에 여덟 살 땐가 이민을 가가지고 체조선수로서 꿈을 키우다가 고등학생 때 미국대표로 체조선수가 됐어. 그러다가 연습하다가 목부터 그냥 연습하다가 뚝 떨어져가지고 목에 여기 신경이 끊어져가지고, 이승복이라고 하는 사람이죠. 우리 저 아침마당에도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여러 해 전이에요. 그 사람이 그래가지고 그~ 미국대표 체조선수였는데 꽈당 한 순간 연습하다가 툭 떨어져가지고 몸에 그 신경이 딱 끊어져버렸어. 목 이하로 완전 전신마비야. 그런 상황이 됐는데, 이 사람이 아등바등 체조하는 사람이 무슨 뭐 공부를 많이 했나요? 별로 한 적이 없어. 운동하다가 시간 다 보냈지.
그런데 독한 마음을 먹고 열심히 공부해가지고 의사가 됐어. 아주 유명한 하버드 의과대학도 가고 무슨 의과대학도 가고, 의과대학을 거기는 이제 제대로 의사가 될려면 몇 개를 돌더라구요. 그 사람 책을 읽어보니까. 그래가지고 지금 미국에 제일 가는 그 저기 저 재활병원있어요. 세계에서 제일 가는 재활병원에 아주 훌륭한 의사가 돼있어. 항상 휠체어 타고, 얼마나 공부를 지독하게 했는지. 손을 제대로 못쓰는데 어떻게 의사가 돼? 주사도 못놓은 사람이 어떻게 의사가 될 수 있나? 전부 반대한거여. 근데 이 사람 아등바등 기계 손에다 전부 기계장치 다 해가지고, 자기 노력은 손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한 0.1%라면은 나머지 기계가 다 움직여줘. 그렇게 해가지고 차츰차츰 손을 움직일 수 있게 그렇게 해가지고 아주 뛰어난 의사가 된 그런 능력을 가만히 살펴보니까 그건 실제거든요. 우리나라에도 왔고 책도 나와 있고 뭐 세계에 아주 뭐 크게 알려진 사람인데
어떻게 저런 능력이 인간에게 있을 수 있는가? 여기 聖功德이라고 하는거. 一切聖功德海를 稱揚한다 라는게 이게 사실은 모든 사람은 그게 가능한거여. 다 가능한거라. 그런 상황들을 볼 때 이런『화엄경』의 이런 말씀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거야. 정말 이걸 우리가 알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뭐 힘들게 살아란 뜻이 아니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거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내가 글씨를 못 쓴다. 나는 뭐 못 배웠다. 본래부터 나는 뭐 머리가 둔하다’그건 전~부 말하자면 핑계야. 핑계. 하면은 안되는 일이 없는거요.
또 우리나라에 그 유명한 그 저 이상묵이라고 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0.2%의 기적이라고 하는 책을 또 썼잖아요. 그 사람은 교통사고 나가지고 자기가 지질학 연구, 세계에서 지질학자로서 아주 이름있는 학자야. 그런데 지질학 연구하러 미국에 그 데스 벨리(death valley)라고, 그 죽음의 계곡 아뇨? 거기에 자기가 운전, 제자들 태우고 자기가 운전하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어. 그래가지고 거기서 자기 제자는 죽고, 한 사람 죽고 자기는 크게 다쳐놓으니까 죽었는지 어쩠는지도 몰랐어 그때. 병원에 가기 바빴으니까. 그래 그 사고로 몸 밑으로는 완전히 전신마비인거야. 6개월동안 재활훈련을 해가지고 6개월만에 다시 서울대학교 강단에 섰어. 서기는 무슨 서. 휠체어타고 누워가지고 강의하는거지. 휠체어타고 누워가지고 강의하는거요. 그 사람, 완전 전신마비니까.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노력해가지고 지금도 강의를 하고 있어요. 그 지난 여름에는, 지난 여름에는 40일동안 미국횡단을 했어. 그 몸으로, 그 몸으로 미국대륙을 횡단한거요. 그러면서 자기 제자 죽은 거기에 꽃을 들고 가가지고 꽃 한 다발 올리고, 그런게 신문에 나고 저 뉴스에도 나고 다 그랬어요. 그런 능력이 나오는거야. 완전히 누워가지고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완전히 누워가지고 여행을 한거요. 40일동안 미국횡단을 한거여. 그런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도대체
이 한 마음의 이치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무궁무진한거여. 그런거 생각하면은 뭐 어지간히 좀 아프고 어디 뭐 장애 좀 가졌다한들 그거는 명함도 못내는거야. 부끄러워서 명함을 못내는거지. 그런 사례들이 뭐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첫댓글 [佛身毛孔發智光하사 其光處處演妙音하시니...부처님의 몸 毛孔에서 지혜의 광명을 발하사 그 광명이 곳곳에서 妙音을 연설하신다(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我觀如來往昔行.. 여래의 부처님 과거수행은 일체중생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겼다(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다 부처님이다라고 철저히 믿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해서 사회를 향해서 아픈 중생, 힘든 중생을 위해서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는 일에 매진해야 진정한 수행이고 할 일이다)][一切聖功德海를 稱揚한다..어떤 사람에게도 마음만 내면은 어떤 가능성도 다 있다(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성스러운 공덕이 있음을 칭양한다]..수고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시간도많이소요가될텐데상세하게설명해놓으셔서너무나 감사 합니다.
佛身毛孔發智光.
一文一字是眞佛. 고맙습니다_()()()_
_()()()_
知足이 第一壽...고맙습니다._()()()_
. 其光處處演妙音..고맙습니다 _()()()_
_()()()_
稱揚一切聖功德海...고맙습니다. _()()()_
我觀如來往昔行에 供養一切諸佛海...고맙습니다.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모든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聖功德海
_()()()_
감동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_()_!
감사합니다._()_
佛身毛孔發智光 其光處處演妙音 衆生聞者除憂畏
부처님의 과거 수행;일체 모든 사람,모든 생명을 부처님으로 알고 공양 공경 존중 찬탄했다 供養一切諸佛海
--상불경 보살처럼
"있다"는 것에 집착하고 집착하기 때문에 고통이 생긴다 衆生逼縛諸有中
--실체가 없다,공하다,무아인 것을 알면 고통이 덜하다
聖功德;무궁 무진한 마음의 힘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_()()()_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_()()()_